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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지능

소통 지능

: 가장 위대한 발명은 인류의 집단지능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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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517g | 153*224*20mm
ISBN13 9788996201267
ISBN10 89962012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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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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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질서하게 흩어진 지식을 하나의 체 계 아래 조직하여 일정한 방향성과 계속성을 부여함으로써, 지식이 스스로 지식을 낳는 구조로 작동하는 - 저절로 돌아가는 -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 지식의 나무를 키워가는 것이 지성의 태도이다.---p.18

인간이 처음 태어날 때 모두 평등하게 빈손으로 태어나는 것은 일원론이고, 살아가면서 서로 협력하는 자가 더 쉽게 목표에 도달함은 합리주의며, 젊은이의 생각을 존중하고 격려하는 것은 이상주의다.---p.23

중요한 것은 명품녀나 된장녀가 등장하지 않고 바로 스티브 잡스와 같은 명품인간이 탄생하는 일은 결단코 없다는 거다. 왜냐하면 르네상스인의 건축과 회화야말로 돈 잡아먹는 귀신이었으며, 그 당시 권력자들의 허세로 인한 명품건축 경쟁이 르네상스의 대반전을 이루 었기 때문이다.---p.33

사람들이 게임이나 도박을 좋아하는 이유는 상대가 어떻게든 계속 대응하기 때문이다. 그럴 때 실제로 지능이 올라간다. 이 경우는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교에서의 수업성적은 낮은데도 게임은 잘 하는 친구가 있다. 학습지능은 낮지만 게임지능은 고도로 발달해 있다. 역시 바깥뇌의 활용이다.---p.51

핵심은 포지션 구조다. 어미와 새끼의 포지션 구분이 지능을 상승 시켰다. 어리버리 하던 사람도 팀 안에서 일정한 역할을 획득하면 제법 잘 해내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게 눈치다. 눈치는 상황 안에서 자기 포지션을 읽는다. 자신이 주인인지 손님인지 혹은 윗사람인지 아랫사람인지, 그 관계의 구조를 읽어서 대칭을 성립시키고 대칭원리의 작동에 따라 대응하는 것이다.--p.59

알아야 한다. 동화정책을 펴서 애보리진 어린이를 납치한 호주인의 악행을 비난하기 전에 그들이 다른 모든 방법이 실패했을 정도로 인간이 어리석다는 사실을. 히틀러의 악행을 비난하기 전에 독일인의 다른 모든 시도가 실패로 돌아갔을 정도로 그들이 매우 어리석다는 사실을. 그렇다. 인간은 원래 어리석다. 그렇다면 이 발달한 문명은 무엇인가? 그것은 개인의 판단력이 아니라 바깥뇌의 작동에 의한 것이다. 그렇다면 바깥뇌의 작동은 무엇인가? 그것은 부족민이 쇠도끼와 돌도끼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때, 이것이 마법의 문제이고, 그러므로 주술사를 마을에서 추방해야 하는 문제와 연결되며, 자칫 부족 내부에서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음을 아는 것이며 즉 여러 문제들을 연동시켜 큰 하나의 문제로 만들어 일괄타결을 하는 그 자체다.---p.132

공자는 집단이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했을 뿐이다. 왕도정치 담론에 기반을 둔 공자의 일원론적 철학에서, 다시 과거제도와 교육제도, 관료제도 형태로 유가세력의 과학적 합리주의가 나오고, 다시 일부 도교사상과 불교사상을 흡수하여 성리학과 양명학의 미학적 이상주의로 전개된다.
철학에서 과학으로 진도를 나가고 다시 미학으로 전개한다. 먼저 표준을 세우고, 다음 시스템을 구축하며, 다시 민중의 삶 속으로 침투하여 에너지 순환의 1 사이클을 완결시켰으니 지속가능한 성장구조가 세팅된 것이다. 필자가 주장하고자 하는 바도 공자의 아이디어와 같다.---p.249

최근 들어 많은 사람들이 소통을 말하고 있으나 대부분 개인의 커뮤니케이션 개념으로 좁게 해석하고 있고, 또 일찍부터 많은 사람들이 지성을 말하여 왔으나 소승적인 관점으로 바라보아 개인의 고매한 인격 정도로 좁게 해석하고 있다는 점이 이 글을 쓴 동기가 되었습니다.
소통은 근본 환경과의 교감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며, 인간의 언어가 아니라 구조의 밸런스 원리에 따른 적절한 포지셔닝에 의해 일어납니다. 그것은 먼저 적이냐 아군이냐 피아구분을 하는 것이며, 갑이냐 을이냐, 주도냐 종속이냐, 협력관계냐 경쟁관계냐 하는 상대적인 관계망 안에서 작동하는 것입니다. 애초에 이러한 포지션 구조가 잘못 세팅되면 부부간에도 소통은 단절되고, 말을 한다 해도 그 의미를 알아먹지 못하며, 설사 말귀를 알아먹는다 해도 의도적으로 비틀어서 동문서답을 하며, 결국 일이 틀어지게 합니다. 이는 특히 정치권에서 늘 일어나는 일입니다. 소통한다며 말로 떠들 것이 아니라 관계를 재정립해야 합니다.
지성의 개념 역시 대승적인 관점에서 해석되어야 합니다. 60억 인류의 지적 능력이 하나로 결집되어 일정한 방향성과 계속성을 가지고 스스로 진보하며 커 나갈 때 얻어지는 관성의 법칙이 독립적인 가치판단을 하는 수준에 도달할 때, 구성원 한 개인이 60억 인류의 대표자처럼 사유하게 됩니다. 이때 개인의 판단에 나머지 60억이 보이지 않게 영향을 미치며 인간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은 극적으로 향상됩니다. 모든 개인이 인류 대표자의 마음을 얻어서 가치판단능력과 의사결정능력을 공유하게 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지성입니다. …
---저자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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