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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경전은 어떻게 전해졌을까

불교경전은 어떻게 전해졌을까

: 언어와 문자로 읽는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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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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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12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386g | 153*224*20mm
ISBN13 9788974791339
ISBN10 897479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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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권탄준
금강대학교 불교복지학부 교수이다.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불교학과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쳤다. 동국대학교 강사 및 불교문화연구원 전임연구원을 역임하고 현재 금강대학교 불교복지학부 불교학 전공 교수 및 대학원 원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해동화엄의 실천적 전개」,「『화엄경』 「십회향품」의 삼종회향」,「『화엄경』 계율의 현대적 조명」,「화엄경의 수행도 체계 연구」가 있다.
저자 : 김성철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HK교수이다. 동국대 인도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류코쿠대학 불교문화연구소 외국인 특별연구원, 동국대ㆍ전남대ㆍ금강대 강사,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섭대승론 증상혜학분 연구』, 공저로 『대승불교의 보살』, 역서로 『공입문』, 『붓다의 심리학』, 『초기불교의 이념과 명상』 등이 있다.
저자 : 박영길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HK펠로우쉽 연구원이다. 2003년 동국대 인도철학과에서 「샹까라의 명색현현설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동국대, 한국외대, 원광대 동양학대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전공은 샹까라의 불이론 베단따 철학이며, 최근엔 하타요가와 산스끄리뜨 필사본을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문은「샹까라 철학의 마야(maya)개념 검토」,「샹까라의 철학과 마야설(환영론)의 관계 비판」,「하타요가쁘라디삐까에서 쁘라나야마의 의미와 실천법」,「하타요가 전통에서의 84좌법설: 원형과 문헌적 근거에 대하여」 등이 있다.
저자 : 심재관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HK연구교수이다. 동국대학교에서 고대 인도의 의례와 신화에 대한 연구로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산스크리트와 고대 인도신화 텍스트인 뿌라나(Purana) 연구에 주력하고 있으며 인도 건축과 미술에도 관심을 확장하고 있다. 오스트리아와 파키스탄의 대학교와 국제 필사본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공저서로 『세계의 창조신화』, 『세계의 영웅신화』, 『인도의 전투신 스칸다의 탄생신화』, 『탈식민시대 우리의 불교학』, 『힌두사원』 등이 있다.
저자 : 안성두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이다. 독일 함부르크대학 인도학과에서 석사와 박사를 마쳤다. 슈미트하우젠 교수의 지도하에 「유가사지론의 번뇌설」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연구원 및 금강대학교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 교수로 재임 중이다. 편저서로는 『대승불교의 보살』, 『티벳의 문화』 등이 있다.
저자 : 이필원
가산불교문화연구원 연구원이다. 청주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 인도철학과 석박사 과정을 거쳐 일본 북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청주대학에서 강의 중이며, 가산불교문화연구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아라한개념의 발전과 전개」,「Suttanipata에 나타난 번뇌론과 수행론 고찰」,「사무량심의 해탈도적 성격 고찰」 등이 있다.
저자 : 최종석
금강대학교 불교복지학부 교수이다. 동국대 불교학과 및 동 대학원을 수료하였다. 독일 자르브뤼켄대학 종교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금강대학교 불교복지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표논문으로 「불교생태학의 이론과 실천」,「붓다와 예수의 웃음」,「과학시대의 과학 격의불교」,「보살의 해탈과 의인의 구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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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흐미 문자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문자가 인도 전역의 여러 지역문자를 탄생시키게 된 모(母)문자라는 점이며, 이를 토대로 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그리고 동남아시아의 여러 문자들이 파생했다는 점이다.
브라흐미 문자의 초기 발전단계를 눈여겨 두는 것은 초기 불경의 사본을 연구하는 이들에게 기본적인 사항이다. 어떤 사본을 입수했거나 검토해야 할 때 제일 먼저 그 사본이 어느 시기인지를 대략 직감적으로 파악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인데, 브라흐미 문자는 다양한 시기를 통해 그 형태가 변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적으로도 변화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토카라어, 소그디아어, 산스크리트어, 코탄어, 몽고어 등의 다양한 언어가 브라흐미 문자로 기록되어 왔다. 이에 반해 카로슈티 문자를 통해 기록된 언어는 거의 대부분이 간다리어이며, 일부 프라크리티어 등에 한정되어 있다. 이 브라흐미 문자는 카로슈티 문자에 비해 광범위한 영역에 사용되었기 때문에 이 문자로 기록된 불경도 카로슈티로 기록된 불교문헌보다 훨씬 양이 많다. --- pp.28-29

간다리 불교문헌의 중요성은 무엇보다도 불교가 인도에서 중국으로 전해질 때 중국의 초기 역경가들이 한역했던 인도 불교경전이 이 간다리어로 기록된 불교문헌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최근 이 사본들의 발굴 때문이 아니더라도, 인도의 불경이 한역될 때 초기의 한역 경전은 간다리어에서 번역되었다는 사실을 음성학적 연구결과로 밝혀낼 수 있었다. 이러한 일련의 연구를 통해 에른스트 발터슈미트, 존브로우 등의 학자들은 ‘간다리 가설(G?ndh?r? Hypothesis)’을 주장하기도 했다. 이 가설은 아직도 일부 한역을 통해 시험 중이다. 불경은 인도의 다양한 지방어로 전해졌고 그 내용이 기록되면서 다양한 루트를 통해 각종의 언어로 기록된 경전이 중국에 전해졌을 것이다. 시기적으로나 지역적으로 간다리어 불경이 중국에 건너가 한역되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학자들은 이에 대해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 pp.124-125

티베트장경의 특징은 어떤 판본이 정해지면 그 이전의 다른 번역은 제외된다는 데 있다. 따라서 이본(異本)의 존재는 동일한 대장경 속에서는 확인될 수 없고 다만 돈황 사본 등의 별도의 사본이나 다른 판본을 통해서만 확인된다.
번역과 재번역 작업을 통해 티베트인들은 원전의 해석학적 이해에 접근해 갔고, 또한 풍부한 주석문헌을 통해 불교학의 깊이를 심화시켜 나갔다. --- p.158

우리가 특정 불경에 대한 연구를 시도하거나 그 불경을 둘러싼 역사적 연구를 시도하고자 한다면 당연히 그 문헌이 생산된 지역의 언어와 문자들을 먼저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 언어와 문자도 역사적 발전과정이 있으므로 문서를 통해 얻어 낸 이러한 사실들이야말로 경전의 역사를 추적할 수 있는 일차적인 정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pp.23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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