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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0년 10월 14일 |
|---|---|
| 쪽수, 무게, 크기 | 188쪽 | 287g | 148*210*20mm |
| ISBN13 | 9788996451518 |
| ISBN10 | 8996451517 |
페일드
빌 길로리,필 데이비스 공저 / 김정수 역
|
MAY(메이문화산업연구원)
|
2010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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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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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빌 길로리
윌리엄 길로리 박사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물리화학자였으며 이노베이션스 컨설팅 인터내셔널사의 회장이자 창설자이며 다양성과 권한 위임, 리더십, 창의성, 그리고 일과 삶의 질과 조화에 관한 권위자다. 그는 지금까지 미국 전역과 유럽, 아시아 태평양 지역, 멕시코, 중동, 그리고 캐나다에서 4,000회 이상의 세미나를 개최해왔다. 그는 알프레드 P. 슬로운 특별 연구원과 프랑크푸르트 대학의 알렉산더 폰 훔볼트 교수직, 마켓 대학의 랄프 메카프 석좌교수직을 역임했으며,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 총장의 탁월한 리더십상을 비롯해 유명한 상을 여럿 받았다.
저자 : 필 데이비스
필 데이비스는 즈독스의 사장이며 CEO이다. 즈독스는 큰 단체와 독립 작가들이 책이나 정보 자료를 출판하는 것을 지원하는 회사다. 플로우 인터내셔널과 킨코스 인터내셔널의 아시아 태평양 지사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역자 : 김정수
옮긴이는 번역이란 문화와 문화 사이에 다리를 놓아 사람들 사이에 소통을 돕는 일이므로, 늘 독자의 입장에서 쉽고 즐겁게 읽히는 번역을 하려고 노력한다. 현재 바른번역 회원이며, 역서는 《협상게임》, 《컬처코드》, 《월요일 아침 20분》,《운송의 중심, 유럽의 중심 독일》, 《성공하는 조직은 원칙을 중시한다》, 《윈스턴 처칠의 리더십》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인생에서 꽤 일찍부터 실패를 위한 기술들을 잘못 선택해서 배우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스스로 한 일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고, 이기적으로 부모를 조종하고, 짜증을 부리면서 제멋대로 행동하고, 그리고 노력 없이 원하는 것을 얻으려 할 때마다 결국 실패에 이르는 일정한 행위 패턴을 확립하고 있는 것이다. 부모님들은 오랜 경험에서 교훈을 얻었기 때문에 그런 행위 패턴의 장기적 결과가 우리에게 별로 유익하지 않다는 점을 가르쳐주려 한다. 우리는 그런 가르침에 귀를 기울여 배울 때도 있고 때로는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이처럼 이미 어릴 때에 귀중한 지혜로 든든히 무장한 우리는 그 다음에는 학교 제도에 맡겨진다. 이때 학교가 하는 일은 성공을 위한 기술을 우리에게 가르치려는 것이지만 문제는 우리가 이미 실패를 위한 기술을 완벽하게 터득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교사들은 이중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그들은 우리가 이미 체득한 실패의 패턴을 바로잡도록 도움을 주고, 동시에 정직과 근면, 나눔, 그리고 무엇보다 타인과 잘 지내는 법과 같은 성공을 위한 기술들을 가르쳐야 한다. 이제 여러분은 오늘날 우리 교육 제도가 왜 이리 혼란스러운지 이해가 갈 것이다. 그 일차적 이유는 교사들이나 제도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학교에 입학하기도 전에 습득한 행위 패턴의 근본적 문제 때문이다.
이런 ‘실패를 위한 법칙들’(이하 ‘법칙들’)은 성적을 위한 무한 경쟁과 조직내 파벌 만들기, 그리고 반사회적 행위에 대한 일반적인 용인과, 심지어 찬양을 통해 강화된다. 이 ‘법칙들’은 삶의 한 부분처럼 보이기 때문에 우리는 직장에 들어가자마자 주저 없이 그것들을 사용한다. 그 ‘법칙들’은 일상 행위의 자연스런 한 부분이 되어 버려, 우리의 험담이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다는 사실을 누군가가 일깨워주면 우리는 솔직히 놀라게 된다. 그리고 정보를 독점하면 생산성을 해치거나, 새로운 배움을 거부하는 것은 회사를 망하게 하는 - 그리고 우리 자신이 직장을 잃는 -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일깨워 줄 때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이 이런 ‘법칙들’을 흔히 사용하므로 그들이 바라는 것이 성공이 아니라 마치 실패인 것 같다. 비록 ‘법칙들’이 겉보기에 순수하고 선의적으로 보이지만, 사실 그것들은 이기적일 뿐만 아니라 역설적으로 자기 파괴적이기도 하다. 우선 그 ‘법칙들’이 ‘실생활’ 환경에서 어떻게 이용되는지 살펴보자. 미리 알려두건대, 우리는 이 책에서 대화와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게 전달하기 위해 일부러 ‘풍자적인’ 어투를 사용했다. 하지만 이 책의 궁극적인 목적은 ‘실패를 위한 법칙’의 장기적 가치를 분석하여 그것을 ‘성공을 위한 법칙’으로 바꾸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이처럼 이미 어릴 때에 귀중한 지혜로 든든히 무장한 우리는 그 다음에는 학교 제도에 맡겨진다. 이때 학교가 하는 일은 성공을 위한 기술을 우리에게 가르치려는 것이지만 문제는 우리가 이미 실패를 위한 기술을 완벽하게 터득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교사들은 이중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그들은 우리가 이미 체득한 실패의 패턴을 바로잡도록 도움을 주고, 동시에 정직과 근면, 나눔, 그리고 무엇보다 타인과 잘 지내는 법과 같은 성공을 위한 기술들을 가르쳐야 한다. 이제 여러분은 오늘날 우리 교육 제도가 왜 이리 혼란스러운지 이해가 갈 것이다. 그 일차적 이유는 교사들이나 제도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학교에 입학하기도 전에 습득한 행위 패턴의 근본적 문제 때문이다.
이런 ‘실패를 위한 법칙들’(이하 ‘법칙들’)은 성적을 위한 무한 경쟁과 조직내 파벌 만들기, 그리고 반사회적 행위에 대한 일반적인 용인과, 심지어 찬양을 통해 강화된다. 이 ‘법칙들’은 삶의 한 부분처럼 보이기 때문에 우리는 직장에 들어가자마자 주저 없이 그것들을 사용한다. 그 ‘법칙들’은 일상 행위의 자연스런 한 부분이 되어 버려, 우리의 험담이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다는 사실을 누군가가 일깨워주면 우리는 솔직히 놀라게 된다. 그리고 정보를 독점하면 생산성을 해치거나, 새로운 배움을 거부하는 것은 회사를 망하게 하는 - 그리고 우리 자신이 직장을 잃는 -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일깨워 줄 때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이 이런 ‘법칙들’을 흔히 사용하므로 그들이 바라는 것이 성공이 아니라 마치 실패인 것 같다. 비록 ‘법칙들’이 겉보기에 순수하고 선의적으로 보이지만, 사실 그것들은 이기적일 뿐만 아니라 역설적으로 자기 파괴적이기도 하다. 우선 그 ‘법칙들’이 ‘실생활’ 환경에서 어떻게 이용되는지 살펴보자. 미리 알려두건대, 우리는 이 책에서 대화와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게 전달하기 위해 일부러 ‘풍자적인’ 어투를 사용했다. 하지만 이 책의 궁극적인 목적은 ‘실패를 위한 법칙’의 장기적 가치를 분석하여 그것을 ‘성공을 위한 법칙’으로 바꾸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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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람들은 잘못을 고치기는커녕 온갖 핑계를 대면서 스스로의 잘못을 합리화한다.” 이 말은 이천 년 전에 중국의 맹자가 한 말입니다. 오늘도 사람들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가정과 직장에서 노력합니다만 때때로 실패를 하고 좌절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실패의 원인을 알아내어 스스로 고치지 않으면 훗날 똑같은 실패를 되풀이 하기 마련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그동안 어떻게 내 스스로가 실패의 원인을 만들어왔는지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됩니다. 하지만 원인을 아는 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 새로운 내 인생을 만들겠다는 당신의 의지와 그 의지의 실천입니다. 모두가 바라는 행복한 경영을 향해 오늘도 노력하는 멋진 당신을 응원합니다!
조영탁, (주)휴넷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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