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회계학 리스타트 2

회계학 리스타트 2

: 기본부터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 회계특강

리뷰 총점8.4 리뷰 7건
베스트
경영 top100 4주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2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84g | 146*210*20mm
ISBN13 9788962602531
ISBN10 896260253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재무회계와 관리회계는 그저 방향이 다를 뿐이지 어느 쪽이 우위라고는 할 수 없어. 오히려 상호보완적인 회계의 분야지, 재무회계가 외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한다면, 관리회계는 내부 의사결정자를 대상으로 하지. 재무회계가 정확하고 객관적이어야 한다면, 관리회계는 주관적으로 시의적절하고 목적에 접합해야하네. 또한 재무회계가 기업회계기준에 따른 과거지향적 정보시스템이라면, 관리회계는 통제기준이 따로 없는 미래지향적 학문 분야야. 그리고 재무회계가 장부에 기록하는 것을 중시한다면, 관리회계는 현금흐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느냐가 중요한 이슈일세. 이런 차이점들이 있지만 재무회계와 관리회계 둘 다 회계정보시스템에 의존하고 있고, 자신을 보호한다는 개념에 기초하고 있지. 재무회계가 피라미드의 꼭대기라면, 관리회계는 그 밑을 채우는 받침돌일세. 그러니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해선 안 되는 것 아니겠나.”
“나도 같은 생각일세, 하지만 우리 회사도 그렇고, 대부분의 경우 눈에 보이는 재무회계 정보만을 우선하면서 관리회계상의 문제점들은 자꾸 뒷전으로 미뤘던 것 같아. 그런데 기업환경이 변화하고, 경쟁우위가 중요시되고, 또 인터넷 네트워크가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경영관리의 문제들이 더욱 심각하게 불거지고 있어. 그래서 요즘 들어 관리 회계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고 있다네.…”--- '1장 유교수, 새로운 회계등정에 나서다' 中에서

“… 공헌이익은 어디서 생길까요?”
“매출액에서 생깁니다.”
조용히 강의만 듣던 디자인팀장이 입을 열었다. 반가운 마음에 교수가 질문을 한다.
“그 매출액은 어디서 생깁니까?”
“음….”
“고객이 제품을 사고 지급한 판매대금이지요.”
디자인팀장이 머뭇거리는 사이에 홍과장이 답을 낸다.
“네, 맞아요. 잘 알고 있군요. 공헌이익은 매출대금을 지급하는 고객으로부터 나오는 겁니다. 그럼 고정비는 어떤가요? 고정비는 회사 내부에서 발생하는 비용입니다. 자, 고정비와 공헌이익을 분석한다고 하면 어떤 분석이 더 쉬울까요? 외부에서 창출되는 것? 아니면 내부에서 발생하는 것?”
“내부에서 발생하는 것이 더 알기 쉽지 않을까요?”
홍과장이 냉큼 대답을 한다.
“허허, 그래야 정상이겠지요. 하지난 이 회계란 놈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드는 걸 좋아해요. 사실 공헌이익분석을 하는 게 훨씬 쉬워요. 어떤 상품을 얼마에 얼마만큼 판매했느냐, 또 어떤 재료를 어디서 얼마에 구입했느냐 따위의 정보는 청구서나 장부를 보면 금방 나오거든요. 우리가 알다시피 공헌이익은 매출액에서 변동비를 뺀 값이죠. …”--- '2장 유교수, 쫀쫀한 원가시스템을 그리다' 中에서

“하하…, 학교 다닐 때 아침마다 절 깨우면서 아빠가 하시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버스 떠난 뒤에 후회해도 소용없다.’”
“그런 만고불변의 진리인 걸. 회계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이치란다. 원가관리문제에 있어서는 넘치는 100원을 절감하는 것보다 100원의 여분을 더 보태지 않는 것이 훨씬 쉬운 길이란다. 벤저민 프랭클린도 이렇게 말했지. ‘1온스의 예방활동이 1파운드의 치료와 같은 가치가 있다’고. 비용관리란 비용을 삭감하는 것이 아닌 예방의 문제야. 따라서 평상시에 원가가 수익보다 더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지 않는지 늘 주시해야 해. 마찬가지로 수익이 악회되거나 경기가 나빠질 때도 원가가 수익과 비슷한 속도로 떨어지고 있는지 항상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하단다.”
“비용예방이란 건 끝이 없는 뫼비우스의 띠나 마찬가지로군요.”
“맞아, 우리가 아까 레스토랑에서 ‘변동비를 줄여서 원가의 군살을 제거해야 한다’는 주제로 한참 얘기하긴 했지만, 사실 비용이란 건 그 본질을 따지면 결코 줄어들지 않는 속성이 있어. 하나를 때려잡으면 다른 놈들이 고개를 내미는 두더지 잡기 게임과 비슷하다는 의미야. 영국의 행정학자 파킨슨이 공공행정조직을 관찰한 후에 발견한 두 번째 법칙은 ‘지출은 수입만큼 늘어난다’야. 비용은 내버려두면 반드시 증가하기 때문에, 비용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고민해야만 하지.”---'3장 유교수, 대박 인터넷쇼핑몰을 서포트하다'

잠시 설명에 간격을 둔 유교수는 수첩에 정체불명의 곡선을 하나 그었다. ‘이게 대체 뭔가’ 싶어 의아해하는 차정장에게 교수가 질문했다.
“차점장, 이게 뭘로 보여요?”
“음…, 단순한 곡선으로 보이는데요?”
“이놈은 고래야. 수면 위로 머리 윗부분과 등을 내민 고래. 꼬리는 물속에 잠겨 있지.”
“네? 이게 고래라고요?”
“응, 하버드대의 로버트 카플란 교수가 만든 고래곡선(whale curve)라고 불리는 그래프인데, 수익성이 높은 순서대로 제품이나 고객층을 나열하고, 각각의 수익성을 누적시켜 ?해나가면 꼭 고래등처럼 보이지. 이 고래곡선을 보면 어떤 제품(고객)이 기업을 먹여 살리고, 어떤 제품(고객)이 되려 기업의 살을 깍아먹고 있는지 알 수 있다네.”
“20 대 60 대 20 법칙이 적용되는 건가요?”
“거의 비슷해. 상위 20퍼센트가 300퍼센트의 이익을 내고, 중간 30~40퍼센트가 이익도 손해도 내지 않으며, 하위 40~50퍼센트가 50~200퍼센트의 이익을 잠식한다고 보는 거지.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결론은, 상위 20퍼센트의 제품(고객)만으로 장사했더라면 현재 이익의 세배는 달성할 수 있었겠지만 나머지 80퍼센트가 이익을 잠식해버린다는 거야. 물론 상위 20퍼센트만 놔두고 나머지 80퍼센트는 없애버린다면, 곧 그 20퍼센트의 20퍼센트만 남기고 나머지는 없애고, 또 다시 20퍼센트의 20퍼센트의 20퍼센트…하는 식으로 폐지시키다가 종국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겠지. 그러니 이 그래프의 진정한 의미는 수익성에 따른 구별이 필요하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돼. 상위그룹은 특별하게 취급하고, 중간그룹은 차별적으로 취급하고, 하위그룹과는 이별하란 얘기야.”
“잘 알겠습니다, 교수님, 여기서 오래 일하다 보니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고, 정해진 메뉴에 대해서는 언제나 비슷한 노력을 기울여왔어요. 하지만 관리자 입장에서는 전략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들이 아주 많네요.”---'4장 유교수, 향긋한 회계서비스에 나서다' 中에서

“… 이렇게 급변하는 사회에서 기업이 성공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가, 경영노하우나 우리의 핵심역량인 서비스정신에 의해 판가름 난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직원들을 평가한다는 마음에 그저 눈에 보이는 성과만을 좇으며 불안해 한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아니, 한 대표, 왜 이러나? 자네처럼 고민하는 경영자가 있어야 이런 균형성과표(BSC)가 효험이 있는 거라네. 자네가 고민을 너무 많이 하는 것 같으니 내가 오늘 자네에게 선물을 하나 하지.”
“네? 선물이라니요?”
“하하 너무 기대는 말게 어쩌면 실망할 수도 있으니까, 자네가 멋지게 BSC를 운용할 수 있는 팁이 내 선물이니까 말일네.”
“교수님도, 참….”
“일단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맞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네. 대단한 비전과 전략이 있으면 뭐하겠나, 모든 사람이 다 다르게 받아들이면 그뿐인걸. 특히 요즘처럼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라면 한 가지 공통적인 생각을 갖는 것이 쉬운 일인 줄 아나? 절대 아닐세. 쉬운 일이 아니니까 BSC이론이 나온 지 꽤 되었어도 여전히 성공하는 기업사례를 우리가 공부하는 것이 아니겠나. 그 정도로 BSC라는 녀석을 휘두르기엔 아직 우리 힘이 약하다네. 다만 몇 가지 지름길이 있기는 하지. 전략(비전)목표와 연계된 평가지표가 있어야 하네. 기업의 비전과 목표를 모두가 공유하고 받아들여야 하고, 또 그 안에서 평가가 이루어져야 직원들이 마음놓고 직장을 사랑할 수 있는 것 아니겠나. 그리고 그 지표들은 구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해. 만약 자네가 항공사를 운영한다면 정시이착률율이나 수하물분실률 혹은 사고율 같은 눈에 보이는 지표들이 있어야 한다네. 우리도 달리기 할 때 ‘여기까지’ 하는 지침을 세우지 않나. 마지막으로 중요한 한 가지가 바로 이 모든 거들이 보상과 연계되어야 한다는 걸세. 내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쏟았다면, 그에게 상응하는 상을 주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그래야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마음속의 유인을 끌어낼 수 있기도 하고 말야. 자네가 지금 고민하는 것처럼.”
---'5장 유교수, 막강 경영관리를 말하다' 中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주식, 집값, 이자 등 경제생활이 모든 이들에게 일상생활이 되다 보니 회계지식은 누구나 알아야 할 필수지식이 되었다. 경제활동을 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의 필독을 권한다.
어윤대(KB금융지주)
회계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준 것이 전편이었다면, 이 책은 독자들을 좀더 폭넓은 회계의 세계로 초대하는 즐거운 초대장이다.
구본준(LG전자 부회장)
학문으로서의 회계가 아니라 실제로 우리에게 필요한 실용도구로서의 회계에 대해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매우 유익한 책이다.
정기영(삼성경제연구소 소장)
유관희 교수의 명쾌한 회계학 강의 덕분에 매일매일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이 땅의 모든 중소기업의 경영자와 관리자들이 좀더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김기문(중소기업중앙회 회장)

회원리뷰 (7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