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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오브 브라더스

밴드 오브 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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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46쪽 | 530g | 153*224*30mm
ISBN13 9788993769418
ISBN10 8993769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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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스테판 앰브로스
미국의 저명한 역사학자 겸 전기작가. 1960년부터 1995년 정년퇴임할 때까지 캔자스 주립대학, 루이지애나 주립대학, 존스홉킨스 대학 등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제2차 세계대전사의 권위자이며, 그중에서도 디데이의 노르망디 상륙 작전 전후 연합군의 활약을 그린 여러 권의 논픽션을 발표해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그의 저서는 하나같이 방대한 자료에 탁월한 이야기 솜씨가 곁들여짐으로써 전문적인 역사서와 대중적인 논픽션의 경계를 허문 고급 교양서로 평가된다. 특히 그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디데이(D-Day)》(1994년)에는 ‘조선인’으로 추정되는 아시아계 독일군 포로의 사진이 수록되어 우리나라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은 물론, 조정래의 소설 《오 하느님》(2007년)에도 영감을 제공한 바 있다.

《불굴의 용기》는 저자의 관심이 미국 초기 역사로 되돌아간 예외적인 경우로, 루이스와 클라크의 원정을 다룬 지금까지의 수많은 논픽션 가운데서도 최고의 역작으로 손꼽힌다. 그는 또한 미국의 전직 대통령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와 리처드 닉슨의 전기를 발표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젠하워의 경우, 앰브로스의 책을 읽고 탁월한 글 솜씨에 반해 공식 전기 집필을 의뢰했지만, 완성된 전기에서는 의외로 그의 실책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도 많이 담겨 있어 공정한 태도를 유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닉슨의 경우에는 앰브로스가 일찍이 캔자스 주립대학에 교수로 재직하던 시절 둘 사이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 그 학교를 방문한 닉슨의 연설 도중 앰브로스가 야유를 퍼붓는 소동 끝에 해직되고 말았고, 그로 인해 피차 결코 호의적인 관계는 아니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앰브로스의 닉슨 전기 역시 최대한 중립을 지키려 노력하며 닉슨의 실책 못지않게 업적도 강조하여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또한 영화 쪽에도 활발히 관여하여, 각종 다큐멘터리는 물론 디데이를 소재로 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Saving Private Ryan)》(1998)에서 자문을 담당했으며, 2001년에는 본인의 저서인 베스트셀러 《밴드 오브 브라더스(Band of Brothers)》(1992)의 미니시리즈 제작에 스티븐 스필버그, 톰 행크스와 함께 공동 제작자로 참여했다. 이 미니시리즈는 에미상 6개 부문을 수상하며 격찬을 받았고, 우리나라에서도 방영되어 호평을 받았다. 대표작으로는 그 외에도 《시민군(Citizen Soldiers)》(1997), 《대륙횡단철도(Nothing Like It in the World)》(2000), 《와일드 블루(The Wild Blue)》(2001) 등이 있다.
역자 : 신기수
역사, 광고, 맥주, 문장(紋章)·CI, 음모론 등에 관심이 있고 여행과 등산을 즐긴다. 맥주와 막걸리를 좋아하며 LG트윈스, 대한민국 국군의 광팬. 풍부한 상상력에 재미있고, 능력 있으나 겸손하며, 솔직하고 진취적인 사람을 무척 좋아한다. 뒤통수 치는 놈과 해보지도 않고 안 된다는 놈, 잘난 척 하는 놈을 제일 싫어한다. 마케팅·홍보분야에서 영화, 복권(복지), 군사, 의료, 외식, 전자 등 본의 아니게 이직을 즐기다 인사담당자가 가장 꺼려하는 경력을 쌓았다. (한국)전쟁과 맥주박물관, 테마호프 운영이 꿈이지만 가족들의 반대가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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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시에와 대원들은 고무보트를 타고 돌아왔다. 그들은 강을 건널 때 독일군 부상병을 두고가기로 결정했다. 보충병 중 하나인 알렌 베스트(Allen Vest)가 그를 죽이기 위해 총을 집었으나 쏘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다. 부상병이 위협을 줄 상태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위치를 노출시킬 필요도 없었다. 몇몇은 강을 건널 때 이용했던 줄을 이용하여 헤엄을 쳤고, 다른 대원들은 보트를 이용하여 도강했다. 일단 강을 건너자 대원들은 2명의 포로를 앞세워 제2관측소 지하실로 달렸다. 지하실에 도착하자 독일군의 포격이 중대지역 전체에 걸쳐 시작되었다. 지하실에서 정찰대원들이 포로 주변으로 몰려들었다. 그들은 흥분하여 몹시 소란스러웠고 무용담을 떠들어댔다.
“저놈들을 죽일 거야. 죽여버릴 거라구!”
베스트가 총을 집어들고 포로 쪽으로 달려오며 외쳤다. 누군가 그를 제지하면서 고함을 쳤다.
“이거 치우지 못해, 베스트! 저놈들은 대대로 보내야 할 놈들이야!”
웹스터에 따르면 포로들은 상당히 침착한 부사관 2명이었는데 각각 병장과 하사였다. 그들은 자신들을 죽이고 싶어 하는 이들이 가득한, 냄새나는 더운 방 안에 바위처럼 침착하게 서있었다. 일전에 본 적이 없는 매우 침착한 스타일이었다. 포격이 심해지자 부상당한 잭슨이 비명을 질렀다.
“죽여줘! 날 죽여줘! 제발 누가 좀 죽여줘! 참을 수가 없어, 참을 수가 없단 말이야. 제발 좀 죽여줘!”
그의 얼굴은 피범벅이었는데 수류탄 파편이 머리를 관통해 뇌 속에 박혔다. 마틴이 말했다.
“물론 아무도 죽이려 하지 않았다. 항상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빌어먹을 포로들 때문이었다. 나는 이성을 잃고 발로 그들을 죽도록 팼다.”
그는 어설프게 결론을 내렸다.
“감정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었다.” ---「14장, 제2관측소」중에서
---「14장, 제2관측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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