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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커피수업

일본식 커피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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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2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322g | 150*210*20mm
ISBN13 9788954613453
ISBN10 895461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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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카노 토모요
글라우벨(GLAUBELL) 대표. 홋카이도에서 태어나 현재 도쿄에서 커피 로스터로 일하고 있다. 배전두를 판매하며 틈틈이 ‘로스팅으로 맛있는 커피 내리기’와 ‘카페 창업자를 위한 강좌’ 등을 열고 있다. 주변 사람들에게 늘 커피를 마음으로부터 즐기라고 권하고 있다. 후지와라 유키에와 함께 『커피타임 북』을 펴냈다. 강배전으로 내린 커피를 좋아하는 그는 아시아(인도네시아, 인도)와 중남미 국가의 생두, 그리고 도쿠노시마 커피를 자주 마신다.
저자 : 후지와라 유키에
군마 현에서 태어나 도쿄에 살고 있다. 미용잡지 편집장을 거쳐 자유기고가로 활동하며, 틈틈이 편집자로 책을 만드는 일을 병행하고 있다. 저서로 『가사 일을 하는 남자는 아름답다』가 있으며, 『백 살, 백 명, 백 가지 지혜』『니폰 도쿄 슬로푸드 선언』『지금 부모님께 물어봐야 할 것』『커피타임 북』 등에 저자로 참여했다. 중배전한 커피로 깔끔하게 내린 커피를 좋아하며, 하와이 코나, 멕시코 오아하카, 도쿠노시마 커피 애호가이기도 하다.
역자 : 천강원
대학에서 일본 문학을 전공하였으며, 현재 만화 전문출판사에 다니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디노디노』『무장연금』『엔젤마크』『GOGO 몬스터』『not simple』『리스토란테 파라디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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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옷에 비유하자면, 한껏 치장하지 않은 평상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캐주얼한 느낌을 주면서도 갖출 건 다 갖춘 느낌. 그것이 바로 제가 생각하는 ‘커피’의 느낌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삿포로를 떠나 도쿄에 살게 되면서 제 취향에 맞는 원두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결국 직접 로스팅(배전)을 해야 했습니다. 매일매일, 조금씩 독학으로 로스팅을 했습니다. 비록 여러 차례 실패를 반복했지만, 제가 좋아하는 맛에 근접해 나가는 기쁨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평소 맛보고 싶었던 커피콩을 입수해 즐겁게 볶은 후 갓 내린 커피를 마시는 건 무료한 일상에 번쩍 하고 찾아오는 신선한 기쁨이었습니다. --- p. 14 중에서

커피는 자신이 주인공이 아니더라도 결국에는 본래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음료입니다. 주인공이든 조연이든 어떤 역을 맡아도 매력을 발산하는 만능 기호품입니다. 커피를 소재로 한 커피젤리처럼 제과의 역할도 훌륭하게 해냅니다. 허브와 함께하면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는 음료로 다시 태어나고, 우유 등 유제품과 섞이면 카페라테나 카푸치노처럼 맛있는 배리에이션 커피로 탈바꿈합니다. 알코올과 섞이면 칵테일이 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커피는 어떤 형태로 변화해도 커피 본래의 존재감이 유지됩니다. 이런 커피와 함께 하다 보면 자연이 내린 엄청난 축복이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 p. 86 중에서

커피가 가진 맛은 쓴맛, 신맛, 단맛, 감칠맛, 향미, 후미, 밸런스 등이 있습니다. 이 각각의 요소들은 강약으로 표시합니다. 그중 어느 요소를 강조하느냐에 따라 커피콩을 선택하면 됩니다. 중요한 건 커피 만들기에 관한 기존의 책에 나와 있는 ‘브라질 4, 콜롬비아 3, 콰테말라 몇…’ 식의 산지별 배합 비율 사례는 어느 정도 도움은 되지만 막상 해보면 자신이 생각했던 맛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입니다. 산지가 같아도 농장, 표고, 기상 조건, 정제방법, 품종, 로스팅 기구 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로스팅하는 사람이 바뀌어도 커피의 맛은 차이가 난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각각의 산지에서 생산된 커피 맛을 직접 시음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블렌딩을 시험하는 것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커피 맛을 찾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 p. 126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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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커피 수업』은 일본에서 나의 커피 스승이셨던 카노 토모요 선생이 독학으로 공부해온 커피에 관한 지식을 풀어놓은 책이다. 커피 산지와 커피 종류, 로스팅 정도, 핸드 드립의 올바른 사용법 등 ‘커피’라는 작은 콩 한 알에서 탄생한 무궁무진한 이야기가 깊고도 진한 커피를 마시는 듯 진실하게 다가온다. 카노 선생은 커피에 관한 지식보다, 단 한 잔이라도 직접 커피를 만들어 마시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시간을 내어 생두를 고르고, 커피를 갈고, 커피를 내리는 과정을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커피 맛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그의 말은 한국에 돌아온 지금도 지워지지 않는다. 커피를 안다는 건 결국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다. 수많은 커피 가운데 내게 맞는 원두는 무엇인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맛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묻고 대답하는 과정을 통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이 책은 간결하게 정리된 일본식 커피 탐구 생활이다. 그건 곧 나만의 맛과 멋을 찾아가는 시간이다.
임윤정 (『카페 도쿄』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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