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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주식회사

CIA 주식회사

[ 양장 ]
프레드 러스트만 저 / 박제동 역 | 수희재 | 2004년 02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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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02쪽 | 58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425732
ISBN10 899542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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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박제동
동국대학교 법학과를 나와 오랫동안 해외 무역에 종사해왔다. 그러한 직업상 이 책에 주목하게 되었고, 번역을 맡게 되었다. 앞으로도 선진적인 비즈니스 양서를 꾸준히 소개할 참이다.
저자 : 프레드 러스트만(Fred W. Rustmann Jr.)
CIA 케이스 오피서로서 24년간 비밀 임무에 종사한 베테랑이다. 미군의 소장에 해당하는 엘리트 “상급첩보서비스”(SIS) 멤버로서, 1990년에 퇴직했다. CIA의 전설적 비밀 훈련시설인 “농장”(the Farm)의 교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퇴직 후 비즈니스 첩보업계의 선구자인 CTC 인터내셔널 사를 세우고, 업계 제일의 리더로서 활약 중이다. <볼티모어 선>, <마이애미 헤럴드> <팜비치 포스트> 등 여러 신문에 비즈니스 첩보 관련 기사를 다수 기고하고 있다. 현재 플로리다 주 팜비치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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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형 신 비즈니스 전략, 스파이를 뿌려라!
-- 최세라 (rasse@yes24.com)

1962년 '007 살인번호' 이후 2002년 20번째 '007 어나더데이'까지 007시리즈는 무려 40년간 첩보영화의 대명사로 불려왔다. 영화상의 첩보의 기술과 방법도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정교하고 과학적인 진보를 보였고, 비단 007 시리즈 이외에도 첩보나 스파이, 도청 등의 소재는 헐리우드 영화의 꾸준한 러브콜을 받아왔다. 만약 007의 피어스 브로스넌이, 미션 임파서블의 톰 크루즈가, 무간도의 유덕화가 CIA나 SPU가 아닌 기업 첩보원으로 활동했다면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CIA 주식회사』는 허무맹랑한 그런 상상들을 땅에 사뿐히 안착시킨다. 실제로 비즈니스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첩보술의 사례를 저자는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소상히 고백했다. 소련의 붕괴 이후 CIA의 정체성에 관한 논란은 끊이질 않았고, 비록 실현 불가능하나 CIA를 미국의 기업 첩보조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은 계속되어왔다. 기업스파이로 인한 연간 미국의 손실액이 1천억원을 넘자 이러한 주장은 더욱 힘을 얻게 되었는데, 굳이 CIA를 포섭하지 않더라도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는 흔적도 없이 어마어마한 첩보작전이 수행되고 있다.

비즈니스 첩보는 크게 3가지, 리스크 분석, 표적 수집, 대항첩보활동으로 나뉜다. 리스크 분석은 주로 해외사업을 추진하고자 할 때 그곳의 필요한 배경 정보들을 조사하는 것. 표적 수집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보 수집과정으로 시장분석, 기업 실사, 사원조사, 경쟁사 정보 등을 모으는 것이다. 마지막 대항첩보활동은 기업 내 산업스파이와 배후조직을 밝히고 이를 처벌하기 위한 정보를 수집하는 활동을 말한다. 첩보활동은 작게는 기업의 어이없는 실수를 막아주고(제너럴 모터스는 신차의 이름을 '노바(no va)'라 지었다. 그러나 이 말은 스페인어로 '가지 않는다'라는 뜻이어서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판매가 전혀 되지 않았다. 이후 포드도 똑 같은 실수를 저질렀다) 크게는 기업의 기밀과 조직을 보호해준다.(1990년대 초반 폭스바겐이 노골적으로 GM의 로페스와 그의 심복 부하 6명을 160만달러에 데려간 사건은 유명하다)

<포춘> 선정 1000개의 회사 중 경제스파이를 막기 위한 공식 보안 프로그램을 갖춘 곳은 전체의 63%. 특히 CIA는 프랑스, 이스라엘, 중국, 러시아를 '광범위하게 스파이를 운용하고 있는 나라'로 지정해 각별히 주의를 기울인다. (우리나라도 아시아에서 주의해야 할 나라에 포함되어 있고, 실제로 미국의 제약회사에서 우리나라의 스파이로 인한 피해가 기록되어 있다) 중국은 이 책에서도 별도의 장으로 다룰만큼 그 위세가 막강하다. 이렇듯 국가간 첩보전뿐만 아니라 기업과 기업, 작게는 사원과 사원까지도 첩보의 희생양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첩보는 전적으로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이용해야한다. 사업제휴나 투자에 앞서 정확한 정보로 판단하고, 경쟁사의 행동을 민첩하게 파악해 대처해야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미국의 첩보가 조금이라도 더 예민했더라면 9.11 테러 같은 엄청난 재앙은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굵직굵직한 첩보전의 한가운데 있었던 저자의 이야기는 박진감 넘치는 007 시리즈를 넘어선다. 그러나 첩보의 폐해, 공작원들의 암묵적 매장, 파쇼적 행위 등을 생각해 볼 때 비즈니스의 첩보전은 좀 더 세련되어야 한다. 미국과 소련의 냉전시대를 공고히 했던 첩보술은 이제 전인류의 공존을 위해 긍정적으로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어찌되었든 첩보의 방법과 사례, 오늘날의 기업들의 주의사항을 보고한 이 책을 손자(孫子)가 읽는다면,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 이 한 줄을 유용하게 풀어낸 이 책에 고개를 끄덕여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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