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현우경

현우경

: 인연과보因緣果報의 깨달음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0,000
판매가
9,0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7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30쪽 | 351g | 152*222*12mm
ISBN13 9791160160253
ISBN10 116016025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역자 : 제안 용하스님
1973년 대둔산 태고사 입산. 은해사에서 득도. 해인사 승가대학 졸업. 통도사 승가대학 졸업. 교육원 불교전문강당 졸업. 유불선 삼교에 정통한 대강백 원조 각성 큰스님으로부터 전강 받음. 은해사 종립승가대학원 교무처장 역임. 조계종 포교국장 역임. 89년부터 서울에서 포교원 운영. 포천에 정변지사 수행처 건립. 동두천, 연천군, 포천 일대에서 군 포교 활동.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에서 공로상 수여. 현재 정변지사 주지로서 염불수행 및 대반열반경 연구 중. 저서에 『불자 수행요집』『나선비구경』(비움과소통)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부처님은 이어 아난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때의 왕인 마하라단나는 지금의 부왕 슛도다니요, 왕후는 지금의 어머니 마하마야요, 마하부나영은 지금의 미륵이요, 그 둘째 태자 마하데바는 지금의 바수밀다라고, 마하살타는 다름 아닌 바로 나였느니라. 그리고 그때의 그 어미 호랑이는 지금의 저 노모(老母)요, 두 마리 새끼는 지금의 저 두 아들이니라.
지난 옛날에도 그들의 위급한 목숨을 구제해 안전하게 하였다. 이제 내가 부처가 되어서 다시 재난을 구제하니, 생사의 큰 고통바다를 아주 떠나게 하였느니라.”
그때에 아난다와 여러 대중들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였습니다.
--- p. 22

부처님께서 이어 말씀하셨습니다.
“그때의 딸이 바로 지금의 공주요. 그때에 공주가 마음으로 프라데카 부처님을 비방한 죄업을 지었기 때문에 그 후로는 언제나 추한 형상을 받았고, 신통을 보고 스스로 참회하였기 때문에 도리어 단정한 몸을 받고,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재주는 아무도 따를 이가 없었으며, 그 프라데카 부처님에게 공양을 올렸기 때문에 태어나는 세상마다 부귀했고, 이제 해탈을 얻었소. 대왕이여, 이와 같이 형상이 있는 일체 중생은 부디 몸과 입을 잘 단속해 함부로 남을 업신여기거나 나쁘게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때에 프라세나짓왕과 여러 신하들과 대중들은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는 인연(因緣)과 과보(果報)를 듣고 모두 믿고 공경하며 부처님 앞에서 감탄하였습니다. 그들은 믿는 마음으로 말미암아 첫째 결과에서 넷째 결과까지 얻는 이도 있었고, 위없이 평등한 뜻을 내는 이도 있었으며, 또 물러나지 않는 자리에 머무는 이도 있었으며, 모두 간절히 우러러 마음으로 부처님의 교훈을 공경히 받들고 기뻐하며 실천하였습니다.
--- p. 31

“지난 세상에 비파시인이라는 부처님이 세상에 나와 헤아릴 수 없는 중생을 제도하셨다. 그때 여러 스님들이 촌락을 다니면 그 촌락의 여러 거사들은 모두 스님들을 초청해 갖가지로 공양을 올렸다. 그때에 어떤 가난한 사람이 스님들을 뵙고 기쁜 마음을 가졌으나 집에는 재물이나 공양거리가 없었다. 그는 구슬과 같은 흰 조약돌을 한 줌 쥐어 스님들에게 흩으면서 큰 서원을 세웠느니라.”
부처님께서 이어 말씀하셨습니다.
“그때에 조약돌로 공양을 올린 가난한 사람이 바로 저 천보 비구이니라. 그는 과거에 믿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구슬 같은 흰 조약돌을 스님들에게 공양하였기 때문에 구십일 겁 동안 한량 없는 복(福)을 받아 재물과 보배가 많았고, 옷과 밥이 저절로 생겨 모자람이 없었으며, 그때에 믿고 공경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나를 만나 도(道)를 깨닫게 되었느니라.”
--- p. 33

왕은 곧 칼을 빼며 말하였다.
‘만일 욕됨을 참는다면 나는 지금 네가 참을 수 있는가를 알아보리라.’
곧 그의 두 손을 끊고, 그리고 또 물었다.
‘그래도 욕됨을 참는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또 두 다리를 끊고 물었다.
‘그래도 욕됨을 참는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다음에는 그 귀와 코를 베었지만 그는 얼굴빛도 변하지 않았다.
‘그래도 욕됨을 참는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그때에 천지는 여섯 가지로 진동하고, 선인의 오백 명 제자는 허공을 날면서 스승에게 물었다.
‘그런 고통을 당하고도 인욕하는 마음을 잃지 않습니까?’
스승은 대답하였습니다.
‘마음은 변하지 않느니라.’
왕은 깜짝 놀라면서 다시 물었다.
‘너는 참는다고 말하지만 무엇으로 증명하겠는가?’
‘만일 내가 참는 것이 진실이요 거짓이 아니라면 피는 젖이 되고 몸은 예전처럼 회복될 것이다.’
그 말이 끝나자 피는 곧 젖이 되고 몸은 전처럼 회복되었다.
왕은 그 참음의 증명을 보고 두려워하여 말했다.
‘아, 제가 질투하여 큰 선인을 비방하고 욕보였습니다. 원컨대 가엾이 여겨 참회를 받아주소서.’
‘왕은 여자로 말미암아 칼로써 내 몸을 해쳤지만 나의 인욕은 땅과 같습니다. 나는 뒤에 부처가 되면 먼저 지혜의 칼로써 당신의 세 가지 독을 끊을 것입니다.’ --- p. 38

선인은 그렇게 하는 그들을 보고 곧 서원을 세웠다.
‘내가 지금 인욕을 수행하여 중생들을 위해 쉬지 않고 그 행을 쌓으면, 뒤에는 반드시 부처가 될 것이다. 만일 불도를 성취하면 먼저 법의 물로써 너희들의 티끌과 때를 씻고, 탐욕의 더러움을 없애 영원히 청정하게 해 주겠다.’
그때의 그 찬제파리는 지금의 나며, 그때의 가리왕과 네 대신은 바로 지금의 교진여 등의 다섯 비구요, 내게 티끌을 끼얹은 천 명의 범지는 바로 지금의 가섭 등 천 비구이니라. 나는 그때에 인욕을 수행하면서 저들을 먼저 제도하겠다고 서원을 세웠다. 그러므로 내가 도를 이루자 그들이 먼저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되었느니라.”
그때에 비구들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일찍이 없었던 일이라고 찬탄하고 기뻐하며 힘써 실천하였습니다.
--- p. 40

“아난다야, 그때의 파세기 왕은 바로 지금의 나였다. 나는 그때에 부처님의 초상화 팔만사천 점을 그려 여러 나라에 널리 보급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공양 올리게 하였으므로 그 공덕을 말미암아 날 적마다 복을 받되 언제나 천상이나 인간의 제왕이 되었고, 태어나는 곳마다 얼굴이 단정하고 아주 묘하였으며, 서른두 가지 거룩한 모습과 여든 가지 특별한 모양을 갖추게 되었고, 또 그 공덕으로 부처가 되었다. 그 인연으로 열반한 뒤에 팔만사천 기의 탑이 세워지는 과보를 얻게 되었느니라.”
--- p. 91

부처님은 이어 비구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때의 스승은 바로 정광불(定光佛)이요, 그 사미는 바로 나였으며, 음식을 베푼 장자가 바로 지금의 아난다니라. 그는 과거에 공부하는 사미에게 그런 선행을 했기 때문에 지금 한번 들은 것은 하나도 잊어버리지 않는 기억력을 가지게 되었느니라.”
--- p. 119

대왕이여, 알고 싶은가?
그때 그 선인이었던 왕은 바로 지금의 저 손가락 다발(알굴라마라) 비구요, 왕을 죽인 신하들은 바로 저 손가락 다발 비구에게 죽은 사람들이오. 그래서 그들은 그 뒤로 늘 그에게 죽임을 당했고 오늘에 이르러서도 또한 그에게 죽은 것이오.”
그때에 왕은 꿇어앉아 부처님께 말씀하였습니다.
“저 손가락 다발 비구는 그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지금 도를 얻었는데도, 장차 그 갚음을 받아야 합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행위(行爲)에는 반드시 갚음이 있소. 지금 저 비구는 방안에 있으면서, 지옥의 불이 그 털구멍에서 나오므로 그 고통은 말할 수 없을 게요.”
--- p. 16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9,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