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0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560g \| 15322420mm
ISBN13	9788938814968
ISBN10	8938814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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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신학대학교를 졸업한 후, 1985년도 도미하여 10년간 달라스 신학교에서 성서 강해(Th.M, Ph.D. 과정 수료)를 전공하였다. 박사 과정 중 달라스에 위치한 한우리교회에서 4년간 목회하였고, 1995년에 귀국한 후 영안교회의 담임 목사로 부임, 현재까지 사역하고 있다. 미국 버지니아에 위치한 리버티 신학대학교의 겸임 교수이며, 신학교와 각종 세미나에 초빙되어 목회자들에게 설교학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믿음의 삶으로 인도하는 아브라함 이야기 『복의 근원이 되라』, 사사기·룻기 강해 설교 『인생의 반전을 꿈꾸라(이상 도서출판 디모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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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아메리칸 인디언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한 선교사 데이빗 브레이너드(David Brainerd)는 1740년 10월 18일자 일기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아침 기도 시간에 나의 영혼은 심히 녹아내려, 나의 사악함과 엄청난 부도덕함 때문에 몹시 슬펐다.” 단 두 줄의 일기지만 우리가 배워야 할 자세입니다. 그 거룩한 선교사, 그 유명한 선교사가 자신의 죄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 날마다 하나님 앞에 애통했다고 합니다. --- 「1장. 하나님 나라 백성의 마땅한 모습 Ⅰ」 중에서

나약한 사람에게만 자비를 베푸는 것은 단지 힘을 과시하는 하나의 방법일 뿐입니다. 순간의 동정일 뿐입니다. 고대 사회 이후 오늘날까지도 긍휼에 관해서는 변한 것이 없습니다. 다만 한 가지 차이가 있다면 로마 시대에는 긍휼이 표면적으로 배척된 반면에, 오늘날에는 은밀히 배척된다는 것뿐입니다. --- 「2장. 하나님 나라 백성의 마땅한 모습 Ⅱ」 중에서

우리가 세상의 소금이기에 우리가 아니면 이 세상의 부패를 막을 자가 없습니다. 우리가 아니면 사람들은 이 깜깜한 세상에서 길을 잃고 다 멸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영적 전쟁터는 교회가 아니라 세상입니다. 우리가 진정 에너지를 쏟아야 할 곳은 교회가 아니라 가정과 직장입니다. --- 「4장. 세상에 대한 성도들의 영향력」 중에서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만으로 구약을 성취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분이 이 땅에 오셔서 보여주신 삶 전체, 수많은 말씀들을 통해 구약의 가르침을 성취하셨습니다. 밑그림에 색깔을 입히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그 색깔을 공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산상수훈은 예수님이 구약에 나타난 밑그림을 완성시켜주신 것입니다. 구약의 모든 가르침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의해 완성됩니다. --- 「5장. 그리스도인이 지녀야 할 의」 중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바리새인들처럼 거짓 맹세를 하려면 맹세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어떤 맹세는 지켜야 되고, 어떤 맹세는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잘못된 생각을 지적하신 것입니다. ‘너희 머리카락 한 올을 걸고 맹세를 하더라도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맹세 자체가 아니라, 바로 진실성입니다. --- 「8장. 맹세가 필요 없는 사람」 중에서

누군가를 돕고 나서, 혹은 헌금을 하고 나서, 자신의 행동을 은근히 알리고 자랑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연극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마음의 동기를 아십니다. 사람들 보기에는 열심히 남을 돕고 무언가 열심히 헌신하는 것 같아 보일지라도 하나님은 진짜 마음의 동기를 아십니다. ‘네가 지금 내 앞에서 연기를 하는구나.’ 우리가 하나님 앞에 드리는, 가장 중요한 예배와 헌금이 연극처럼 보일 수도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얼마나 무서운 말씀입니까? --- 「10장. 과시용 경건의 유혹 - 구제」 중에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황금률을 통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이 땅에 살면서 누군가 너를 완전히 이해해주고 알아주기를 원하니? 그렇다면 먼저 네가 다른 사람들을 그렇게 이해하고 알아주거라.’ 이것이 황금률입니다. 아내에게 이해받기만을 바라지 말고, 먼저 아내를 이해하라는 것입니다. 남편에게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기만 하지 말고 남편을 먼저 이해하고 알아주라는 것입니다. --- 「17장. 황금률」 중에서

이제 그 설교의 마지막에 예수님은 우리에게 선택을 요구하십니다. ‘너희 앞에 두 길이 있다.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 좁은 문과 넓은 문이 있어. 이제 너희는 어떻게 할 거니? 어떤 선택을 할 거니?’ 이것이 예수님의 말씀, 산상수훈의 클라이막스, 설교의 마지막입니다. 문제는 우리의 선택입니다.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겠습니까?

--- 「18장. 생명의 길과 멸망의 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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