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33g \| 14521015mm
ISBN13	9791196117009
ISBN10	1196117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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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단 12:3)는 말씀에 황홀하게 사로잡혀 20대부터 무려 31년간 젊은 영혼 곁을 떠나지 않은 청소년 사역 개척자다. 다음세대 청소년 청년을 불꽃세대로 규정하고 2005년, 2007년에 펴낸 그의 도서 2종은 연거푸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을 받았다. 2000년부터 10년간 경남 창원 유일의 미션스쿨인 창원남중고등학교 교목으로 섬겼고, 지금은 김해 장유 신도시에서 가장 행복한 ‘행복나눔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국제유학생수련회 유스 코스타 강사로, 국내외 유수한 미션스쿨과 청소년 연합캠프 강사로 헌신하며 한국교회 미래를 살리는 사역에 여전히 매진하고 있다.
미래 탈출구가 좀체 보이지 않는 세상에서 좌절하는 청년 현실을 아파하던 중, 세상에 오염된 다음세대 마음의 중심, 곧 차가워져 열정은 사라지고 멈춰버린 듯 작동하지 않는 심장을 다시 살리는 일이 시대의 문제를 극복할 대안이며 출발점이라고 보았다. 그들의 중심에 피 묻은 예수 복음을 심기 위하여, 그는 불꽃세대여야 할 다음세대의 식은 심장을 열혈 예수 심장으로 바꾸라는 영적 심장 교체론을 과감히 들고 나섰다.
불꽃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SNS를 적극 활용하기는 기본, 영상설교를 위한 콘텐츠 제작과 보급을 위해 ‘비자인영상사역연구소’를 설립했다.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한 상담과 멘토링 사역, 기독교 방송(창원극동방송 ‘밤이 깊은 동산’ 진행)과 신문 칼럼 등 다양한 경로로 소통함으로써 생생한 청년 사역의 모델이 되고 있다.
고신대학교 신학과와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고신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저자 페이스북 facebook.com/evermia
저자 이메일 everspark@hanmail.net
이 책의 저자가 쓴 책은 모두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22회, 24회) 청소년부문 우수도서상을 받았습니다.
불꽃시대를 열어가는 불꽃세대(2005년, 22회)
불꽃세대가 창조하는 기적의 교향곡(2007년, 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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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한 국립공원에서 동물의 왕 사자가 태어났다. 아기 사자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무리와 떨어져, 외톨이 신세로 공원 관리자에게 발견되었다. 고아가 된 아기 사자는 다행히 동물원에서 사육사의 보호를 받으며 자라났다. 사육사는 그를 강아지 무리와 함께 키웠다.
강아지들은 아기 사자를 자주 괴롭혔다. 아기 사자는 동물의 왕이라는 신분에 걸맞지 않게 강아지 무리의 위세에 눌려 지냈다. 그를 측은히 여기던 사육사가 하루는 요리하지 않은 생닭고기를 던져주었다. 그 닭고기를 어린 사자가 입에 물자 강아지들이 또 치근대기 시작했다. 순간, 놀라운 반전이 일어났다. 그때까지 속수무책 당하기만 하던 어린 사자의 입에서 사자의 포효가 터져 나온 것이다. 소스라치듯 놀란 강아지들이 꼬리를 내리고 달아났다. 도망가는 강아지들을 노려보는 어린 사자의 눈에 불꽃이 이글거렸다.
강아지들에게 밀리기만 하던 어린 사자가 왜 그렇게 돌변했을까? 원인이라면 어린 사자가 닭고기를 입에 무는 순간 피맛을 본 것뿐이었다. 닭의 피가 아기 사자 안에 잠재돼 있던 맹수의 DNA를 깨운 것이다. 그 피가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각성시킨 셈이었다. 강아지들에게 시달릴 수밖에 없는 나약한 아기 사자가 아니며, 모든 동물을 제압할 수 있는 ‘라이언 킹’이라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깨달은 것이다.
--- 「들어가는 글」 중에서

우리는 주변 사람 말에는 솔깃하면서 왜 하나님의 말씀은 신뢰하지 않는가? 나를 창조하실 때 지금 이 모습으로 빚으신 하나님의 계획을 믿어보라. 내 모습 자체가 가장 아름답고 강력한 경쟁력이다. 다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내 모습이 최고의 가치임을 기억하자.
--- p. 45

쿠바에 가면 헤밍웨이가 즐겨 찾았다는 식당이 있다. 그 식당에서 헤밍웨이가 앉았던 식탁은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앉을 수 있다. 헤밍웨이가 그 자리에 앉았다는 것만으로 가격이 상승한 것이다. 내 인생에도 하나님께서 임하시면 가치와 능력은 급상승한다.
--- p. 64

하나님의 사람은 행복과 감사를 미래라는 통장으로 이월시키지 않는다. 지금 당장 행복이라는 현찰을 손에 쥐고 사용하면서 그 효과를 직접 누리는 것이다. 가진 것이 부족하고 불편한 것이 많아도 마치 모든 것을 가진 것처럼 살아가는 사람의 행복은 전염성이 강하다.
--- p. 71

예수 심장은 개인의 욕심이나 바람을 내려놓고 영원불변의 가치인 하나님의 꿈을 갖도록 한다. 예수 심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하나님의 소원을 보고 들은 사람은 지금껏 자기가 고수해온 땅의 꿈을 비로소 내려놓는다. 태양을 본 사람이 촛불에 만족하지 않듯, 진짜 꿈을 발견한 사람은 가짜 꿈에 현혹되지 않기 때문이다.
--- p. 100

하나님의 비전에 쓰임 받는 사람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것만으로 충분히 만족한다. 하나님께서 펼쳐 가시는 인생 스케줄에 기꺼이 맞춰간다. 훗날 그 열매를 누리지 못한다 해도 개의치 않는다. 하나님의 위대한 비전에 동참했다는 사실만으로 이미 감격했기 때문이다.
--- p. 109

우리가 세상의 중력을 이겨야 할 이유는 이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세상을 주관하고 있는 사탄과 전투하는 군사로 부르셨기 때문이다. 교회는 전투를 치를 군사를 태우고 훈련시키는 군함이지 안락하게 휴가를 즐기는 크루즈 유람선이 아니다.
--- p. 146

예수 심장을 품은 기독교인은 오늘보다 내일이 더 어두워질 게 확실해 보여도 흔들리지 않는다. 예측할 수 없는 내일도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음을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이다.
--- p. 161

예수 심장의 능력은 현실에서 승리하기 위한 것이 전부가 아니다.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묵묵히 감당하고, 패배와 실패를 거듭할지라도 견디는 능력을 준다. 사실 현실에서는 견디고 감당하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
--- p. 181

다른 이들과 비슷하거나 우월한 스펙보다 특별한 스토리가 이기는 시대가 됐다. 세상에 맞추어 겨우 연명하려들지 말자. 세상과 전혀 다른 방법으로 세상을 감동시키면 된다. 세상에 무릎 꿇지 않고 세상을 극복하면 된다. 하나님 앞에 무릎 꿇으면 세상이 인정할 것이다. 하나님께 인생의 주도권을 넘겨드리면 하나님이 해결하신다.
--- p. 200

차가운 심정은 두려움에 떨게 만든다. 결국 모든 폭력은 두려움이 만든다. 자기 안의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폭력이라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세상에 폭력이 사라지게 하려면 그들의 두려움이라는 문제부터 해결해주어야 한다.
--- p. 224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망가지고 깨지고 상처난 나의 심장으로는 앞으로 펼쳐질 삶의 무게를 지탱하기 어렵다. 하루 속히 나의 심장을 주님께 올려 드리고, 내 안에 예수 심장을 장착해야 한다. 예수 심장이 내 안에 장착되면서부터 비로소 진짜 인생이 시작된다.

--- p.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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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자기 삶을 주님께 드릴 다음세대 신앙생활에 열정을 회복하고 싶은 분 자녀의 영적 성숙을 기대하는 부모님 청소년부, 청년부 설교 사역자 분반공부 준비하는 청소년부 교사 교회학교 입학, 졸업 선물용 AED(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란? 멈춘 심장에 전기 충격을 주어 다시 뛰게 만드는 자동식 심장충격기. 자동제세동기라고도 한다. 옥에 갇혔던 사도 바울이 빌립보 교인을 사모하는 마음이 얼마나 간절했는지 우리는 이 말로 짐작할 수 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빌립보서 1장 8절). 같은 성경의 다음 장에서는 “이 마음,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빌 2:5)고 권한다. 영어성경 등을 참고하면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보이셨던 것과 같은 태도나 애정을 가지라는 뜻으로 이해된다. 심장이든 마음이든, 사람의 것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것을 품으라는 표현은 우리가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라는, 즉 예수님과 동일한 마음과 생각을 품으라는 뜻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이다. 심장을 사람의 육체를 보전하고 움직이는 핵심 동력으로서 자동차의 엔진 같은 것에 비유한다면, 사람의 영적 심장이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과 같다면 그 사람은 예수님처럼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예수님의 심장이 뿜어내는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새 생명을 누리고,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예수님의 심장을 품은 것이 아니라면, 그 사람은 여전히 죄와 세상에 오염된 기존의 자기 심장이 이끄는 대로 자기연민에 빠지거나 욕심이나 분노에 휩싸이거나, 꿈을 망각하고 작은 위험과 도전에도 낙심하며, 오래 버티지 못하고 쉽게 포기하며 힘겹게 살아갈 것이다. 그런 점에서, 예수 심장은 기독교인으로서 변화와 거듭남, 그리고 영적 성장을 위해 품어야 할 핵심을 상징하는 표현이 아닐 수 없다. 30년 이상 청소년과 청년을 주 대상으로 복음을 전해온 저자는 지금 세대의 신앙 회복과 부흥의 핵심을 먼 데서 찾지 않았다. 심장이 강해야 육체가 강건하듯, 영혼의 핵심인 영적 심장을 비할 데 없이 강력한 예수의 심장으로 교체하라는 영적 심장 교체론만이 유일한 영적 성장과 변화의 대안이라 본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영적 심장 교체법은 알고 보면 간단하다. 십자가의 자기부인이다. 나는 죽고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사는 것(갈 2:20)이면 된다. 자아를 고집하고 자기중심성이 강한 인간의 심장 대신, 십자가의 희생까지 감당한 예수 심장으로 바꾸려면 우선 자신이 십자가에 자아를 못박아 예수와 함께 죽어야 한다. 그리고 예수와 함께 다시 사는 부활을 경험하는 거듭남을 통해 심장이 교체되는 것이다. 그러자면 예수 믿는 사람을 핍박하고 잡으러 다니던 바울이 길 위에서 예수님을 만나 변화되었듯 우리도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 그 예수님이 우리 심장도 예수 심장으로 바꿔주실 거라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사람의 심장이 예수의 심장으로 교체될 때, 다음과 같은 네 영역에서 변화를 경험할 것이라고 말한다. 첫째, 매사에 불평하는 심장이 범사에 감사하는 심장이 되는 것이다. 둘째, 꿈이 아예 없거나, 있더라도 자기중심적이라 작은 상황의 변화와 공격에도 ‘심쿵’해지는 약한 심장이 차원 다른 꿈을 품고 미래를 보는 비전 심장이 되는 것이다. 셋째, 걱정과 근심이 많을 수밖에 없고 견디기 힘든 일로 가득한 인생살이 때문에 고물이 되어버린 심장이, 전사처럼 싸우고 견디고 이겨낼 수 있도록 힘찬 파워 심장이 되는 것이다. 넷째, 분노와 섭섭함, 과거의 상처가 지배하는 얼음 같은 심장이 원수조차 긍휼로 대하며 눈물 흘리는 따뜻한 사랑의 심장이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최근 10여년간 각종 청소년 캠프와 코스타(국제유학생수련회) 등 청년 집회에서 특히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해 전파한 메시지의 핵심들을 정리한 것이다. 저자가 2005년과 2007년 펴낸 ‘불꽃세대’를 주제로 한 책들은 모두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청소년 부문)을 받았고 베스트셀러가 됐다. 그 뒤 10년만에 쓴 이 책은 불꽃세대로 살기를 기대한 다음세대 그리스도인이 더 험해진 세상 속에서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품고서 격려와 영적 부흥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쓴 것이다. 이 책은 청소년과 청년뿐 아니라 자녀의 영적 성장을 위해 기도하는 부모 세대부터 읽고 영적 감동을 경험할 수 있다. 저자가 청년세대와 소통하는 언어능력이 있어 이 책을 통해 다음세대가 어떤 생각과 고민을 갖고 있는지도 간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청소년,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설교자들에게도 유익한 참고서가 된다. 신앙성장에 힘과 용기를 북돋울 영적 성장 기독 서적을 찾는 평신도들에게도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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