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불교사회경제사상

불교사회경제사상

[ 양장 ]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베스트
불교 top100 3주
정가
20,000
판매가
19,000 (5%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1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420쪽 | 798g | 153*224*30mm
ISBN13 9788978012652
ISBN10 897801265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석존이 언제 어디서 인간의 지상목적이 자기멸각이어야 한다고 했으며, 자기멸각이 열반이라고 가르쳤단 말인가. 석존은 일찍이 이 세상에는 네 종류의 사람, 즉 ① 자신과 남의 행복에 모두 무관심한 사람, ② 남의 행복만을 위할 뿐 자신의 행복은 돌보지 않는 사람, ③ 자신의 행복만 돌보고 남의 행복은 돌보지 않는 사람, ④ 자신과 남의 행복을 함께 도모하는 사람으로 나누고, 이 중에서 ④와 같은 부류의 사람이 가장 훌륭한 사람이라고 설한 바 있다.
자기멸각은 결코 열반이 아니며 불타의 생애와 불타의 가르침 사이에는 아무런 모순도 없다. 욕망의 역설은 관념적인 언어의 유희일 뿐 실재하지 않는 것이며, 따라서 열반의 성취가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 p.85

사방승물의 운용은 극히 민주적인 방식으로 행해졌으나 그 분배와 소유 형태는 사회주의적 경제 원리에 따르고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승단의 경제생활은 어떤 면에서 사회주의 경제가 추구하는 가장 이상적인 모델인 원시공동체의 분배 형태를 취하고 있다 할 것이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이러한 이면에 자발성 및 평등과 자비라는 불교의 종교적 이상이 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점이 결코 간과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세간의 분배원리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복전으로 이어지는 보시의 실천은 그 토대를 이타적 자비사상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가난한 자와 병든 자들에 대한 봉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빈궁전貧窮田은 복지 개념으로서 사회적 분배라는 기능을 충분히 담당할 수 있는 것이다. --- p.184

??잡아함경??은 “종종種種의 공교업처工巧業處로 스스로 생활을 영위하라.”고 설한다. 즉 다양한 기술과 직업을 통해서 생계를 유지하라는 의미로, 생업으로서의 직업을 중시하는 말이다. 다음으로, 시여를 통한 복전의 실현은 사회적 참여와 봉사로서의 직업을 강조하는 것이며, 직업이 ‘해탈을 위한 수도’의 성취를 목표로 하는 방편으로 될 때는, 자아실현의 장으로서 직업을 파악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불타의 직업관은 세 가지의 관점 및 직업기능이 종합적으로 조화된 균형 있는 직업관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pp.196-197

불교의 업설은 개인적 차원의 업인 불공업(不共業 또는 別業)뿐만 아니라 사회적 차원의 공동의 업, 즉 공업共業까지도 포함한다. 이 공업설에는 우리가 주의하지 않으며 안 될 매우 중요한 점이 포함되어 있다. 단적으로 말해 ‘개인의 운명은 개인적인 업(不共業)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공동의 업(共業)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는 개념이다. 따라서 개인의 행복은 개인의 선업뿐만 아니라 공동의 사회적 선업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성취 가능한 것이다. --- p.294

대승불교는 불교 본연의 종교적 생명력을 회복하여 사회대중과 소통하며, 그들을 고통과 미혹에서 구제하려는 적극적 실천불교 내지 참여 불교의 성격을 지닌다. 대승불교는 무엇보다도 생사와 열반을 분별하지 않고 진제와 속제를 원융하게 보아, 현실세계를 인정하고 따뜻하게 포용한다. 또한, 대승불교의 화현化現(incarnation) 사상에 따르면, 여러 붓다와 보살들은 이미 깨달았지만, 중생을 구제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모양으로 변화하여 이 세상에 화현한다. 따라서 이 화현 사상을 통해 볼 때 불보살에게 있어 깨달음을 향한 개인적 수행은 곧 중생구제의 실현과 마찬가지다. 이러한 진속불이眞俗不二와 화현사상은 대승불교의 사회참여나 사회적 실천의 사상적 근거가 된다.
--- pp.339-34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