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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와 7세 사이

3세와 7세 사이

: 자기 주도형 아이는 7세 이전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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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506g | 152*225*20mm
ISBN13 9788991731486
ISBN10 899173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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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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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이 되면서부터 아이는 직접 몸을 움직이거나 간단한 단어도 사용할 줄 알게 됩니다. 이때 아이들이 가장 자주 쓰는 말은 ‘내가’, 그리고 ‘싫어’입니다. 아주 간단한 이 두 개의 단어는 대단히 막강한 위력을 지니는데, 이는 자기가 무엇을 원하는지,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해보겠다는 의지까지 모두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 아이가 부모의 요구에 ‘싫어’라고 표현하는 것은 부모를 거부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아이의 생각이 커져서 ‘자신’을 인식하게 되고 그것을 표현하는 과정이며, 아이의 인성이 커가는 당연한 현상인 것이죠. 하지만 부모는 이 고집 센 녀석을 올바로 잡아주어야겠다며 혼을 내거나 매를 들기도 합니다. 아이를 억압하는 그 순간부터 아이의 창의성과 주도성은 이미 꺾이기 시작하는데도 부모는 아이에게서 그런 능력을 기대하며 유명한 학원이나 프로그램을 찾아다니곤 합니다. ---「01 아이가 먼저 시작하도록 부모는 지켜봐준다」중에서

모든 부모가 바라는 자녀상은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일 것입니다. 스스로 호기심을 품고 책을 찾거나 학습 계획을 세워가며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아이로 만드는 것이 모든 부모들의 바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파심에서, 때로는 조바심이 앞서는 바람에 자녀를 과소평가하여 부모가 먼저 챙겨주고 이끌어주곤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인지학습이란 아이가 능동적으로 참여할 때에만 가능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학원, 훌륭한 교사를 만나더라도 아이가 그것에 관심이 없거나 하고 싶다는 동기가 없다면 돈과 시간만 낭비하게 됩니다.---「02 아이가 주도하면 부모는 따라 준다」중에서

“숙제가 많지는 않구나. 자, 어떻게 할지 생각해 보렴. 노는 것도 주연이가, 숙제하는 것도 주연이가 정하는 거야. 뭐부터 할래?”
“정말 맘대로 해도 돼요?”
“그럼, 이제부터는 주연이가 직접 결정하는 거야.”
“그럼……, 우선 가은이하고 놀고 와서 숙제할게요.”
“그래? 몇 시까지 올 거니?”
“음, 4시는 너무 빠르고……, 4시 반까지 올게요.”
“좋아, 그럼 4시 반까지 와서 숙제하는 걸로 네가 정한 거야.”
“네!”
주연이는 신나게 밖으로 나갑니다. 그리고 4시 반이 약간 지나자 헐레벌떡 돌아왔습니다.
“엄마, 더 놀고 싶었지만 약속 지켜야 되니까 꾹 참고 왔어요. 잘했죠? 이제 손 씻고 숙제할게요.”
그리고 다음날 주연이는 학교에서 돌아오더니 ‘놀기’와 ‘숙제’의 순서를 스스로 바꾸었습니다.---「04 아이가 감정을 조절할 때까지 부모는 기다려준다」중에서

첫째, 나는 내가 원하는 것보다 아이가 관심을 두는 것을 먼저 생각하는가?
둘째, 나는 아이와 목욕을 하거나 밥을 먹거나 옷을 갈아입는 등 일상의 모든 행위 속에서 아이의 관심과 흥미에 민감한 편인가?
셋째, 나는 아이의 상태에 잘 적응하는가?
넷째, 나는 아이가 선택한 것을 유지하도록 하고 지지하며 상호작용을 잘 이끌어가고 있는가?
이러한 질문에 ‘Yes’라고 대답할 수 있다면 ‘반응적인 부모(responsive parent)’의 조건을 갖췄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06 어떤 부모가 아이의 능력을 키워주는가?」중에서

아이가 아빠에게 주스를 따라주고 싶어 혼자서 따르다가 바닥에 흘렸을 때 “왜 시키지도 않은 짓을 하니, 잘 하지도 못하면서!”라고 반응한다면 아이가 스스로 계획하여 실현하려는 시도를 수치스럽게 만들어버림으로써 주도성의 성장을 방해하고 만 것이 되죠. 이렇게 짧은 생활 에피소드 속에서 무수히 많은 실패들을 경험하면서도 부모들은 그 중요성을 잘 인식하지 못합니다. 그러고는 따로 시간을 내어 “자, 이제 30분 동안 엄마가 놀아줄게”라고 엄마의 스케줄에 맞춰 아이를 대한다고 해서 아이에게 어떤 긍정적인 영향이 미치리라 기대하는 것은 대단한 착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일상의 짧은 순간들이 곧 아이에게는 학습의 장이 됩니다. 일부러 시간을 정해놓고 작정하여 ‘30분간 놀아주는 것’보다는 일상에서 이를 닦거나, 엄마에게 주스를 달라고 요구하거나, 또는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 벌어지는 5분 내(사실상 1~2분 정도)의 짧은 생활 에피소드 속에서 어떻게 반응해 주는가가 아이에게는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11 과거의 편견을 버리지 못하는 부모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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