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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과 거북선

임진왜란과 거북선

: 역사는 거북선을 어디까지 기록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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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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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552g | 153*225*23mm
ISBN13 9791186673898
ISBN10 1186673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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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거북선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착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저자도 어린 시절, 거북선에 대한 경외심을 가지고 자라났으며 조선공학을 전공하게 된 직접적인 동기라고 할 수 있다.

대학에 진학한 후부터 임진왜란 당시 실제로 전투를 한 거북선이나 그 잔해라도 발굴되기를 기다리면서 평생 사료(史料)를 수집하고 정리하여왔으나 책을 쓰게 될지는 몰랐다. 이런 일은 우리나라 전통선박의 대가(大家)이신 저자의 스승, 고(故) 김재근(金在瑾) 선생님께 의지하고 싶었다.

고(故) 김재근 선생님께서는 거북선에 대한 책을 두 권 저술하신 바 있다. 내용은 주로 정조 19년(1795년)에 발간된 “이충무공전서(李忠武公全書)” 책머리에 수록되어 있는 거북선에 대한 설명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임진왜란 당시 실제로 전투를 한 거북선에 대하여 전해오는 사료가 희소하고 단편적이기는 하지만 당시의 기록과 “이충무공전서”에 수록되어 있는 거북선에 대한 설명을 비교하여 보면 서로 다른 점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고(故) 김재근 선생님께서도 임진왜란 당시의 사료를 중심으로 거북선의 실체에 대한 정리를 하실 것을 저자에게 약속하셨으며 저자와 공동으로 그 작업을 시작한지 겨우 석 달 만에 갑자기 귀천(歸天)하셨으니 애석하기 이를 데 없는 일이다.

임진왜란이라는 민족적,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그 무엇보다도 큰 역할을 한 것은 조선의 수군(水軍)이며 조선 수군의 상징적 전선(戰船)이 거북선이었으니 “임진왜란과 거북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고 하겠다. 그러나 “임진왜란과 거북선”에 대한 당시의 정황을 깊이 살펴볼수록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휩싸이게 된다.

답답하고 안타까운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우선 임진왜란을 전후한 조선의 정치상황과 국방에 대한 인식이 안타까웠고,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 칠천량해전에서의 참패로 이순신 장군이 그처럼 심혈을 기울여 증강해 왔던 조선 수군이 궤멸될 때는 답답함과 안타까움을 넘어 “어떻게 이런 일이!”하는 한탄이 절로 나오게 된다.

만일 이순신 장군이 전력의 절대적 열세였던 명량해전에서 패했더라면 이순신 장군은 패전의 책임을 고스란히 떠안는 셈이 되었을 테고 그보다도 조선은 더 이상 존재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리고 거북선이나 거북선의 잔해가 발굴되기를 평생 기다려온 저자의 꿈, 그 꿈을 접어야 하는 것도 못내 안타까웠다.

그동안 수집해온 사료들을 정리하여 일반 독자들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준비해보려는 생각을 갖고 있었으나 주제 넘는 일을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두려움으로 망설이고 있었다. 다행히 우리나라의 전통선박, 즉 한선(韓船)에 대하여 오랫동안 함께 연구해오던 동지들이 있어 뜻을 모으기로 하였다.

거북선이라는 전선(戰船)은 조선 태종 때의 실존했던 거북선으로부터 임진왜란 당시의 거북선, 정조 때의 거북선뿐만 아니라 구한말 고종 때까지 조선왕조실록에 여러 번 언급되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임진왜란 당시 실제로 전투를 한 거북선의 실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당시의 거북선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이 너무 많고 의견이 분분하여 당시의 기록에 입각한 정리를 하여볼 필요가 있다고 사료(思料)되었다.

이 책은 임진왜란 당시 거북선의 실체에 대하여 결론을 내리려는 것이 아니다. 비록 희소하고 단편적이지만 그나마 남아있는 사료와 저자의 조선공학적 배경에 입각하여 임진왜란 당시의 거북선에 대한 저자의 의견을 정리해 보고자 한 것이다.

부족한 점이 많이 있겠지만 이 책이 임진왜란 당시의 거북선에 대한 체계적이고도 사실적, 객관적인 연구의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한다.

끝으로 저자를 격려해 준 아내와 친구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2017년 7월 저자대표 민계식

출간후기

전문적 고찰과 고증으로 완성된
임진왜란 당시 거북선의 모든 것

권선복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영상고등학교 운영위원장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활약, 특히 이순신 장군의 23전 23승의 신화와 함께 조선 수군에는 귀선(龜船), 즉 거북선이 있었다는 것을 모두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조선 수군의 신형 전선(戰船)인 거북선의 남아 있는 흔적을 찾기 위해 여러 전문가들이 추적에 나섰으나 현재로서는 몇 가지 사료 속 정보로만 존재하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정보가 부족하던 과거에는 거북선을 전설과도 같은 이야기로 재탄생시켜 퍼트리기도 했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 거북선은 없으나 우리 민족의 수호신과 같은 존재인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을 찬란한 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이 책 또한 그의 일환이라 하겠습니다.

책 『임진왜란과 거북선』은 민계식 전 현대중공업 회장을 비롯한 3명의 공동 저자들이 그동안 밝혀진 거북선에 대한 자료를 고증하여 임진왜란 당시 거북선의 원형을 밝히고 구체적인 사양과 형식들을 기술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거북선의 형태를 명시하여 역사적으로 존재하는 임진왜란 당시의 거북선의 활약상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더 나아가 우리 민족의 자부심이라 할 수 있는 거북선의 존재를 명확히 하는데 그 의의가 크다고 여겨집니다. 공동 저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이 책에 담긴 거북선에 대한 정확한 자료가 후대로 이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자 분들의 열정만큼이나 선조들이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애쓴 대단한 공로를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임진왜란이라는 국난 속에서 가진 것 없는 민초들이 뭉쳐 의병으로 일어서고, 여러 유능한 장수 아래에서 나라를 지키자는 일념 하나로 무기가 없으면 돌을 던지며 싸우던 자세가 지금의 우리 민족을 있게 한 것입니다. 이순신 장군 또한 나라를 지키기 위해 거북선과 같은 시대를 앞선 무기를 만들어내고 지금에 이르러서도 우리 국민들에게 추앙 받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위업을 남긴 진정한 위인입니다.

온고지신이라 하였듯이 비록 오래되어 낡은 것이라 하여도 그 안에 깃든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미래를 대비하는 자세를 견지한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을 넘어 더욱 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초석을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임진왜란과 거북선』에 담긴 지혜를 밑거름 삼아 책을 읽는 독자들의 삶에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가 샘솟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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