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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단련하다

뇌를 단련하다

: 도쿄대 강의 1, 인간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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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96쪽 | 575g | 153*224*30mm
ISBN13 9788989722366
ISBN10 898972236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지식의 지도를 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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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전통적으로 컨센서스의 사회로서, 개성발휘형 인간보다 대세순응형 인간이 더 높은 평가를 받는 사회입니다…일본사회의 취약함이나 특징으로 흔히 지적되는 것이 ‘개인이 확립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는 기본적으로는 그런 데서 온 것입니다. 일본인의 태반은 상황에 따라 흘러가듯 대세에 순응하면서 그저 거기에 존재하고 있을 뿐인 존재 형태에 자기만족하며, 참으로 실존하는 사람은 적다는 것입니다. 요컨대 이 나라의 주류는 ‘빨간 신호등이라도 모두 함께 건너면 두렵지 않다’는 사회라는 겁니다. 그런 사회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방금 말한 실존주의적인 사고방식을 익혀야 합니다.
--- 32p

-인류는 지의 총체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는 전승 작업을 공동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는 시시각각 낡은 것이 되고 진부해지고 오류투성이가 될 숙명을 지고 있습니다. 지는 시간과 함께 열화(劣化)합니다. 그 결과 지의 재생산 과정은 그냥 내버려두면 어김없이 축소재생산 과정이 되고 맙니다. 따라서 지의 전승은 단순한 전승이어서는 안 되며 늘 ‘업 투 데이트(up to date)’한 것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경신작업이 필요합니다. 지의 유지입니다. 그러나 거기에만 머무르면 안 됩니다. 끊임없이 새로운 지를 보태어 지의 총체를 보다 크고 보다 견고한 것으로 만들어 가는 지의 확대재생산 과정으로 이끌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 58p

-뇌에 대한 입력에 균형을 유지하는 것, 강한 편견이 실린 입력은 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미건조한 입력만 거듭하는 것도 곤란합니다. 뇌를 발달시키려면 자극이 필요합니다.
--- 90p

-뇌 세포라면 일반적으로 뉴런을 말하는 줄로 알지만, 사실 뇌 속에는 뉴런보다 글리아세포가 훨씬 많아서 그 수가 뉴런의 5배라고도 합니다.… 글리아세포에 대한 연구는 뉴런 연구에 비해 눈에 띄게 뒤쳐져 있어서 여전히 그 역할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그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습니다. … 마리안 클리브스 다이아몬드란 사람이 아인슈타인이 죽은 지 25년이 자났을 때 보통 사람과 비슷했지만 글리아세포가 같은 나이의 남성보다 훨씬 많았다고 합니다.
유전자에 의해 신경회로의 기본이 만들어질 때까지는 뉴런이 주인공이지만, 그 뒤 RM 회로를 기반으로 머리가 얼마나 좋아지는 가는 환경에 따라 정해지며 이 때는 글리아세포가 그 주인공.
--- 101p

-내 생각으로는 일반교양 18학점은 너무 적습니다. 그 배인 36학점이라도 여전히 모자랍니다. 일본의 대졸자는 글자 그대로 ‘교양이 없는’ 사람이니다. 이는 일본의 대학제도 전체를 바꾸지 않고서는 달리 개선할 길이 없는 문제이므로 정말로 교양다운 교양을 갖고자 한다면 스스로 알아서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책을 읽고 또 읽어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서라도 고마바에서 1년쯤 유급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입니다.
--- 23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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