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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식

조만식

: 민족의 십자가를 짊어진, 조선의 간디

[ 양장 ] 믿음의 거장 시리즈-15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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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52쪽 | 224g | 110*185*20mm
ISBN13 9788960008380
ISBN10 8960008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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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학중
호서대학교에서 철학박사(Ph.D)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교회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통전적 안목으로 연세대와 감신대에서 실천적 지식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 NCD 이사장과 사회복지법인 굿프랜드 이사장으로 섬기며 사회적 역량을 펼치고 있다. 한국교회 초기의 부흥을 다시 이루어내겠다는 도전정신으로 많은 교회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다양한 집회와 세미나, 그리고 저술활동으로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꿈의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교회의 건강한 부흥과 사회적 영향력을 촉구하면서 믿음의 거장들의 생애를 통해 한국교회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준다.
저서로는 《영적 자존심을 회복하라》, 《믿음불패》, 《비전불패》, 《불신자도 좋아하는 교회를 만들라》, 《행복한 습관》, 《내 생각의 터닝포인트》, 《버려야 산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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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추운 겨울날이었다. 조만식은 평소보다 조금 늦게 귀가하고 있었다. 골목 어귀에 들어서자 두툼한 가마니때기가 눈에 보여 그것을 슬며시 들춰보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안에 사람이 누워 있었다. 이 추위에 가마니때기를 뒤집어쓰고 누워 벌벌 떨고 있는 걸인을 보니 조만식의 마음은 칼로 도려내는 듯 아팠다. 그 순간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성경말씀이 생각나서 잠자고 있는 걸인을 흔들어 깨웠다. “여보시오. 어서 일어나시오.” 걸인은 갑자기 누군가가 흔들어 깨우는 소리에 잠이 깨어 비몽사몽간에 조만식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조만식이 말했다. “일어나시오. 우리 집에 갑시다. 저녁 식사라도 하고 몸이라도 좀 녹여야 하지 않겠소?” 걸인은 얼결에 조만식을 붙잡고 간신히 일어났다. 걸인을 부축하여 집으로 들어가는 조만식의 마음은 만족스럽고 흐뭇했다. 그리고는 집 대문 앞에 도착하여 큰소리로 소리쳤다. “여보, 여기 손님 한 분 모시고 왔소.”--- pp.68~69

일제는 1936년경부터 더욱 강력하게 식민지 정책을 추진하며 고통을 가져다주었다. 교회에도 참혹하게 신사참배를 강요하며 고통을 주기 시작했다. 조만식은 자신이 직접 모시고 온 주기철 목사를 신사참배 반대 운동의 선봉장이 되도록 격려하면서 자신도 신사참배 투쟁에 동참했다. 일제의 모진 핍박과 간섭 속에서도 주기철 목사의 신사참배 반대 투쟁을 격려하는 한편 그의 가족들을 극진히 보살폈다. --- pp.79~80

남한의 지도자 여운형도 밀사를 파견하여 조만식을 데려오고자 했다. 밀사는 1945년 9월 초 평양에 도착했고, 인민군과 소련군의 삼엄한 경비를 피해 이른 새벽 조만식을 만났다. 조만식은 많이 쇠약해져 있었다. 밀사가 “여운형 선생이 보내서 왔다”며 밀서를 건네자 조만식은 한참 동안 읽은 뒤 밀사의 두 손을 잡고 흐느끼며 말했다. “가는 것이 옳지만 내가 떠나면 여기에 남은 백성은 누가 돌본단 말인가? 여기가 내 일할 곳이요 종점이니, 여기 남아 죽더라도 이 사람들을 보살피겠다. 평양의 일이 중대하여 떠날 수 없는 대신 몽양(여운형)이 하는 일을 여기서나마 협력하겠다고 전해달라.”
--- pp.136~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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