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9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37쪽 \| 367g \| 15322420mm
ISBN13	9788958031017
ISBN10	89580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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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얼굴을 한 21세기형 구멍가게, 고령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커뮤니티 비즈니스 안내서 이 책은 지난 2000년부터 사회복지현장에 몸담으면서 대구에서 사회적기업 '두두(豆豆)'와 '물물(物物)'을 만든 저자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밀착형 고령자 사업을 벌이며 고령지역사회 문제의 해법으로서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연구하면서 얻어낸 결과물이다. 일본의 커뮤니티 비즈니스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함께 오랫동안 지역에서 시니어클럽 활동을 주도한 저자의 문제의식이 녹아 있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저자는 '고령화 사회에 대한 준비'로서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효용성을 일찌감치 간파하고 이를 한국사회에 적용하고자 하는 관점에서 커뮤니티 비즈니스와 관련한 자료를 재구성했다. 특히 일본 커뮤니티 비즈니스와 지역 만들기의 자세한 사례와 현장 탐방기는 한국의 현장 전문가의 관점으로 서술되었다는 점에서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많은 이에게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시대가 열렸다 우리나라에서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으로도 알려진 커뮤니티 비즈니스는 고령화 사회의 문제, 침체된 지역경제 문제, 사회복지 관련 정부재정 감소 문제 등을 풀어갈 지혜로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발상지인 영국과 이를 특유의 꼼꼼함으로 발전시킨 일본에서는 커뮤니티 비즈니스로 인한 경제 효과가 무시할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정부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련 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치는 등 초기의 개념 소개 차원을 넘어 적극적인 도입 시기가 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닥쳐올 고령화사회 문제와 파괴되는 지역공동체 문제를 해결할 묘책 저자는 이 책에서 커뮤니티 비즈니스에 대한 다양한 개념과 쟁점을 소개하면서 특히 고령화 사회 문제를 대비한 해결책이라는 관점으로 커뮤니티 비즈니스에 접근했다. 그는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경제적 효과에도 대단히 고무되었지만 특히나 무너져가는 지역공동체를 복원하는 과정에 매료되어 커뮤니티 비즈니스에 관련한 일본 자료들을 섭렵했다고 한다. 대구에서 직접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면서 성과 위주로 운영되는 사회적기업의 문제점을 너무나 소상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지역을 기반으로 한 일본의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례들은 좋은 공부가 되었다. 커뮤니티 비즈니스 개념 소개와 42개의 일본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례 이 책은 우선 일본의 커뮤니티 비즈니스 개념과 쟁점들을 정리해 소개하고 일본의 지역 밀착형 커뮤니티 비즈니스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작동하는지를 분석한다. 책의 후반부에는 저자가 직접 일본의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체를 방문한 탐방기와 42개에 달하는 다양한 분야별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커뮤니티 비즈니스나 사회적기업에 관심을 둔 이들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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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김창규 이동 관심작가 알림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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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에 고령사회를 대비한 생산적 노인복지 개념에서 출발한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현장에서 일하게 되면서 '지역공동체적 개념의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떠한 원리와 방향을 가져가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나의 화두가 되었다. 또한 2008년부터 지역사회에서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면서 '우리나라의 사회적기업은 너무나 성과 중심으로 운영될 뿐 지역공동체 개념, 즉 지역과 함게 공존하는 사회적기업은 아니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 후 나는 '지역밀착형 사회적기업은 어떠한 형태로 실현시킬 것인가'에 대한 실천적 고민을 현장에서 해오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커뮤니티 비즈니스'는 나의 관심사가 되었고, 그 사례가 많은 일본의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찾아가기로 마음먹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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