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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만 몰랐던 더 큰 대한민국

한국인만 몰랐던 더 큰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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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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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74쪽 | 480g | 152*224*20mm
ISBN13 9791187705055
ISBN10 118770505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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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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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삼성그룹이 경영 전공자를 찾더라도 만약 강한 정부와 건강한 사회를 꿈꾼다면 정치철학, 역사, 문학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인문학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권력을 견제하고 책임 있는 시민 의식을 지향하며 독재를 견제하고 싶다면 플라톤과 공자, 베버와 마르크스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 어쩌면 1960년, 1979년, 1987년의 시민 항쟁에 참여했던 부모 세대들이 철학과 윤리학,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전략에 더 밝았을지도 모른다.
--- p.25

오늘날 한국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소는 북한도, 경기 침체도, 특정 정치인의 행태도 아니다. 가장 큰 위협은 문화적 데카당스(Decadence, 퇴락)의 확산이다. 이처럼 퇴락하는 문화 속에서 개개인은 공동체의 미래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생각 없이 음식, 술, 성적 쾌락, 휴가와 스포츠에 탐닉한다. 단기적인 만족을 인생 목표로 삼으며 희생의 가치는 평가 절하한다. 이런 게 전형적인 퇴락이다.
--- p.30

투표만 잘하면 민주주의가 실현된다는 생각은 문제의 핵심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이다. 정당은 가장 낮은 단계의 정치 문화에 부응하며 발전한다. 지역공동체의 의사결정 과정에 거주자들이 참여하지 않고, 공동체 구성원이 지역 봉사활동에 참가할 의무나 이웃과 공동으로 지역사회 개선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정당은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시민들이 하지 않는 일을 정당이 대신해 줄 거라는 기대는 어리석다.
--- p.36

현재 트럼프 정권이 한국에 대해 내뱉는 발언에는 자유, 민주주의 의 가치를 향해 나아가자는 뜻이 전혀 담겨 있지 않다. 비용을 더 지불하라는 요구만 있다. 관습을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안보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야 할 상황에 오히려 과거 냉전 시대로 돌아간 태도다. 트럼프 정권의 시대착오를 그대로 따를 필요는 없다. 미국이 미래 동북아 안보에 대해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기능을 상실하면, 한국은 용기를 갖고 스스로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한다.
--- p.105

단 모든 일터에 사내 어린이집을 제공해야 한다. 예외는 없다. 그리고 사내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유아 교사에게 높은 보수를 약속함으로써 이를 매력적 일자리로 부상시켜야 한다. 여성들이 직장에서 일을 하다가도 실시간 동영상으로 자녀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해주고, 일주일에 정해진 시간만큼은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 p.181

현대 고층 건물에 한옥의 심미적 원칙들을 고려한 호젓한 공간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고층 건물의 가운데 한 층을 정원으로 분리되는 조그만 한옥 공간으로 꾸며 보는 것이다. 이런 독특한 디자인은 현대 건축물에 새로운 생동감을 부여해 한국 전통 건축의 개념을 되살릴 것이다. 진화한 한옥 건축물은 전 세계 도시 기획이나 디자인에 영감을 줄 수 있다.
--- p.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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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 교수는 지적 담론의 쇠퇴와 기술 발전의 관계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이 부분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에서도 중요하다. 그는 저서를 통해 이러한 위기를 정확하게 포착할 뿐 아니라, 우리의 잠재력을 새롭게 조명한다.
- 노암 촘스키 (언어학자)

이만열 교수는 대한민국이 현재의 이 유례없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들을 매우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제안하고 있다. 『한국인만 몰랐던 더 큰 대한민국』에 큰 공감을 보내며, 이 책을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길에 희망의 빛이 되어 줄 것이라고 믿는다.
- 박원순 (서울시장)

이만열 교수가 제기하는 논점은 한국 지식인 사회에 던지는 신선한 충격이며 나아가 현재 진행 중인 국민적 담론의 유용한 촉매제다.
- 위성락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객원교수)

지금은 저자의 충고대로 전혀 보이지 않고 존재하지 않는 것, 꿈꾸길 포기했던 더 큰 그림을 그려야 할 때다. 안목을 넓혀 준 저자에게 감사한다. 무엇보다 한국과 한국인을 향한 그의 지순한 사랑에 감사한다.
변상욱 (CBS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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