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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는 하나다

경제기사는 하나다

이학영 등저 | 거름 | 2004년 0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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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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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4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1쪽 | 478g | 160*235*30mm
ISBN13 9788934002598
ISBN10 89340025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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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학영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컬럼비아대학교 저널리즘스쿨에서 수학했다. 1987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해 뉴욕특파원(1997~2000년)과 산업부 차장, 금융팀장 등을 거쳐 경제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한국의 경제관료』가 있다.
저자 : 조주현
1963년 전남 강진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1월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했다. 과학기술부, 산업부, 사회부, 국제부에서 근무했으며, 1999년부터 증권부에서 일하고 있다.
저자 : 현승윤
1965년 제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1991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해 체육부, 산업부, 유통부, 증권부, 경제부 기자로 일해 왔으며, 2001년부터 재정경제부 담당기자로 거시경제와 세제, 금융정책 관련 기사를 주로 쓰고 있다. 저서로는 『독일과 영국을 통해 진단한 노무현 경제 희망찾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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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 물건을 납품하는 P씨는 경기변동에 늘 주의를 기울인다. 백화점에 납품할 물건을 대량으로 확보했다가 혹시 경기가 나빠지면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어느 날 P씨는 ‘경영난으로 문을 닫는 병?의원이 크게 늘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다. 몇 달 사이에 의사 수가 늘어나 병원이 넘쳐흐를 리는 없다. 이것은 몸이 아파도 돈이 없어 병원에 가지 못하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경기의 침체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케 해준다. 결국 P씨는 확보하려던 물량을 절반 수준으로 줄였다.
--p.312-313
청년실업의 원인이 오로지 경기침체에만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구직난 못지않게 인력난이 심각하다는 말이 나오는 것은 왜일까? 자동차가 해외시장에서 불티나게 팔린다고 하는데, 인력을 뽑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또 무엇일까? 센스 있는 독자라면 여러 기사를 통해 청년실업의 원인이 경기침체와 더불어 사회?경제적 변화가 초래한 ‘합병증’임을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p.293
LG전자가 3년간 1조 원을 벽걸이TV를 생산하는 데 쏟아 붓기로 했다는 기사를 보자. 지역별로 마케팅을 강화해 매출을 늘리겠다는 계획도 전하고 있다. 대개 사람들은 “LG전자가 벽걸이TV에 투자를 많이 하는구나” 정도로 생각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TV의 30년 사이클을 아는 사람은 위의 기사를 일고 TV 교체주기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것을 금방 깨달을 것이다. 시장이 없는 곳에 LG전자가 1조 원을 쏟아 부을 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전 세계 TV가 교체시기를 맞고 있다는 것을 쉽게 유추할 수 있다. 만일 주식투자를 하려는 사람이 이 같은 사실을 깨달았다면, 이 기사를 읽는 순간 짜릿함을 느꼈을 것이다.
--p.51-53
D자동차판매사의 L회장의 예를 보자. 직접 관리하는 고객이 400여 명쯤 된다는 그는 “차를 바꿀 때가 된 고객들에게 식사나 골프를 하자고 은근히 권유해 보면 경기상황을 판단할 수 있다”고 말한다. 고객들이 괜히 “아직 차가 잘 나간다”거나, “성능이 아주 좋던데” 하는 말을 늘어놓으면 경기가 안 좋은 때라는 것이다.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는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경기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 되면 뉴욕시의 쓰레기 물동량을 파악한다고 한다. 쓰레기 물동량이 늘어나면 소비 성향이 그만큼 호전되고 있다는 뜻이고, 반대로 줄어들면 경기가 침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신호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p.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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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매일 아침 접할 수 있는 신문기사만으로도 경제 전반의 변화와 흐름을 충분히 꿰뚫어 볼 수 있는 법을 알려 준다. 실제로 신문에는 엄청난 양의 경제 정보가 넘쳐나고 있으며, 돈이 되는 유용한 정보도 곳곳에 숨어 있다. 다만, 단편적인 기사에서 경제 전반의 흐름을 읽어 낸 수 있는 통찰력이 있느냐에 다라 정보의 가치는 하늘과 땅 차이가 된다. 이 책을 통해 하나의 경제기사에서 열 가지 정보를, 아니 경제 전체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종합적인 안목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황영기(삼성증권 사장)
이 책은 수없이 생성되어 홍수처럼 몰려오는 경제기사를 어떻게 읽고 해석하여 활용할 것인가를 풍부한 사례를 들어 설명한 ‘경제기사 활용 길라잡이’다. 경제전문기자로서 뛰어난 취재 능력을 보여 준 저자들이 발로 뛰며 취재한 내용이 많아 전문성과 현실감이 돋보인다.
-이윤호(LG경제연구원 원장)
이 책은 넓이와 깊이를 함께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탁월하다. 넓이로 따지자면, 매일 같이 뉴스에서 보는 이슈, 금리?환율 등의 요소, 경제정책과 국제경제 등을 분류해 다루고 재테크까지 훌륭하게 연결하고 있다. 깊이 측면에서는, 흔히 접하는 뉴스의 배경을 정확한 경제지식으로 설명하고, 필요한 곳에서는 신문기사를 직접 보여 주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게다가 각각의 주제에서 다루는 항목들이 대단히 시사성이 높다. 경제 현실에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고, 더불어 신문을 활용한 경제교육의 텍스트북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
-박현주(미래에셋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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