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오만과 편견

오만과 편견

[ 축약본 ] 클래식 오디세이-04이동
리뷰 총점9.9 리뷰 9건
정가
9,800
판매가
8,82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7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334g | 128*188*20mm
ISBN13 9791195764297
ISBN10 119576429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역 : 뉴트랜스레이션
뉴트랜스레이션은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고전을 현대인이 읽기 쉽게 편역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아름다운 우리 말의 운율과 품격을 최대한 살려 독서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그 목적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오만은 인간의 가장 흔한 결함이야.” 메리가 자신의 사고력을 뽐내며 말했다. “내가 지금까지 읽은 책의 내용으로 미루어 짐작건대 오만은 가장 보편적으로 내재된 감정으로, 인간의 본성은 쉽게 오만해진다는 거야. 실제건 상상이건 자신이 지닌 이런저런 자질에 대해 자만심을 품고 있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는 게 확실해. 허영과 오만은 동의어로 쓰이기도 하지만 그 뜻은 전혀 달라. 허영심 없이도 오만해질 수는 있으니까. 오만이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문제라면, 허영은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떤 식으로 생각해 주기를 바라는 것과 관계가 있어.” --- p.29

교양은 있지만 이렇다 할 상속 재산이 없는 아가씨에게 부끄럽지 않은 노후 대책으로 결혼만한 것이 없었다. 뿐만 아니라 결혼이 행복을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해도, 최소한 가난을 면하게 해주는 가장 쾌적한 방법임이 분명했다. 그런데 바로 이 방법을 손에 넣었으니 스물일곱 살이 될 때까지 한 번도 예뻤던 때가 없었던 샬럿으로서는 이번만큼은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했다. 이번 일에서 마음에 걸리는 것은 누구보다 소중한 친구인 엘리자베스 베넷이 놀라 까무러칠 것이라는 사실이었다. 샬럿에게 엘리자베스와의 우정은 그 누구보다 소중했기 때문이다. --- p.104~105

그렇게 몇 분간 침묵이 흐른 뒤 다아시가 엘리자베스에게 다가와서 흥분한 목소리로 말하기 시작했다.
“아무리 애를 써보았지만 소용이 없어요. 제 감정을 도저히 어찌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당신을 얼마나 동경하고 사랑해왔는지 말씀드리지 않을 수가 없군요.”
엘리자베스는 너무 놀라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그녀는 달아오른 얼굴로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자신의 귀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놀랐기 때문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 p.151~152

엘리자베스는 당황한 나머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잠깐의 침묵이 흐른 뒤 다아시가 덧붙여 말했다. “당신은 너그러운 분이니까 제가 이런 말을 해도 진지하게 들어주시겠지요. 만약 당신의 감정이 아직도 지난 4월과 같다면 그렇다고 말씀해 주세요. 제 사랑과 소망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아니라고 한다면 영원히 이 문제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겠습니다.”
다아시가 더없이 어색하고 초조한 상황에 처해 있음을 아는 엘리자베스가 애써 입을 열었다. 엘리자베스의 말은 그리 유창하지는 않았지만 의사전달에 문제는 없었다. 요컨대 자신의 마음은 지난 4월 이후 상당한 변화를 겪어서, 지금 그가 한 말을 고맙고도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 요지였다.
--- p.287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오만과 편견은 영국 문학의 가장 위대한 기적이다.
-레지날드 파러(미국의 문학 비평가)

제인 오스틴이 구사하는 재현 기술은 셰익스피어에 비견할 만하다.
- 헤럴드 블룸(미국의 문학 비평가)

제인 오스틴처럼 노래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녀는 목소리를 높일 필요가 없기에, 한 마디 한 마디가 시간의 문을 통과해 똑똑하게 들려온다.
-버지니아 울프(영국 소설가 겸 비평가)

회원리뷰 (9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