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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3색 중국기

3인 3색 중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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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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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4년 03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415쪽 | 663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938439
ISBN10 8989938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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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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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3색의 코끼리 퍼즐게임

이 책의 공저자 박현숙, 조창완, 정길화 등 3인은 각각 다른 시기에 다른 목적으로 중국과 인연을 맺었다.
박현숙은 대학원에서 중국관련 석사과정을 마치고 중국을 더욱 공부하기 위하여 유학을 떠났다. 지난 5년간 오지 변방의 3등열차에서 베이징의 인민대회당까지 중국의 방방곡곡을 생생하게 체험하며 여러 매체에서 중국 관련 기고를 해 사계에 이름을 알렸다. 조창완은 언론비평전문지 <미디어오늘>의 기자를 거쳐 1999년에 중국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그는 중의학을 공부하는 아내의 외조를 위해 중국행을 단행했다. 단련된 필력으로 중국을 다루는 집필활동을 시작해 이것이 생업으로 발전했고 이제는 프리랜서 피디에다 중국관련 사업가가 되었다. 정길화는 MBC의 현직 다큐멘터리 피디다. 애초에는 <피디수첩>이나 <이제는 말할 수 있다>와 같은 프로그램에서 취재를 목적으로 여러 차례 중국 출장을 간 경험이 있다. 그러다가 중국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마침내 해외연수 지역을 중국으로 택하기에 이르렀다.
세 사람은 이전에도 개인적인 인연이 있었지만 주로 <오마이뉴스> 등 인터넷 매체의 중국 관련기사를 통해 서로 교감하고 이메일과 각자의 홈페이지로 상호통신하곤 했었다. 이들 세 사람의 교류와 활동을 온라인상으로 지켜보던 '아이필드'라는 출판사의 기획자가 어느 날 이메일로 제안했다. 3인 공동으로 변화하는 중국의 실체를 점검하는 책을 내보면 어떻겠느냐고….

세 사람은 살아온 환경과 경험이 다르고, 중국에 대한 경험과 내공도 상이하다. 무엇보다 서로의 관심 영역이 다양하며 각자의 입장에서 중국을 바라보는 시각도 편차가 있다. 어떻든 그런 세 사람이 각개약진을 해서 떠오르는 거대한 중국의 실체를 점검하고 특히 작금 한국 사회에 번지는 중국 신드롬을 분석하는 것은 의미가 없지 않다고 생각했다. 박현숙은 중국사회를 바닥부터 경험한 왕성한 도전정신이 만만치 않다. 지난 4년간 특유의 탐구심과 친화력으로 많은 중국인들을 만났고 이를 토대로 13억 중국인중 유의미한 인간군상에 대한 해부를 시도한다. 조창완 역시 99년 이래 그동안 중국의 곳곳을 직접 다닌 활동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실증적, 체험적 답사기를 집필하였다. 이미 중국과 관련된 책을 여러 권 펴내기도 한 조창완은 이 책에서 중국 사회의 역동적인 변화를 그의 치열함과 집요함으로 드러내고 있다. 세 사람 중 중국에 대한 연륜이 제일 일천한 이가 정길화다. 그러나 3인3색이라는 말이 그에게 용기를 주었다. 정길화는 1년간의 연수 기간중 포착한 중국사회에 대한 이슈 중심의 글을 선보인다. 이는 시사월간지에 연재한 글 등을 새로운 시점에서 퇴고한 것이다.

세 사람이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인 것은 말할 것도 없이 각자의 개성있는 시각과 관심을 통해 중국 사회에 대한 입체적인 조망을 도모하려는 뜻에서다. 인물탐구, 답사기, 이슈 분석으로 이어지는 세 사람의 글이 독자들의 중국 바로 알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문득 코끼리의 각각 다른 부위를 만진 장님들이 서로 판이한 코끼리를 말한 우화가 떠올라 솔직히 불길하다.
중국은 손쉬운 규정을 거부하는 거대한 존재다. 13억 인구의 중국. 그래서 '중국은…' 혹은 '중국인은…'이라고 시작하는 문장은 뒤에 어떻게 서술부를 구성해도 모두 맞는 말이며, 또 동시에 지금 이 순간에도 중국 사회는 쉴 새 없이 변하고 있기 때문에 다 틀린 말이기도 하다. 그러나 3인은 모두 현재적 사실의 천착을 통해 중국의 진실을 파악하려는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임했다고 감히 자부한다. 그것은 3인의 사회적 활동근거가 신문, 방송, 인터넷 등 언론활동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는 마오쩌둥에서 양리웨이까지, 실크로드에서 하이난다오까지, 만리장성에서 사스까지 그리고 한류 열풍에서 최근의 고구려사 파문까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중국 사회의 여러 모습과 한중간의 명암을 조망하고 있다.
우리들 필자는 3인3색의 다양성을 무기로 앞세우고자 하지만 동시에 3인3각(三人三脚)의 달리기라는 불안함을 부인할 수 없다. 이 경주에서 살아남는 길은 상호간의 긴밀한 호흡과 적절한 역할분담이다. 《3인3색 중국기》는 이를 모색하는 대장정의 첫걸음이다. 그리하여 한마디로 중국을 제대로 알고 마침내 중국을 극복하자는 것이다. 옛말에 이르기를 "3인행 필유아사(三人行 必有我師)"라 했는데 결과가 어떨지 미상불 궁금하다. 어떻든 후안과 만용으로 시중에 또 하나의 중국에 관한 저작물을 내놓는다. 독자 제현의 많은 성원과 기탄없는 질정을 바란다.

--- 3인 공저자 중 정길화 씀
--- 서문 중에서

관련자료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3인3색입니다. 성장환경도, 중국을 보는 눈도 각각입니다. 그러나 세 저자가 입 모아 강조하는 것은 극중克中입니다.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국을 '알아야' 합니다. 중국 전문가인 저자들이 중국을 알고, 넘기 위해 쓴 글들입니다.

과거 중국은,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는 나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향후 중국은 되는 것은 확실하게 되고, 안 되는 것은 죽어도 안 되는 나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중국을 만만하게 봤다가 큰코다치고, 우습게 봤다가 웃음거리 되는 일이 비일비재입니다.

특히 책 뒷부분, 3인3색의 난상토론에 주목하십시오.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는 중국의 실체에 대해 이만큼 냉정한 시각을 유지하면서 분석한 토론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재중 외국 유학생중 한국유학생이 43%를 차지한다는 것(1위)도 놀랍지만, 그 유학의 실태도 냉정하게 되돌아볼 때입니다. 지나치게 과장돼있는 한류韓流 열풍에 대한 진단 역시 귀담아 들을 만 합니다.

서로 다른 영역을 가진 프리랜서 기자와 논점을 놓치지 않는 다큐멘터리 피디의 섬세한 촉수에 포위된 중국, 재미나게 읽으면서 확인하십시오. 이제는 극중克中입니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에는 넓은 중국 대륙을 몇 켤레의 신을 갈아 신어 가며 발로 건져 올린 생생한 정보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게다가 여느 책과 달리 인생 경험이 다른 세 사람이 중국이라는 코끼리를 놓고, 이리 저리 더듬어 보고, 접촉해 가며 느낀 각기 다른 체험담을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재미를 더한다. 그래서 제목도 《3인3색 중국기》다.
--- 노용악(LG전자 부회장/LG전자 중국지주회사 CEO)

저자들은 이 책에서 거대한 중국의 실체가 과연 무엇이고, 우리 사회에 번지는 중국 신드롬의 허실이 어떤 것인지를 화두로 삼아 서로 다른 접근 방식과 체험을 통해 분석한다. 3인의 중국 바로알기 작업은 다년간 언론에서 일했던 취재력을 바탕으로 철저한 현장성과 통찰력으로 중국사회를 해부하면서 앞으로 우리가 풀어가야 할 중국 극복의 물음을 던지고 있다. --- 현이섭(미디어오늘 사장)

《3인3색 중국기》는 마치 베이징의 사이바이웨이(賽百味, 패스트푸드 체인점 서브웨이)에서 파는 산밍쯔(三明治, 샌드위치) 맛이다. 두툼하고 실팍하며 층마다 맛이 달라 독특하고 기분 좋다. 그런가 하면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맛이 다 들어있다는 고래고기 맛을 느끼게도 한다. 일인필자의 책에서는 절대로 알 수 없는 맛이다.
--- 강효백(경희대 국제법무대학원 교수/전 주중 대사관 영사)

가끔 놀이 삼아 한량처럼 중국을 들락거린 내가 보기에도 중국은 참으로 시적인 나라다. 광대한 그 땅덩어리는 끝없는 시적 상상력과 같고, 인간들의 군상은 시가 지향해야 할 처절한 현실 같다. 그런 중국을 단편적인 정보로 이해하고자 했을 때에는 늘 아쉬움과 크고 작은 오류가 뒤따랐던 게 사실이다. 이 책은 중국에 대한 입체적인 종합 보고서라 할 만하다.
--- 안도현(시인, 《연어》저자)

중국 하면 비단장사 왕서방, 화교 가수 주현미, 이쁜 배우 공리, 장이모우 감독 정도만 알던 내가 해외정보를 다루는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중국이라는 나라는 워낙 커서 뉴스의 단위부터 예사롭지 않은데 '한 중국' 하는 세 사람이 쓴 '거품을 뺀 중국읽기'는 나와 비슷한 사람들에게 매우 쓸모 있는 정보가 될 것이다.
--- 김미화(코미디언, MBC 라디오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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