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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하늘을 땅으로 가져오다

교회, 하늘을 땅으로 가져오다

: 세상에게, 당신의 교회는 예수님 같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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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1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554g | 153*224*30mm
ISBN13 9788957315071
ISBN10 895731507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마이크 어 Mike Erre
록하버(Rock Harbor) 교회의 목사로, 교회의 성경적 갱신을 위해 여러 방법으로 고민하며 실천하고 있다.
마이크 어 목사는 이 책을 통해 현대 교회의 위기를 매우 예리하고 날카롭게 지적하지만, 자신 또한 미국 중산층 교회의 목회자임을 인정하면서 그 책임을 통감한다. 그리고 그에 대해 매우 성경적이고 탁월하게 해결책을 제시한다. 저서로는 『The Jesus of Suburbia와 Why Guys Need God』가 있다.
역자 : 송영의
서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총신대학교에서 신약신학(Ph,D)을 공부했으며, 현재 진주에 있는 진주교회 담임목사, 총신대학교 및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코스타의 강사로 섬기고 있다. 사랑의교회 부목사로 제자훈련을 익혔으며, 현대 교회에 맞는 제자훈련과 소그룹 사역을 통한 교회의 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역서로는 『살아 역사하는 믿음』, 『구원 얻는 믿음』(이상 지평서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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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소비지상주의에 갇혀 버리다
우리 대부분은 하나님의 영광에 대해 수없이 말한다. 그러나 우리는 손에 잡히는 성공을 훨씬 더 선호한다. 아마 이것은 우리가 숫자에 대해 갖는 매혹을 설명해 줄 것이다. 가장 많이 판매된 기독교 서적은 무엇인가? 누가 최고의 설교자나 예배 인도자, 블로그 관리자나 컨퍼런스 연사인가? 교회 마당은 얼마나 큰가? 주일에 몇 부 예배를 드리는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출석하는가? 예수님도 우리와 동일한 방식으로 교회들을 평가하실까? 자만의 죄는 우리 눈에서 예수님을 빼앗아 버리고 세상에 대한 우리 증언을 손상시키면서, 경쟁과 비교를 키운다.

반쪽짜리 맞춤형 복음
우리의 전통적인 구원 개념은, 예수님과의 인격적 관계를 통한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화해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에서 심히 개인주의적이다. 모든 관심이 예수님께 우리 죄를 드리는 데에만 있을 뿐, 삶의 모든 영역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하늘을 땅에 가져오는 것보다는 영혼이 하늘에 가는 것에 관심이 있다. 이 편협한 복음은 인간 영혼의 구원에만 초점을 맞춘다. 그러나 그 나라의 복음은 하나님이 피조물 전체를 회복하시는 더 큰 맥락 안의 구원을 포함한다.

교회를 위한 복음인가, 복음을 위한 교회인가
교회의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교회로 데려올지에 대해 생각한다. 그러나 그 나라의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교회를 세상으로 가져갈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한다. 교회의 사람들은 세상이 교회를 변화시키지 않을까 하고 걱정한다. 그러나 그 나라의 사람들은 교회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을 보기 위해 일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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