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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환상문학 테마 단편선

Miracle-005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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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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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11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375g | 138*210*20mm
ISBN13 9788901114859
ISBN10 890111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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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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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창규
2006년 과학기술창작문예 중편 부문 당선. 지은 책으로 『태왕사신기』가 있으며, 『발푸르기스의 밤』을 출간할 예정이다. 『판타스틱』에 〈세라페이온〉을 연재 중이며, 『시대정신』, 사이언스타임스, 환상문학웹진 거울, 전자신문 등에 단편소설과 칼럼을 실어왔다. 문지문화원 ‘사이’에서 판타지/SF 창작을 강의하고 있으며, 『뉴로맨서』,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과학』, 『이상한 존』, 『므두셀라의 아이들』 등을 번역했다.
저자 : 임태운
제2회 디지털 작가상에서 〈이터널 마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KBS 1TV ‘이야기 발전소’에 〈히치하이킹〉으로 2회전에 진출한 바 있다. 현재 환상문학웹진 거울의 필진으로 활동 중이다. 공동 단편집 『앱솔루트 바디』, 『유, 로봇』, 『한국환상문학단편선2』, 『죽은 자들에게 고하라』, 『커피 잔을 들고 재채기』 등에 참여하였다.
저자 : 박성환
나우누리 SF2019, 웹진 워터가이드, 환상문학웹진 거울 등에서 활동했다. 2004년 제1회 과학기술창작문예 공모전에 단편 〈레디메이드 보살〉이 당선되었다. 공동 단편집 『백만 광년의 고독』, 『잃어버린 개념을 찾아서』에 표제작을 수록했고 웹진 크로스로드, 『판타스틱』 등에 단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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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스럽게도 축소는 느리나마 계속 진행 중입니다. 규칙에 따라 먼 미래에 어떻게 될지는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계산을 다시 하고 여러분 모두의 삶을 재설계해도 결단을 내려야만 하는 순간이 옵니다. 스무 살이 되어 갓 투표권을 얻으신 분들은 무슨 얘기인지 모르실 수도 있습니다만, 다시 말해서 인구를 줄여야 세계를 유지할 수 있는 때가 오고야 맙니다. 이것은 세계의 이치, 즉 물리입니다. 세계의 인원을 줄이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파수의 성능과 세계의 한계를 생각하자면 피할 수 없는 결론입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는 모르나 우리에게는 분명한 기준이 있습니다. 임의로 정한 것이 아니라 계산에 따라 자연스럽게 도출된 결과입니다. 예전에 소비하는 에너지에 비해 생산 활동의 비율이 가장 적은 사람을 줄이자고 강력하게 주장한 사람이 있었고, 몇 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결국 사리에 맞다고 생각하여 전체가 여기에 동의했습니다. 그 이후 이 기준은 굳건했고, 우리는 모두 모여 투표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 〈파수〉 중에서

아버지는 신문을 보지만 읽지는 않잖아요. 신문은 한 번도 그런 게 있다고 말한 적이 없어요. 헤드라인과 본문 내용이 완전히 다른데 아버지는 알아채지도 못하잖아요. 아버지, 그날 보셨잖아요. 우리가 같이 봤어요. 차를 타고 가다가 목격했잖아요. 나는 눈으로 보는 것은 믿지 않아, 그 일은 일어나지 않았어. 하지만 보셨잖아요, 우리 눈앞에서 직접 일어났다고요. 경찰이, 군인들이, 학생들을, 아이들을.
남자는 말없이 식탁 앞에 앉아 TV를 켰다. TV도 이미 ‘그들’에게 점령되어 늘 이상한 소리를 늘어놓는다. 하지만 그래도 ‘그들’은 아들이 어디에 있는지 알지 않을까. 그러면 뉴스에 나오는 것이 전부 가짜 영상이라고 해도 뭔가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 〈신문이 말하기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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