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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에 대한 오해와 편견

자살에 대한 오해와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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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14쪽 | 613g | 153*224*30mm
ISBN13 9788993279726
ISBN10 8993279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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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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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지여울
한양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토목 설계 회사에서 일하다가 번역의 길로 뛰어든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이며 한동안 요가 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사람의 몸과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책을 발굴하고 번역하기를 꿈꾸며, 현재 '펍헙 번역그룹'에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행복 유전자』, 『위대한 몽상가』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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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와 편견
“자살은 자기통제를 실천하는 수단 중의 하나이다.”

자기통제가 주된 동기로 작용한 자살도 분명히 존재한다. 대표적인 예로 한국의 유명한 여배우였던 정다빈은 스물일곱 살의 나이에 서울의 아파트에서 목을 매고 자살했다. 정다빈은 자살을 앞두고 몇 주 동안 자신의 홈페이지 웹사이트에 자신의 생각을 글로 남겨 왔다. 2007년 2월 10일 자살하기 전날에도 글을 남겼다. 2007년 5월 '뉴욕 타임즈(New York Times)'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정다빈은 ‘마침’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이유 없이 화가 나서 미칠 것 같았다. 멀미가 날 듯 속이 힘들었다. 울다 웃다 미치는 줄 알았다. 순간, 전기에 감전이 된 듯 번쩍 갑자기 평안해졌다. 주님이 오셨다. 주저앉으려 했던 나를 가만히 일으켜 주신다. 나는 이제 괜찮다고 말씀하신다. 나는 괜찮다.”

여배우는 해결책을 발견하고 그 해결책으로 힘을 얻어 모든 것이 다 잘 되어갈 것이라 생각했던 것이다. 자기통제는 인간 행동의 수많은 부분을 결정하는 주된 동기로 보인다. 그렇다면 왜 자살 행동에 있어서는 그렇지 않은 것일까? 자살 행동에서만큼은 자기통제가 주된 동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몇 가지 근거가 있다.
첫 번째 근거는 자기통제 문제, 자신을 제어하는 문제를 두고 고민하는 사람이 수두룩하다는 사실이다. 이런 사람들 덕분에 밤늦은 시간의 운동, 다이어트, 재정 문제에 대한 정보 광고 프로그램이 성행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자살 자체나 심각한 자살 기도 같은 자살 행동은 그에 비해 드문 편에 속한다. 자기통제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모두 심각한 자살 행동을 보인다고 한다면, 자살 문제는 지금보다 훨씬 더 심각한 세계적인 문제로 나타날 것이다.
어떤 현상을 일으키는 위험 인자는 그 현상보다 흔하게 나타나기 마련이며 그 중요성을 무시해선 안 된다고 반박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이를테면 흡연은 폐암을 일으키는 명백한 위험 인자이지만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모두 폐암에 걸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 여기에서 두 번째 근거가 등장한다. 자살의 세부 사항에서 자기통제가 동기로 드러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는 사실이다. 반면 흡연 때문에 폐암으로 사망하는 경우는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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