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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익숙한 처음처럼

인도 익숙한 처음처럼

이형록 저,사진 | 이룸나무 | 2017년 07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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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94쪽 | 540g | 152*215*16mm
ISBN13 9788998790479
ISBN10 8998790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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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형록
명상 Leader & 요가 Instructor
인도 바나라스 힌두 대학교(Banaras Hindu University) 인도 철학 및 종교학과에서 석사/철학박사(요가철학 전공) 학위를 받고, 춘해대학교 요가과 조교수로 5년간 학과장을 역임했다. 교수직을 사임한 후 현재 [Open Hand 숲 속 명상원 & 마하샨띠 아슈람] 원장으로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The Concept of Yoga in Patanjali’s Philosophy / 박사 논문, 명상법으로서의 만뜨라(mantra)의 원리와 그 실천수행법, 요가의 수행법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요가심리학에 있어서의 마음에 관한 분석적 연구 외 딴뜨리즘, 꾼달리니에 관한 논문 다수가 있다.

저서로는 요가지도자와 수행자를 위한 YogaⅠ. 치유요가/정화행법(?a? Karma), 호흡법(Pr???y?ma), 도구를 이용한 요가, 요가지도자와 수행자를 위한 YogaⅡ. 아사나(?sana, 坐法, 체위법), 그저…바라보기(치유명상 노트), 게으른 산책(자연치유 에세이), 고전 요가와 하타 요가(공저), 꽃중년 인도를 날다(공저), 한국의 얼 111展(공저), 사찰순례 만행(엮음), 자은 스님 선시 108선(엮음), 회전취향(廻轉趣向)(엮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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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17-07-14
그곳에 가면 나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나라인
인도로 떠나고 싶다면 먼저 들춰보고 싶은 책.

8년 동안 인도에 머물며 그들의 삶과 풍경들을 가까이 바라보며
느낀 내면적 단상들과 나를 찾아 떠나는 삶의 여정 노트.

20여년 동안 인도 구석구석을 돌며 인도의 색을 담은,
나를 찾아 떠나는 사색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께 권하고 싶은..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Open Hand!
깨달음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붓다의 수인(手印)이
인도 입국의 관문인 델리 공항에 조형물로 설치되어 있다.
여행객을 맞으며 깨달음을 얻으란다.
나는 무엇을 얻으려 인도에 왔는가?
얻으려 하는 것 자체가 나의 아집(我執)과 아상(我相)일지도 모른다.
--- p. 26

모양과 모습이 같아 보일지라도 누구나 타고난 각자의 색(色)을 띠고 있듯이, 사람은 각자의 사명과 견뎌낼 수 있는 능력을 내면에 가지고 있다.
제자리에서 제 역할을 다할 뿐이다. 패턴의 미학은 함께하는 것이다.
직선과 곡선의 조화, 그 패턴의 총체는 아름다운 군상(群像)을 이룬다. 획일적이고 단순한 일상(日常)도 아름다울 수 있다.
--- p. 35

지나가는 것을 잡지 말고 그저 놓고,
세상 모든 것이 내 존재 위를 마음껏 스쳐 지나가게 한다면, 삶에 힘을 빼고 이완한다면, 내가 고요히 멈추어 있다면, 세상도 나를 흔들지 않는다.
--- p. 48

그저 발걸음을 멈추고 서 있기만 해도 좋은.
멈추어서 바라보면 아름답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
또한, 내 마음이 아름다우면
아름답게 보이지 않는 것이 어디 있겠는가.
--- p. 60

완전한 비움 속에 진정한 채움이 있다.
하지만 그리움은 비우지 않아도 된다.
아무리 그리워해도 그리움은 채워지지 않기 때문이다.
채워지지 않는 것이기에 그리움은 그리움 자체가 완전한 그리움이다.
그리움이 채워지면 그것은 더 이상 그리움이 아니다.
--- p. 73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이
나의 정체성을 규정짓는 법.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 p. 84

우리는 살아가고도 있지만 죽어가고도 있다. 결국, 죽음은 삶의 연장선일 뿐이다. 죽음이 내 삶의 종지부를 찍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 내가 나를 죽이며 산다. 잘 산다는 것은 잘 죽는다는 것, 잘 죽었다는 것은 잘 살았다는 것! 결국, 내가 나를 잘 죽이는 것이 내가 잘 사는 법이다.
--- p. 107

마음!
세를 내지 않아도 머물 수 있는
가장 넓은 집.
하지만 언제나 변화무상하기에
영구히 편히 머물 수는 없는 집.
--- p. 123

함께하는 의식의 공유만큼 더 큰 희열은 없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나마 서로의 존재를
여여(如如)히 향기롭게 맡아본다.
--- p. 145

경청하는 이가 많아지면 훈수는 즐거운 것이다.
그렇게 즐겁게 훈수를 둘 수 있는 따뜻한 경륜의
진정한 어른이 절실히 필요하다.
나이가 들어도 경청할 건 경청한다.
하물며 삶의 경륜이 깊은 촌로도 그러할진대,
귀를 틀어막고 들리지 않는다 하는 이가 참으로 많다.
--- p. 177

엄격하고 냉정한 카리스마도 필요하지만
때로는 따뜻한 카리스마도 필요하다.
따뜻한 카리스마!
그것은 누구에게나 Open Hand 할 때 가능하다.
--- p. 212

오욕으로 물든 마음의 찌꺼기도
저렇게 깨끗이 쓸어내야 하겠지만
너무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에는
다른 그 누군가가 선뜻 다가가 자리할 수가 없다.
조금은 흐트러지고, 조금은 때 묻은 그런 마음이어도
좋은 이유이다.
--- p. 222

여행은 가고 오는 것이다.
귀의할 곳이 있어야 여행이다.
돌아올 곳이 없다면
그것은 여행이 아니라 타향살이다.
--- p. 231

인도에서는 고작 결승점이 10m밖에 되지 않는 자전거 경주를 한다.
경기 타이틀이 “누가 더 느리게 도착하는가?”였다.
단, 넘어지지 않아야 하고, 발이 땅에 닿지 않아야 하고, 서 있어도 안 되고, 뒤로 가면 안 되는 규칙과 함께.
--- p. 239

황혼이 아름다운 것은
스스로 아래로 내려와 사라질 때를 알기 때문이다.
권력에 중독되어 스스로의 부끄러움을 자각지 못하게 되어
권좌에 연연하는 이는 참으로 추하다.
--- p. 249

내가 그들과 다름을 인정하는 것,
내가 그들과 달라도 괜찮음을 알게 되는 것,
현재의 나의 모습에 만족할 줄 아는 것,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고 인정하는 것!
세상을 사는 하나의 지혜이다.
--- p. 254

바다는 온갖 것들을 언제나 차별 없이 그대로 받아들인다. 그러고도 차고 넘치지 않는다.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 또한, 절대 누수(漏水)되지도 않는다. 여여(如如)함이란 그와 같다. 여행은 내 영혼의 재발견이며, 또한 영혼의 휴식과 재충전이다..
--- p. 270

한 그루의 나무에서 가지들이 뻗어 나와 그 가지가 다시 뿌리를 내려 숲을 이루는 반얀 트리. 한 그루의 반얀 나무가 숲 전체를 만들 듯 스스로의 행위와 습, 그리고 업과 인연법으로 인해 삶 전체는 채워진다. 스스로의 행위를 삼가야 할 이유이다.
--- p.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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