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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메이지 애장판 1

다크 메이지 애장판 1

[ 양장 ] 블레이드 노블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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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0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496쪽 | 780g | 156*226*30mm
ISBN13 9788925540436
ISBN10 892554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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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정률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 좋아하던 그는 그 결실로 『소드 엠페러』를 출간하며 장르문학계에 화려하게 데뷔하였다. 이후 대표작 『다크 메이지』를 비롯하여 『하프블러드』, 『데이몬』, 『트루베니아 연대기』 등을 연이어 출간하며 〈트루베니아〉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끊임없이 솟아나는 풍부한 상상력과 스토리텔링, 그리고 성실함을 바탕으로 왕성하게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명료한 문장으로 표현한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관으로 독자들을 매혹시키는 장르문학의 일인자이다.

現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 이사이며 작가 모임 ‘일필휘지(一筆揮之)’에서 활동하고 있다. 판타지 소설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이면서도 솔직하고 꾸밈없으며 겸손한 태도를 잃지 않는 그는 자신이 즐겁게 쓴 글을 독자들이 즐겁게 읽기 바라는 소탈한 성격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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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준환과 영호명은 독고성의 수급을 놓고 치열하게 설전을 벌였다. 아직까지 숨이 붙어 있는 사람을 앞에 두고 말이다.
눈을 감은 채 둘의 대화를 듣고 있던 독고성은 기가 찰 수밖에 없었다. 저들은 자신을 이미 죽은 시체로 간주하고 서로 차지하겠다고 저렇게 난리를 부리고 있으니……. 마치 시장 좌판에 놓인 썩은 생선처럼.
“이익.”
부아가 치밀어 오른 독고성은 눈을 뜨며 혼신의 힘을 다해 몸을 일으켰다. 조금 쉰 덕분인지 겨우겨우 몸을 일으킬 순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철혈문 고수 하나가 고함을 질렀다.
“놈이 일어났습니다.”
그 소리에 중인들의 시선이 독고성에게 일제히 집중되었다. 하나 같이 어느 정도의 수준에 오른 고수들이라, 뛰어난 이목을 가진 자들답게 독고성의 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고 있는 바였다. 그렇기에 별다른 경계를 하진 않았지만 만에 하나 있을 도주를 막기 위해 몇몇 배교 고수들이 몸을 날려 독고성의 퇴로를 차단하려 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독고성의 예리한 눈은 조금 떨어진 낭떠러지를 용케 찾아낼 수 있었다. 그가 목표했던 바로 그 천장단애였다.
“크크큭…… 내 순순히 네놈들의 의도에 따를 성 싶으냐?”
독고성은 사력을 다해 절벽으로 몸을 움직였다. 다리가 통제를 벗어난 지 오래였기에 그는 두 손만으로 죽을힘을 다해 기기 시작했다.
--- p.44

* * *

도일이라 이름을 밝힌 흑포인은 계속해서 설명을 해 나갔다.
“우선 이것만은 자네가 알아야 할 것 같네. 정확히 말해 나는 일반적인 마법사가 아니야. 사람들은 우리를 일컬어 다크메이지Dark Mage, 흑마법사라고 부르지. 혹시 들어보았나?”
“예, 들어보았습니다.”
이미 맥밀란에게 들은 바가 있었기에 데이몬은 서슴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도일이 흑마법사란 것에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태도였다. 그 모습에 놀란 것은 오히려 도일이었다.
“내가 흑마법사라는 말에 왜 놀라지 않는가?”
“상관없습니다. 마법사님은 제가 이미 스승님으로 삼은 분. 설사 흑마법사가 아니라 그보다 더한 존재라고 해도 제겐 부정할 수 없는 스승님입니다.”
“자네가 배울 마법은 흑마법일세. 트루베니아에서 흑마법사가 어떤 대우를 받고 있는지 알고는 있겠지?”
“상관없습니다. 설사 마왕에게 몸을 빼앗긴다고 해도 감수하겠습니다.”
“…….”
잠시 말문을 닫은 도일은 지긋한 눈빛으로 데이몬을 쳐다보았다. 흉측한 얼굴이지만 눈빛 하나만은 무척 깊고 심유했다.
“자네에게도 뭔가 곡절이 있는 듯싶군. 그토록 절실히 흑마법을 배우겠다는 이유가 무척 궁금하긴 하네만 굳이 묻진 않겠네. 흑마법을 배우겠다는 사람들은 모두 사정이 있기 마련이지. 좋네, 자네가 승낙한 이상 나는 이제부터 자네에게 마법을 전수해 주도록 하겠네. 배우고 못 배우고는 자네에게 달려 있어.”
고개를 끄덕이는 도일을 보며 데이몬의 가슴은 희열로 북받쳐 오르고 있었다.
--- p.33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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