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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법정에 서다

사회, 법정에 서다

: 허승 판사의 공부가 되는 법과 재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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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72쪽 | 650g | 152*215*30mm
ISBN13 9788958204725
ISBN10 895820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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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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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에 대한 가장 큰 오해 중의 하나는 법을 적용한 결론은 명확하다는 오해입니다. 이는 법 공부가 단순 법조문과 판례의 암기에 불과하다는 오해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법조문과 판례를 아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 실제 사례를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판사들도 맡은 사건의 결론에 도달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거듭합니다. 저는 이 책을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거나 법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고등학생이나 대학생들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법과 관련된 분야에서 일을 할지 고민되는 독자들도 한번 읽어보면 실제 법정에서 문제가 되는 쟁점이 무엇인지, 법률가들이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 저는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수많은 분쟁을 함께 고민하고 싶었습니다. 외국의 사례나 법률이 아니라 현재 국내법에 근거하여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여러 분쟁 사례를 소개하고 법원이 어떤 과정을 통해 결론을 내렸는지, 그리고 그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법은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스며들어 있고 우리가 알건 모르건 우리의 삶과 밀접하다는 것도 알리고 싶었습니다. 판례는 현재 사회 문제를 가장 잘 보여주는 시대의 거울입니다. 이 책을 통해 사회 문제를 더 깊이 생각해보고, 여러분이 어렵게만 생각하는 ‘법’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든 분쟁에는 대립하는 주장이 있고, 나름의 근거가 있습니다. 재판의 어려운 점은 양측 주장이 모두 타당해도 한쪽의 주장이 더 옳다고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A의 주장도 맞고, B의 주장도 맞다’는 판결을 선고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판사는 재판을 통해 양측의 주장을 경청하고 사안의 특수성을 고려해 판결을 선고하게 됩니다. 대법원 판결은 1, 2심을 거친 치열한 논쟁의 결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법원 판결은 단순히 결론을 아는 것만 중요하지 않습니다. 결론이 나오게 된 배경과 양측의 논거를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 갈등의 원인을 알고, 갈등이 해결되는 모습, 그리고 그와 같이 해결한 이유를 두루 살필 수 있습니다. 나아가 자신의 가치관에 비추어 이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수많은 갈등과 대립에 대한 자신만의 결론을 내릴 수도 있는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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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없이 살아갈 수 있을까? 의식하진 못하지만 물건을 사고, 버스를 타는 작은 일상에도 계약관계가 숨어 있다. 우리는 생활 속에 얽혀 있는 수많은 법률관계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허승 판사는 이 책에서 증명책임, 전문법칙과 같은 민/형사소송의 기본원리부터 손해, 상속, 저작권과 특허권, 고용과 해고, 영업비밀과 경업 금지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법률문제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 법과 제도의 기원과 사회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에 대한 허승 판사의 명쾌한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멀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법과 재판제도가 재미있고 유익하며 풍요로운 내 삶의 일부로 다가올 것이다.” - 이광우 (청주지방법원 부장판사)

“주위에서 법학 입문용 도서를 추천해달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그럴 때마다 딱히 떠오르는 책이 없어서 대답을 얼버무렸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법학 도서의 대부분은 수험서이거나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본격적으로 법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출간된 교과서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책을 드디어 만났다! 허승 판사는 이 책 『사회, 법정에 서다』에서 법학의 핵심을 찌르는 내용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풀어냈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겪는 일들 혹은 앞으로 살면서 얼마든지 겪을 수 있는 일들, 뉴스와 신문에서 자주 보거나 듣는 일들이 ‘법적으로’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점들을 ‘법적인 관점에서’ 고민해야 하는지를 이 책은 잘 담아내고 있다. 법적인 쟁점에 대한 단순 해답에서 나아가 생각하고 고민할 거리를 던져준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다. 고등학생뿐 아니라 법학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과 일반 성인들에게도 강력히 추천한다.” - 김남홍 (서울중앙지방법원 재판연구원)

“법학을 평생의 업으로 삼아도 될지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책! 이 책은 법학 입문서로서는 유례없이 풍부한 사례와 다양한 관점을 통해 넓고 깊은 법학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하고 있다. 손해나 권리금과 같은 전통적인 개념부터 퍼블리시티권이나 유전자 특허 등 최신의 쟁점까지, 저자는 실무에서 다져진 단단한 내공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정답이 없는 법학의 세계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세심한 안내를 제공한다.” - 현소혜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현직 판사인 저자가 우리 사회에서 최근에 발생한 실제 사례들을 통해 법의 개념과 원리들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법정에 선 우리 사회의 모습은 생각 외로 흥미진진하다. 평소에 법이 멀고도 어렵게만 느껴졌던 사람이라면, 이 책을 한번 펼쳐보기를 권한다. 저자가 풀어놓는 이야기보따리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법적 사고’에 친숙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각 사례들 속에서 서로 다른 헌법적 가치가 얽히고 부딪치는 모습을 통하여, 살아 있는 우리 헌법을 만나는 기회도 얻을 것이다.” - 황지섭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경찰을 칭하는 수많은 별명 중 하나는 ‘거리의 판사’다. 경찰은 공정하고 책임감 있게 법집행을 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현장에서 법과 시민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는 뜻도 담고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책은 ‘거리의 법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법과 재판이 우리의 일상을 보는 다양한 견해에 대한 조화로운 결론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점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설명하고 있다. 거리의 판사가 추천하는 거리의 법전을 통해 여러분도 우리 사회에 대한 정의롭고 합리적인 판결을 내리길 바란다.” - 임재원 (경찰청 보안국 경감)

“이 책은 우리 사회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던 사안들을 중심으로, 법이 현실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석되고 적용되는가를 쉽고 재미있는 설명을 통해 누구든지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법원의 판단과 일반인의 인식 간에 괴리가 깊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이러한 괴리를 줄이기 위하여 법원이 어떤 노력을 하여야 하는지 그 방향을 제시해주는 책이라고 평가할 만하다.” - 박종국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이 책에 소개된 콘센트 화재 사건에서 알 수 있듯이 법은 보통 사람들에게 난해하고 모호하다. 하지만 허승 판사의 『사회, 법정에 서다』는 콘센트에 플러그가 찰깍 소리를 내고 들어가듯이 명쾌하다. 자상한 선배처럼 쉬운 예를 들어가며 설명해주는 글은 평소 글쓴이가 법정에서 보일 태도를 짐작하게 한다. 법학도를 꿈꾸는 학생뿐 아니라 사회 고발자로서의 책무와 법적 책임 사이에서 고민하는 언론인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이다. 물론 법이 멀게만 느껴지는 모든 사람에게 유익한 책이란 건 누구나 읽어보면 알 것이다."


허진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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