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왜 주식인가?

왜 주식인가?

[ 양장 ]
존리 | 팍스넷 | 2010년 12월 0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7.6 리뷰 5건
베스트
국내도서 top100 1주
정가
16,500
판매가
14,85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 개정증보판이 발간되었습니다.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2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587g | 153*224*20mm
ISBN13 9788993274127
ISBN10 899327412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만든이 코멘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안녕하세요. 이책의 편집자 입니다.
2010-12-03
안녕하세요. 이 책의 책임편집을 담당한 팍스넷 편집자입니다.

어떤 경로가 되었든 <왜 주식인가?>에 관심을 가지고 이 페이지를 열어보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준비한 지 2년 만에 드디어 발간된 책이라 독자분들의 평가를 조심스럽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왜 주식인가?>는 위에 소개된대로 미국에서 20년간 한국에만 전문적으로 투자해온 펀드매니저 존 리의 투자철학서입니다.

코리안펀드를 기억하시는 분들에게는 '존 리'가 낯설지 않은 이름이겠지만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존 리는 한국의 첫 해외펀드인 코리안펀드를 91년부터 2005년까지 14년 간 운용했고 2006년부터 현재까지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일명 장하성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월가의 펀드매니저입니다.

물론 존 리는 어떤 펀드매니저 못지 않게 훌륭한 수익률과 가치있는 종목 발굴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2년 간 이 책을 진행하며 수차례 존 리를 만나며 느낀 점은 그가 올곧은 투자철학을 가진 펀드매니저라는 것이었습니다.

존 리를 만날 때마다 어김없이 그가 강조하는 것이 있습니다. '좋은 종목을 발굴해 꾸준히 투자하면 누구나 부를 창출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 기업의 지배구조가 더 좋아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같은 얘기가 만날 때마다 반복되니 식상할 법도 하지만 오히려 이 단순명쾌한 논리에 언제나 설득되고 맙니다. 본인이 그런 확고한 신념으로 투자해 이제껏 성공해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책은 존 리가 누구에게나 자신있게 얘기하는 자신의 20년 투자철학을 정리한 책입니다. 다소 거칠고 정리되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자본주의사회에서 왜 모든 사람들이 주식에 주목해야 하고, 왜 장기투자여야 하며,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지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모쪼록 독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 왜 장기투자를 해야 하는가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주식을 자주 사고팔 이유가 없다. 주가를 예측해서 시세차익을 얻으려는 단기투자는 주식을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위험하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예측이 가능하다. 주식의 가격은 언젠가는 그 회사의 적정 가치에 수렴하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예측 가능한 것에 투자하는 것과 예측 불가능한 요행에 투자하는 것, 이것이 바로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이다. ---'1장. 주식투자는 꼭 해야 하는가 ' 중에서

- 생각의 차이1. 여유 자금은 오늘 아낀 돈이다
여유 자금은 그 돈이 없어도 생활에 지장이 없는 돈이기 때문에 원치 않는 시점에 주식을 팔아야 하는 압박을 받지 않는다. 여유 자금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흔히 열심히 저축해서 마련한 종자돈 정도를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주위 사람들에게 여유 자금으로 투자하라고 하면 그런 여유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여유 자금은 꼭 이런 돈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반드시 목돈일 필요도 전혀 없다. 그냥 내가 안 써도 될 돈을 모으면 금액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여유 자금이 된다. 몇 천 원만 있어도 살 수 있는 좋은 주식이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 생각의 차이4. 시장의 흐름은 내 매매 시점과 무관하다
투자를 하되, 투자가 어떤 것인가를 제대로 이해한 후 바른 철학을 가지고 철저한 원칙을 거쳐 투자해야 한다. 특히 주식투자에 대한 나 자신만의 생각과 원칙을 가지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생각의 차이가 주식투자 수익률을 좌우한다. 그동안 누구나 당연한 것이라고 여겼던 것에 대해 물음표를 던지는 것, 자신이 과거에 옳다고 생각했던 것에 대한 회의, 이런 것이 주식투자에서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어낸다.
- 생각의 차이5. 차트는 과거 사실일 뿐이다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없는 것에 집착하면서 시간을 낭비한다. 주가지수를 예측할 시간이 있으면 회사들의 펀더멘털을 공부해라. 그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그 회사가 미국에 있건 중국에 있건 한국에 있건,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주식투자의 성패는 그 회사가 장기적으로 돈을 잘 벌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
2장. 생각의 차이가 큰 부의 차이를 만든다' 중에서

- 종목 발굴의 두 가지 방식 - 톱다운, 보텀업
한국의 주식시장은 상당히 비효율적이다. 다시 말하면 회사의 가치 판단에 대해 시장이 충분히 똑똑하지 못하다. 그 이유는 증권회사들 대부분이 대기업만 중시하고 수수료의 극대화를 위해 리서치 대부분이 단기적이기 때문이다. 돈을 많이 버는 회사나 그럴 가능성이 큰 회사의 주식이 그렇지 않은 회사들보다 주가가 훨씬 높아야 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그런데도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상당히 많다. ... 나와 우리 팀이 운영하는 펀드는 아주 오랫동안 높은 수익률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이런 결과는 우리가 일반 투자자보다 주식에 관해 더 많이 알고 투자해서가 아니다. 펀드매니저라고 해서 결코 남들보다 주식을 더 잘 아는 것이 아니다. 절대로 일반 상식 수준을 크게 넘어서지 않는다. 개인 투자자들도 꾸준히 주식에 관심을 가지면 어떤 펀드매니저 못지않게 자기만의 관점으로 좋은 주식을 찾아낼 수 있다.
- 회사의 재무상태를 제대로 이해하라
주가가 언제 오를지를 아는 것보다 이 회사가 장차 더 좋아질지를 예견하는 쪽이 훨씬 쉬운 일이다. 이 종목 저 종목을 갈아타면서 투자하는 것은 주가가 언제 오를 것인가를 투기하듯이 예측해야 성공할 수 있어 수익을 내기 어렵다. 그러나 언젠가 좋아질 회사의 주식을 사서 보유하면서 주가가 오르기를 기다리는 것은 이보다 훨씬 쉬운 일이다. 적중률도 압도적으로 높다. 어느 쪽을 택할 것인가. ---'3장. 나는 이런 기업에 투자한다' 중에서

- 우리나라에 저평가된 기업이 많은 이유
어떤 기업의 주가가 엄청나게 저평가된 상태로 오래 유지되는 것, 기업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채 계속 싼 가격으로 거래가 되는 것을 밸류 트랩이라고 한다. 주가가 싸지만 오르지 않는 밸류 트랩에 빠지게 되는 대표적인 경우가 기업지배구조에 문제가 있을 때다. 기업지배구조의 향상이 없이는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기 힘들기 때문이다. 반대로 말하면 밸류 트랩 상태에 있는 기업의 경우 기업지배구조가 향상되면 주가가 상당히 올라갈 수 있다.
주식투자를 할 때 기업지배구조를 따져 보는 습관은 투자실패를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기업들의 지배구조가 좋았다면 애당초 IMF도 오지 않았을 것이 확실하다. 따라서 주식투자를 할 때는 기업의 펀더멘털과 더불어 반드시 해당 기업의 지배구조까지 살핀 후에 투자해야 실패를 막을 수 있다.
- 경영진과 이사진은 언제나 주주 전체를 위해야 한다
한국 언론에서 대주주를 보통 오너라고 부르는 것도 문제다. 잘못된 용어기 때문이다. 기업이 상장된 이상 오너라고 부르는 것은 옳지 않다. 다만 대주주로서 경영을 위임받은 것뿐이다. 그것이 귀찮으면 상장하지 말았어야 했다. 실제로 미국 등에서는 상장 주식을 다 사들여 스스로 상장폐지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한국 기업의 이사들도 전체 주주를 위해 일해야 한다는 개념이 없다. 생사여탈권이 대주주에 있다고 믿는 구조에서는 이해가 되는 면도 있다.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주주들이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주주들이 권리를 주장할 수 있게 법이 강화되어야 하고 불법행위에 대한 강한 제재가 필요하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거꾸로 기업을 적대적 M&A로부터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포이즌 필 등을 도입해 오히려 주주들의 이익에 반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4장. 기업가치 이렇게 올릴 수 있다 ' 중에서

- 코리아디스카운트의 원인은 후진적 기업지배구조
언론을 떠들썩하게 하는 기업관련 스캔들은 하나같이 경영진들이 대주주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데서 발생한다. 스캔들이 터질 때마다 책임이 있는 최고 경영진들은 국민한테 죄송하다고 한다.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 아닌가? 국민한테 죄송할 것이 아니라 주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재산상의 피해를 본 것이 일반 주주들인데도, 여기에 대해서는 아무런 해명도 없고, 사회적인 분위기도 그냥 넘어가는 분위기다. 더 놀라운 사실은 주주들조차 침묵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힘을 발휘할 별다른 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 여러분이라면 경영진들이 대주주를 위해 다른 주주들을 희생시키는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 기업에 투자하겠는가? 아닐 것이다. 하물며 기업지배구조가 좋은 선진국의 많은 기업이 투자를 기다리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 입장에서 뭐가 아쉬워서 한국의 문제 기업에 투자하겠는가? ‘아주 투자가치가 있는’ 몇몇 기업을 제외하면 외국인의 투자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 외국자본은 과연 ‘먹튀’인가
소버린의 경영간섭을 통해 국내기업의 주가가 올랐고, 많은 소액주주들이 돈을 벌었다면 오히려 칭찬해야 한다. 소버린은 단지 십 몇 퍼센트 가량의 주식을 가지고 있었고 나머지는 대부분 한국 주주들이 가지고 있지 않았는가! 소버린으로 인해 주식가격이 많이 올랐으므로 오히려 ‘국부유입’으로 봐야 할지도 모른다. 소버린 사태 이후에 외국인들은 해당 기업의 주식을 15배 이상 주고서 사야 했기 때문이다.
---'5장. 코리아디스카운트와 그 해법'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