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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2004 제2회 올해의 책 후보도서
김남주 평전
리뷰 총점8.5 리뷰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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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2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413쪽 | 643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1087002
ISBN10 899108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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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놓는다, 그대 가슴 위에, 나의 칼 나의 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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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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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강대석
1943년 7월 29일 전남 장성에서 출생.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교육과 및 동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였다. DAAD장학생으로 독일에 유학하여 Heidelberg대학에서 철학, 독문학, 독일사 공부(M. A. Heidelberg)하였고, 스위스 Basel대학에서 철학, 독문학, 미학을 연구하였다.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독어과 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대구효성가톨릭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미학의 기초와 그 이론의 변천』『서양근세철학 - 베이컨에서 칸트까지』『니체와 현대철학』『그리스 철학의 이해』『현대 철학의 이해』『새로운 역사철학』『유물론과 휴머니즘』『포이어바흐와 엥겔스』『철학독일어』『예술철학에의 초대』『철학사전』『우리시대 철학 얘기』『대학국어』『예술감상의 철학』『성(性)의 철학』『독일관념철학과 변증법』이 있고, 역서로 『미래철학의 근본원칙』『삶의 문제에 대한 제 종교의 해답』『철학적 자서전』『작가와 역사의식 - 카뮈의 경우』『기독교의 본질』『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독일근대사』『니체』『헤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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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는 끝까지 지식인과 혁명가의 순결을 지키며 살았다. 그는 결코 죽지 않았다. 대지의 품으로 갔다. 민중의 가슴속으로 갔다. 조국의 자주?민주?통일을 염원하는 사람들의 가슴속에 깃발을 날리는 전사로서 살아 있고 외세를 등에 업고 민중을 탄압해 가는 군사독재자, 노동자를 착취하는 매판자본가, 자유민주주의를 합리화하는 부르조아 지식인들의 가슴 속에 언제 내려칠지 모르는 무서운 칼로서 살아 있다.
---p. 151
조국과 민족을 위해서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바치기로 맹세한 사람에게는 따뜻하고 찬 곳을 가릴 만한 여유가 없다. 어떤 의미에서 감옥도 훌륭한 학교가 된다. 김남주 스스로 '편력기사의 시절'에서 '수업시절'에 들어섰다고 말한다. 김남주는 감옥에서 체계적인 독서를 해간다.
---p. 151
<함성>지 사건으로 불리는 이 사건으로 이강과 김남주를 포함하여 15명이 '국가보안법'과 '반공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었다. 실제로 별 것 아닌 사건을 확대시키는 것이 독재정권의 수법이다. 김남주는 처음으로 '죽음의 집'을 체험하였다. 그는 처음 당하는 육체적 고문 앞에서 나약해지는 자신이 슬펐다. 그러나 그는 여기서 귀중한 체험을 얻었고 혁명적으로 성장했다. 혁명가의 길이 얼마나 험하며 동지애가 얼마나 귀중한가를 깨달았다.
---p. 67
고등학교 2학년이 되었을 때 김남주는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일류 고등학교에 입학한 그에게 거는 주위의 기대는 너무 컸다. 그에 못지않게 학교교육에 대한 그의 실망도 컸다. 학교에서는 아름다운 우리의 모국어보다도 영어를 더 많이 가르치고 중시하였다. 물론 김남주는 영어공부에서 결코 남에게 뒤지지 않았다. 중·고등학교 시절에 영어 과목에서는 항상 일등을 했고 고등학교 다닐 때 벌써 미국 문화원에서 훔쳐온 《들어라, 양키들아》를 원서로 읽었다.
---pp. 42~43
김남주의 아버지는 끼니를 잇기 위해서 남의 집 머슴살이로 들어갔다. 일년 내내 지주의 집에서 종처럼 일하고 연말에 노임을 받아오는 머슴살이가 땅 없는 농가의 아들들 사이에서는 흔한 일이었다. … 그는 한쪽 눈이 성치 않은 주인집 딸과 결혼하고 장인이 된 주인으로부터 손바닥만한 땅뙈기를 증여받는다. 그는 밤낮으로 뼈가 빠지게 일하여 점차 농토를 늘려 나갔다. 세 아들과 세 딸을 두었는데 둘째아들인 성찬(김남주의 어렸을 때 이름)이가 남다른 모습을 보였다.
---p.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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