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로마의 전설을 만든 카이사르 군단

로마의 전설을 만든 카이사르 군단

리뷰 총점8.8 리뷰 16건
베스트
역사 top20 1주
정가
24,000
판매가
21,6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96쪽 | 736g | 153*224*30mm
ISBN13 9788977661271
ISBN10 897766127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조윤정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그 후 다양한 인문서와 역사서, 특히 상당수의 로마 관련 서적을 번역하였다. 옮긴 책으로는 《아우구스투스》, 《열두 명의 카이사르》, 《잡식동물의 딜레마》, 《금융의 제왕》, 《모던타임스》 외에 다수가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오른쪽에서 밀집방진으로 싸우고 있던 보두오그나투스와 네르비족 전사들은 꼼짝없이 갇힌 카이사르와 두 군단만을 보고 있었다. 그들은 10군단이 되돌아오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다가 선두에 선 10군단 보병대에게 측면을 공격당했다. 10군단은 수적으로 크게 열세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전장에 돌아오자 전세가 역전되었다. 10군단 병사들이 맹렬하게 싸워 카이사르를 구한 것이다. 플루타르코스는 나중에 이날 그들이 인간의 용기 이상의 것을 보여 주었다고 썼다. 그들의 맹공격에 당황한 네르비족은 10군단에 밀려 강 쪽으로 도망쳤고, 덕분에 카이사르는 7군단과 12군단을 재편하여 10군단에 합세하게 할 수 있었다.--- pp.55-56

로마군은 부족한 병력으로 길게 펼쳐진 방어선에서 적군의 공격을 막아 내야 했기 때문에, 이 양방향의 합동 공격은 분명 성공해야 했다. 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못했다. 카이사르의 부장들은 침착하고 현명하게 군사를 지휘했다. 라비에누스, 브루투스, 파비우스, 그리고 최근에 부임한 장교 마르쿠스 안토니우스까지 모두가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 카이사르는 이 마지막 전투를 묘사할 때, 장군들과 보병대들에 관해선 말했지만 열 개 군단 가운데 어떤 군단이 어떤 일을 했는지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이것은 사실 방어선에서 취약한 부분이 생길 때마다 임시변통으로 병력을 나누어 투입했기 때문이다. 여기서 여섯 개의 파견 보병대가 전투를 벌이고, 저기서 열한 개의 혼성 보병대가 싸우는 식이었다. --- p.101

“우리는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 카이사르는 말했다. “또 다른 기회는 쉽게 찾지 못할 것이다.”그는 재빨리 전투 신호로 붉은 깃발을 올리라고 명령했다. 카이사르군 병사들은 이제 평원으로 나가 폼페이우스군 맞은편에 전투 대형을 형성했다. 아피아노스와 플루타르코스에 따르면, 카이사르는 병사들에게 소리쳤다. “마침내 바라던 날이 왔다. 오늘 그대들은 허기나 굶주림이 아니라 적군과 싸울 것이다." --- p.186

안토니우스는 한편으로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 여왕과 연인 사이가 되었는데, 이 사건은 로마 사회에서 큰 스캔들로 비화되었다. 안토니우스는 이미 결혼한 몸인 데다가 로마인들은 어떤 식으로든 합법적으로 외국인과 결혼할 수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그는 클레오파트라를 배우자처럼 대우했고, 따라서 그의 아내는 이름밖에 없는 존재가 되었다. 여기에다 그가 동방의 로마 영토를 그녀에게 선물로 준다고 선언하자, 로마에서 그의 주가는 완전히 폭락하고 말았다. 안토니우스와 옥타비아누스 사이에 이루어져 있던 권력 공유 협정은 기원전 33년 말 만료된 후 갱신되지 않았다. 사실 전쟁은 시간문제였다. --- p.304

예리코와 키프로스 함락은 10군단 병사들에게 특히 큰 기쁨이었을 것이다. 키프로스는 오래된 헤로데 대왕 시대의 요새로, 예리코가 내려다보이는 먼지 가득한 벼랑 위에 자리해 있었다. 이 도시는 전해에 유대인 반군들이 제3 아우구스타 군단의 병사 500명을 학살한 곳이었다. 로마의 복수는 신속하지는 않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이루어졌다.
--- p.36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0점 8.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