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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의 단상

목회의 단상

: 최성용 목사 성역33주년 기념 칼럼집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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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1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153*224*30mm
ISBN13 9788959592517
ISBN10 89595925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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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최성용
성균관대학교 영어영문과,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총신대학교 목회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황해노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정책위원, 기독신문사 이사, 황해노회 정책위원장을 역임했다. 1980년 6월 동산교회를 개척했으며 현재까지 33년간 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현재 동산교회 담임목사, 황해노회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위원장, 총회 GMS 이사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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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1개월에 걸쳐서 ‘기본이 잘 된 성도’라는 제목으로 충성과 주일성수와 헌금과 기도와 복음 전도에 대해서 계속 설교해 왔다. 이런 설교는 당연히 성도라면 감당해야 할 기본에 속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이런 설교를 한 것은 현대 성도들의 질적 저하와 자기중심적 신앙 그리고 이기주의의 극치 속에서 자기 정체성도 찾지 못하는 신앙 때문이었다.
학생이 학교에 가고 공부하며 숙제하고 시험 치르는 것이 당연한 일이고 의무인 것처럼 적어도 예수를 믿기로 작정하고 크리스천(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었다면 이 정도의 사명과 책임은 당연한 것인데도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신앙이 좋다’라는 보편적 의미로 기본이 잘 된 성도, 기본을 잘 지키는 성도일 것이다. 무한한 가치(그리스도)와 세상에서 제일 귀한 것(천국의 백성된 것), 인간의 제일 된 목적(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을 조금이라도 아는 성도라면 그렇게 되는 대로 신앙생활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바울의 고백처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에 세상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긴다”라는 그의 인생관을 우리가 헤아려 보아야 할 것이 아닌가! 사도 바울이니까 그렇게 살았다고 하지 말고 그 사람은 왜 그렇게 살았나 하고 생각해 보는 것이 참된 그리스도인이 아닌가? --- 「기본이 잘 된 성도」 중에서

야고보서는 우리에게 순종과 행함을 강조하는 말씀이다. 그 중에서 3장은 인간의 말에 대한 실수에 대하여 경계하신 말씀이다. 2절에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5~6절에 보면 “어떻게 작은 불이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고 기록하고 있다. 말은 인간의 특권이면서도 말이 있기에 인간은 가장 실수가 많은 것이다.
목회생활 중에 나는 말로 인해 수많은 어려움이 일어나는 것을 보아 왔다. 입술을 닫으면 지혜로워 보이고 입을 계속 벌리면 천하고 실수가 많게 된다. 말의 많은 부분이 과장되거나 덧붙여진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 귀는 얼마나 소문에 엷은가?
잠언 20장19절에는 “입술을 벌린 자를 사귀지 말지니라”고 했다.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는도다”(약 3:10)라고 야고보서는 책망한다. 입으로 망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남을 아프게 한 말을 버리고 그 입으로 찬송과 감사, 그리고 칭찬의 말을 하도록 하자. 긍정적인 성공의 사람은 말을 은혜롭게 하는 자이다.
자, 이제 내 입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생각해 보자! --- 「말의 책임」 중에서

성도들 중에는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한 부류는 목사를 위해 기도하는 그룹이다. 그러므로 목사를 이해하고 협력하고 도와주는 그룹이다. 또 하나의 부류는 목사로 하여금 기도하게 만드는 그룹이다. 이 그룹은 사사건건 비판하고 함부로 말하며 시비를 하여서 목사의 마음에 걱정을 주고 목사가 기도할 수 없도록 만드는 그룹이다. 즉 한 부류는 목사를 이해하는 그룹이고 또 한 부류는 배타적인 그룹이다. 로마서 14장10~12절을 보라.
목사가 제일 골치 아픈 사람이 누구인가 하면 1위는 40일 금식한 사람이고, 2위는 은사 받았다고 교만 무쌍한 사람이고, 3위는 신학공부한 사람이라고 한다. 하나가 더 있는데 신앙이 상스러워 나오는 대로 함부로 말하고 말로 폭력을 휘두르는 무식쟁이들이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것은 은혜를 자기 자신의 성장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남을 정죄하는 데 쓰기 때문이다. 율법만 알고 은혜를 모르면 참으로 한심한 성도가 된다. 특히 성도로서 남에게 덕이 되도록 말하고 모범이 되어야지 조심 없이 함부로 말하는 사람이 돼서는 안 된다. 나를 위해서 목사님이 기도할 수 있을 만큼 내가 목사에게 아름답게 보였는가를 생각해 보자!
남을 위해서 기도 한 번 안 하는 사람이 제일 비판적이다. 사랑의 체험이 없기 때문이다. 로마서 16장3~4절을 읽어 보자! --- 「목회의 고뇌」 중에서

사람을 변화시키지 못하는 교회는 돼지우리 교회라고 누가 말했던가? 우리 교회가 사람을 변화시키는 교회인가라고 질문한다면 뭐라고 대답해야 하나? 목사인 나 자신부터 변화하기가 그렇게 어려운데 하물며 성도들은 어떠하랴!
신앙은 역시 의무라고 생각하며 책임감 때문에 감당하는 모습들에서 나는 종종 깊은 목회적 회의를 느끼곤 한다. 겉모양은 괜찮은데 그 속에는 무엇인가? 고뇌라도 하지 않고는 어떻게 발전이 있으랴! 고민이라도 하지 않고서 어떻게 목양의 길을 간단 말인가? 내가 다시 태어나 또다시 목사가 된다면 지금보다 훨씬 훌륭한 목회를 할 수 있을 것도 같다.

인생은 짧은데 이룬 일은 얼마나 적은가? 경제난 속에서 하루하루 벌어먹기 바쁜 저 성도들을 데리고 하나님 나라를 말해야 먹혀 들어갈 것인가? 그러나 그 시급한 먹을거리 문제 이전에 영적 문제에 더욱더 매달리는 성도를 보면 얼마나 신기한 일인가!
바울과 베드로의 이야기가 먼 옛날 얘기로 들리는 현실 속에서 그 길을 가겠다고 하나님 앞으로 몰려오는 저 성도들을 볼 때마다 나는 다시 탈진상태에서 정신이 나곤 한다.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했던가! 말씀을 믿고 현실의 어려운 벽을 향해 돌진하는 성도가 있는 한 목회는 역시 해볼 만한 것이라고 오늘도 되뇌고 있다. --- 「목회자의 고민」 중에서

우리 교회를 하나님께서 진단하신다면 몇 점이나 될까? 또 우리 교회 각자를 하나님의 저울에 달면 얼마나 될까? 각 기관은 건강한가? 기관의 책임자들은 신앙적으로 건강할까? 구역장을 보자! 작은 목사로서 목회를 잘하고 있는가? 심방하고 격려하고 위로하고 용기를 주고 있는가? 구역원 때문에 늘 가슴 졸이며 기도하고 있는가? 선교회장은 어떤가? 자기 선교회 사업을 잘 하고 있는가?
사명에는 책임이 따른다. 그리고 책임에는 희생이 따른다. 성도들이 영적으로 깨어 기도하고 성숙한 신앙을 위해 고뇌하고 있는가? 순종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가? 일주일에 교회 한 번 오는 것으로 내 신앙적 책임을 다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이 시대는 ‘제멋대로의 철학’이 가득한 세대다. ‘내 좋은 대로 하면 된다’는 ‘상황윤리’가 꽉 들어찬 세대다.
우리 교회는 성도들의 예배가 살아있고 복음의 열정으로 가득 차고 훈련이 있고 한 깃발 아래 모이는 성숙하고 멋진 교회가 되면 좋겠다. 모든 성도가 손님이 아닌 이 교회의 주인이라는 의식으로 섬기고, 모이면 기도하며 흩어지면 전도하는 교회가 되면 좋겠다. 혼자만 살겠다는 교인이 살려야 할 사람들이 눈에 보이는 땅 끝을 바라보는 세계관을 가지면 좋겠다.
동산교회여! 우리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아는가? 동산의 깃발 아래 모여 이 세대를 향해 구원의 깃발을 흔들자!
--- 「신앙의 현주소」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올곧은 목회철학이 일상생활에서 묻어 나오는 따듯한 예화로 풀어져 있었고 곱씹어 읽을수록 더 깊은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삶의 한절, 한절’이었습니다. 더불어 가족과 가정에 대한 애절한 사랑, 성도에 대한 사랑이 칼럼 속에 묻어 있음을 느꼈습니다. 불꽃같은 열정의 목회철학에 숨겨진 가족과 성도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칼럼을 통해 음미할 수 있었습니다.
정일웅 (총신대학교 총장)
틈틈이 주보에 칼럼을 게재해서 사랑하는 성도들의 믿음과 교양을 높이는 일에도 힘쓰신 것을 보며 목사님의 따뜻한 내면과 자상함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신앙의 본질과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아니하고 오로지 하나님의 신실한 종으로서 가감 없이 써 내려간 교훈의 글들을 보면서 목사님을 만나는 기회가 많았던 것이 나에게는 큰 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장원모 (황해노회 공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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