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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령 2
서미선
저
신영미디어
20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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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돌아갈 집, 의지할 가족, 무엇 하나 없는 떠돌이 소녀, 하린.<br/>그래서 싫은데도 부잣집 도련님의 말벗으로 들어갔다.<br/>한데 이 자식은 나이도 두 살이나 어린 게 자꾸 시건방지게 군다.<br/><br/>“잊지 마. 죽을 때까지! 내가 네 도련님이라는 것. 잊어버리면 가만 안 둬.”<br/><br/>네, 네. 잘 알아 모시겠습니다요.<br/>누가 뭐래도 난 이 집 도령, 유단 도련님의 몸종이니까요.<br/><br/><br/>따뜻한 부모님, 행복한 집, 무엇 하나 없는 외로운 소년, 단.<br/>그래서 싫은데도 오갈 데 없는 촌닭을 말벗으로 들였다.<br/>한데 이 계집이 자꾸만 주제도 모르고 기어오른다.<br/><br/>“내가 제일 하고 싶은 게 뭔지 알아? 네 아랫도리에 달린 물건을 한껏 걷어차 주는 거야!”<br/><br/>얼씨구, 이게 또 까불어! <br/>근데 참 이상해. 요즘 들어 촌닭이 자꾸만 내 심장을 건드리는 것 같단 말이야.<br/><br/>철도 없고 버릇도 없는 도령 유단과 <br/>둔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섭섭한 촌닭 정하린의 인생에도 <br/>과연 달달한 봄날이 오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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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분류
국내도서
소설/시/희곡
장르소설
로맨스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1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344g | 128*188*30mm
ISBN13
978894133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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