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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경을 읽는 즐거움

지장경을 읽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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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72g | 152*210*17mm
ISBN13 9788998742904
ISBN10 899874290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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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것만 중요시하지 과거 전생에 있었던 것은 간과합니다. 앞날을 풍요롭게 열기 위해서는 지장경 공부를 해야 합니다. 지장경을 공부하고 예경하는 것은 앞날의 문을 열기 위함입니다. 보다 많은 풍요로움과 지혜로움과 행복을 가져갈 수 있다는 확신에서 출발합니다.
--- p.60

이와 같이 지장보살은 늘 우리 곁에서 우리를 지켜주고 구해줍니다. 중생은 3악도뿐만 아니라 인간세상과 천상에서 잠깐 동안 행복하게 산다 하더라도 윤회에서 벗어나지는 못합니다. 행복이 다하면, 한생각 잘못 하고 악행을 지으면 다시금 악도에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중생을 구해 줄 뿐만 아니라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최상의 세계, 무상정등정각(無上正等正覺)의 깨달음의 경지로 우리를 이끌어주는 분이 지장보살입니다.
그런데 지장보살님은 우리와 단 한 순간도 떨어지지 않고 우리를 구해 주고 계시지만, 제도 받는 중생도 있고, 제도 받지 못하는 중생도 있습니다. 하늘에서는 골고루 산천초목에 비를 내려주지만 그 혜택을 입는 중생도 있고, 입지 못하는 중생도 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안목이 생겨야 지장보살이 보이고, 기도 수행을 해야 지장보살의 가피를 입을 수 있습니다. 날마다 기도하고 수행하면 지장보살을 볼 수 있는 안목이 생기고 최상의 깨달음의 세계에 태어나게 됩니다.
--- pp.85-86

우리는 모두 지장보살의 화신들처럼 머나먼 과거세로부터 온 생명이고, 그때부터 접인, 부처님의 인도하심을 얻었다는 것을 명심하고, 불가사의한 위신력을 얻고 대지혜를 갖추시기 바랍니다.
지장경을 공부하면서 여러분은 새로운 희망이 샘솟을 것입니다. 한 터럭, 물 한 방울, 한 개의 티끌, 한 가닥의 머리카락에 이르기까지, 다시 말해 아주 작은 복을 지을지라도, 단 한 번 ‘지장보살’을 염하고 ‘지장수행’을 해도 지장보살과 지장보살의 화신들이 내 죄업을 소멸시켜 주고 구원을 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사소한 복도 간과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다시 말해 남에게 물 한 잔 건네준 공덕도 세세생생 없어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지장경은 믿음의 세계입니다. 어떤 보석도, 그 어떤 값비싼 보물도 그 가치를 모르면 길거리에 굴러다니는 돌멩이처럼 여기듯 믿음이 없으면 지장경의 가치, 지장보살의 가피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지장보살이 부처님께 “제가 점차 제도하여 마침내 큰 이익을 얻도록 하겠습니다. 바라옵나니 부처님께서는 후세의 악업 중생들을 걱정하지 마옵소서.”라는 말씀을 믿으면 됩니다. 진실한 믿음이 있으면 지장보살이 보석 같은 값진 삶으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 pp.97-98

봄에 꽃이 아름답게 피면 좋은 인연?공덕?은혜?사랑이 나에게 베풀어져 있는 덕분에 그 꽃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좋은 업이 있어서 좋고 아름다운 것을 보고 듣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를 잊어버리고 안 좋은 것만 자기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억울하고 괴로운 일이 생겼을 때 업이라고 생각하고 자책하며 괴로워하지 마십시오. 안 좋은 것도 좋은 것으로 돌려서 삶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지장경의 가르침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지장경을 한 번 읽는 것만으로도 3세의 인연을 지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바로 전생부터 이어내려 온 숙세의 업을 녹일 수 있다는 말입니다. 늘 지장보살을 염하고 기도하십시오. 무엇이든 좋게 보는 안목을 가지십시오. ‘책받침’의 안목이 생깁니다. ‘책받침’이란 바탕을 말합니다. 불행과 가난이 본래 없다고 생각하면 안 좋은 것이 자꾸 고개를 들이밀어도 불행의 고통 속에 빠지지 않습니다. ‘좋은 것이 끝까지’ 쫓아오게 만드는 비법이 여기에 있습니다. 95%의 공덕이 이렇게 될 때 만들어집니다. 순조롭고 원만치 못한 5%에 구속되어서는 절대 안 됩니다. 다시 한 번 더 말씀드리건대 지나온 것은 잊고 지금 이 순간 새로이 시작하시면 됩니다. 불교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본질적으로 번영할 수 있고 본질적으로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절대긍정이 지장경의 본질이고 요체(要諦)라는 것을 이제 다 아셨을 것입니다.
--- p.149

지옥에서 중생들을 자비로써 구원해 주시는 분이 지장보살이듯이 보광보살 또한 우리가 빛으로 장엄돼 있는 존재임을 알려주는 대승보살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스스로 불성 존재요, 미완의 여래임을 모릅니다. 햇빛이 나를 비추어 주고 있음에도 인식하지 못하고, 늘 공기로 호흡하면서도 공기의 중요성을 모르듯이 말입니다. 그렇지만 지금 당장엔 인식하지 못할지라도 차차 깨닫게 될 것입니다.
여기에서 미래세라는 것은 앞날을 말하는 것입니다. 대다수 사람들의 대부분의 문제는 지나간 과거사에 대한 집착과 후회에서 비롯됩니다. 또한 미래세는 다가오지도 않았는데 미리 가불해서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꾸 다가올 미래에 대해 걱정을 늘어놓는다는 것입니다. 점집에 가서 캐묻기도 하고 점쟁이의 말에 일희일비합니다. 미래세는 ‘지금’입니다. 지금의 연속선이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부(富)와 귀(貴)가 있으려면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스스로 ‘부와 귀는 나의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그 생각을 실천에 옮기는 것입니다.
미래세는 중요합니다. 미래세가 좋아지려면 지금 풍요하다고 생각하고 존귀하다는 믿음을 가지고 발원하고 행동하면 됩니다. 자기가 넉넉하다고 지금 믿어야 합니다. ‘안 된다, 부족하다’라고 생각하면 모자란 것만 들어오게 돼 있습니다. 그러므로 잘되고 싶고 존귀하게 살고 싶다면 지혜와 복덕을 두루 갖춘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면서 넉넉하고 여유롭고 대긍정의 사고를 가지면 됩니다. ‘부처’란 ‘불성’과 같은 말이고 복과 지혜는 이것의 대명사입니다. 부처가 되어 간다는 얘기는 복과 지혜가 충만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 pp.156-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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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을 다 제도한 다음에야(衆生度盡)
마침내 도를 깨달을 것이요(方證菩提)
지옥을 텅 비우지 못한다면(地獄未空)
맹세코 성불하지 않으리라(誓不成佛).

이 거룩한 게송은 지장보살의 대비서원(大悲誓願)이 얼마나 크고 간절한가를 말해 주는 말씀이다. 지장보살이 위대한 원력보살로 칭송받는 이유는 『지장보살본원경』에 잘 나타나 있다. 이에 따르면 “대승보살 가운데 문수?보현?관음?미륵은 그 서원이 다하는 때가 있지만, 지장보살의 서원은 다할 때가 없으니 그것은 중생의 고통이 다 끝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고대로부터 이웃에 대한 무한봉사를 통해 불도를 완성해야 한다는 지장사상은 대승불교의 가장 중요한 신앙적 요체로 인식됐다. 또 지장보살의 서원행(誓願行)은 수많은 영험담과 설화를 낳기도 했다. 중국의 대표적 지장성지인 구화산 화성사 육신보전에 얽힌 설화도 그 중 하나다.
옛날 중국 안휘성에서 있었던 일이다. 장사를 나섰던 상인들이 구화산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짐승을 잡으려고 파놓은 함정에 빠졌다. 사람들은 놀라서 아우성치며 서로 먼저 나가려고 했다. 그러나 구덩이가 깊은데다 서로 먼저 나가겠다고 남의 발목을 잡는 바람에 아무도 빠져 나올 수 없었다. 그때 학문이 깊은 어떤 유교의 학자가 구덩이 곁을 지나다가 이들을 발견했다. 학자는 사람들을 보며 이렇게 훈계를 했다.
“얼마나 어리석고 조심성이 없었으면 이렇게 깊은 구덩이에 빠진단 말이오? 구덩이에서 나오거든 항상 발밑을 잘 살펴서 다니도록 하시오.”
그가 혀를 차고 떠나자 이번에는 오랫동안 양생술을 닦은 도교의 도사가 지나가다가 이들을 발견했다. 도사는 구덩이 안으로 손을 내밀며 말했다.
“내가 손을 내밀 테니 당신들도 팔을 뻗으시오. 손만 잡으면 나올 수 있을 거요.”
그러나 구덩이가 너무 깊어 손이 닿지 않았다. 도사는 헛심만 쓰다가 모든 게 팔자소관이라며 가던 길로 떠났다.
모든 사람들이 절망에 빠져 있는데 마침 어떤 스님이 이 광경을 보았다. 스님은 자초지종을 묻지 않고 스스로 구덩이 속에 들어가 사람들을 목말을 태워 밖으로 내보냈다. 자신은 먼저 나간 사람들이 새끼를 꼬아 던져준 칡넝쿨에 매달려 맨 나중에 구출됐다. 구덩이에서 빠져나온 상인들은 장사를 잘해 큰돈을 벌었다. 상인들이 감사의 뜻을 전하려고 구화산 화성사를 찾아갔더니 스님은 육신보전의 지장보살로 앉아 있더라는 것이다.
이 설화에서 보듯이 지장보살의 대비원력은 자기를 희생하여 남을 구제하겠다는 것이다. 말로만 자비가 어떻다고 이러쿵저러쿵하거나, 남을 돕겠다고 하다가도 힘에 부치면 금방 포기하는 사람들과는 다르다. 곤경에 처한 이웃을 보면 스스로 몸 바쳐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그 공덕으로 자기도 구원될 것으로 믿고 실천하는 것이 지장보살이다. 그리고 이 가르침을 따르는 불자가 지장행자(地藏行者)이다.
이 같은 지장보살의 대비구제 원력을 앞장서 실천하는 스님이 있다. ‘한국의 지장도량’으로 유명한 철원 심원사 정현 스님이다.
스님은 오랫동안 지장보살의 본원(本願)을 자신의 본원으로 삼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보살행을 남 몰래 실천해 왔다. 모든 사람을 지장행자로 만들려는 원력으로 지장기도를 하는 틈틈이 지장신앙을 전파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불교텔레비전을 통한 『지장보살본원경』 강의는 많은 불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강의의 핵심은 일상생활을 통해 지장보살의 서원을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 책은 그때 정현 스님이 강의한 거룩하고 훌륭한 설법을 엮은 것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입에서는 향기가 나고 귀에서는 음악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어찌 기쁜 마음으로 찬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에 지장전 기둥에 걸린 주련의 게송으로 대원본존 지장보살의 공덕과 지장신앙을 널리 펴려는 원력으로 정진하는 정현 스님의 공덕행을 받들어 찬탄하는 바이다.

지장보살의 거룩한 서원과 위신력(地藏大聖威神力)
어떤 말로도 다 표현할 길이 없네(恒河沙劫說難盡).
잠깐 우러러 뵙고 예배만 하여도(見聞瞻禮一念間)
한량없이 온 세상을 이롭게 하시네(利益人天無量事).

불기 2554년 가을
설악무산(雪嶽霧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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