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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에드워즈의 성화론
그리스도와의 연합 관점으로 본

조나단 에드워즈의 성화론

[ 양장 ]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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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7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쪽수확인중 | 864g | 153*224*20mm
ISBN13 9788934116769
ISBN10 8934116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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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윤석
KAIST에서 경영과학 학사, 산업경영학 석사, 경영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삼성SDS와 포스코경영연구소에서 근무하며 수십 차례 조직진단, 경영혁신, 경영전략 등과 관련된 연구·자문 프로젝트를 수행하였고 경영학 분야 여러 전문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기고하였다.
30대 중반에 목회자가 되기로 결단하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 입학하여 목회학석사 학위를 받았고, 이후 계속해서 총신대학교에서 조직신학을 전공하여 신학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자의 거룩한 삶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론적인 면과 실천적인 면을 통합하여 적용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학대학원 입학 후 분당우리교회(담임목사 이찬수)에서 인턴 전도사로, 열린교회(담임목사 김남준)에서 레지던트 전도사로 사역했다. 충남 아산에서 아산시민교회를 개척하여 담임 목회를 했으며 이후 남서울교회(담임목사 화종부)에서 부목사로 사역했다.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원장 양승훈)에서 초빙연구원으로 안식년을 가진 후, 현재는 독수리기독학교(교장 단혜향)에서 자문역으로 사역하고 있으며 보배교회(담임목사 이명진) 협동목사로 있다.
신학 분야 주요 논문으로는 “그리스도와의 연합 관점으로 본 조나단 에드워즈의 성화론”(박사학위논문), “성도의 삶에 나타나는 미덕의 특징에 대한 연구”(석사학위논문), “그리스도인의 경건한 삶의 원리와 모형에 관한 연구: 기독교강요를 중심으로”(목회학석사학위논문) 등의 학위논문과 “우량기업의 특징에 대한 기독교 세계관적 고찰,” 「신앙과 학문」(2016),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에 담긴 성화의 의미에 대한 고찰,” 「한국조직신학논총」(2016), “결정적 성화 개념에 대한 존 머레이와 존 페스코의 상반된 견해,” 「한국개혁신학」(2015), “김세윤의 칭의와 성화에 대한 관점 비판,” 「개혁논총」(2015) 등의 전문학술지 게재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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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즈는 같은 약속을 반복해서 갱신(renewing)하는 것을 강조한다. 은혜언약은 역사적으로는 여러 차례 각기 다른 사람들에게 주어지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들이 서로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의 같은 언약을 다시금 확인하는 개념이다. 갱신(renewing)이란 단어는 기존의 것을 새로운 것으로 대체하는 개념이 아니다. 기존의 것이 계속해서 유효한데 그것을 다시 확인하고 그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인증하는 의미가 있는 것이다. 에드워즈는 구속언약이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최상의 궁극적 목적을 향해 펼쳐지면서 구속사가 진행된다는 관점을 갖고 있었으므로 은혜언약은 시간 속에서 구속언약이 전개되는 연속성을 갖는다고 본 것이다. --- p. 126

에드워즈는 성도들이 천국에서 완전한 생동적 연합(vital union)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성도들이 지상에 있는 동안에도 그리스도와의 연합의 복을 누리지만 천국에서는 그리스도와 아주 친밀한 관계 속에서 대화할 것이라고 여긴다. 그리스도의 지상 사역 기간에 제자들이 그리스도와 자유롭게 어울린 것처럼 그런 관계가 땅에서보다 훨씬 더 친밀하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상 사역 기간에 그리스도와 함께 했던 제자들에게는 그리스도와의 완전한 연합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있었지만 천국에서는 성도들이 완전하게 영화되어 연합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모두 제거된다. 따라서 천국에서는 지상에 있을 때에는 제한적으로밖에 체험하지 못한 완벽한 연합을 경험하게 된다. --- p. 201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구원 서정 차원으로 볼 때는 자연인이 신자로 중생하는 때부터의 마음의 연합을 의미한다. 이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법적인 특징과 생동적 특징을 모두 갖는다. 단지 그 기원을 구분하자면 법적인 특징은 구속사적 차원의 그리스도와의 연합 개념에서부터 온다. 은혜언약에 따라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십자가의 고난과 부활에 따라 주어진 언약적 연합의 법적 효과가 각 개인이 그리스도와 일대일로 연합되는 그 관계에 그대로 적용된다. 한편 이 때 이루어진 실제적 연합, 즉 마음의 연합은 생동적 연합(vital union)의 특징을 가지며 이 생동적 연합이 신자와 그리스도 간의 교제 또는 교통과 주로 관련된다. --- p. 355

에드워즈는 이 세상의 것들은 최종 목적지인 천국에 가는 여정에 있는 거쳐 지나가는 것일 뿐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세상의 즐거움에 안주하지 말고 천국을 향해 가라는 에드워즈의 이러한 관점은 그가 천국에 가서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것에 대한 전망을 얼마나 뚜렷하게 갖고 있는지 알게 해 준다. 에드워즈가 생각하는 천국은 너무나도 놀라운 세계이다. 천국의 모습을 알면 알수록 그곳을 소망하게 되는 그런 곳이다.
--- p. 435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그리스도와의 연합의 관점을 통해 이윤석 박사는 18세기 조나단 에드워즈의 성화론에서 20세기 존 머레이의 결정적-점진적 성화의 역동성을 성공적으로 읽어내고 있다.
- 강웅산 (총신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교회의 본질은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다. 에드워즈는 이러한 교회와 그리스도와의 연합에 대한 풍부한 가르침을 유산으로 남겼다. 이에 대한 저자의 연구는 한국 교회가 귀 기울여야 할 내용들을 담고 있다.
- 김남준 (열린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구속사와 언약,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라는 두 가지 틀을 가지고 에드워즈의 성화론을 종합적이며 체계적으로 잘 제시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 김원철 (서울중국인교회 주임목사

에드워즈를 사랑하는 분들이 곁에 두고 읽는다면 거룩에 눈을 뜨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 배성현 (서머나교회 담임목사)

에드워즈의 신학을 개혁주의 성화론의 관점에서 진행하고 집중 연구한 책이다. 바른 성화에 대한 이해가 주는 진리의 존재와 이해, 신앙의 방향과 지향점을 깨달아 즐겁고 유익한 독서가 될 것이다.
- 서자선 (광현교회 집사)

조나단 에드워즈의 저작 전집과 참고문헌에 대한 철저한 연구를 바탕으로 쓰여진 본서는 성화론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많은 생각꺼리를 제공해 준다고 생각하여 열심을 가지고 읽어볼 것을 권하는 바이다.
- 이상웅 (총신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저자는 에드워즈라는 거인의 어깨를 빌려 성화란 무엇인가, 거룩한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탁월한 설명을 제시한다. 성화를 이보다 잘 설명한 논문을 찾기 쉽지 않을 것이다.
- 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조국 교회가 거룩한 공동체로 서서 시대의 부름을 신실하게 감당하고 믿고 고백하는 바를 살아내는 역동적인 공동체로 드러나는데 아주 요긴하게 사용되리라 확신하므로 모든 기쁨으로 적극 추천한다.
화종부 (남서울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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