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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쓴다

나는 이렇게 쓴다

: 장르문학의 대가 기시 유스케의 엔터테인먼트 글쓰기

리뷰 총점9.0 리뷰 8건 | 판매지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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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15쪽 | 203g | 129*189*17mm
ISBN13 9788979190137
ISBN10 8979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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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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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라는 ‘씨앗’을 줍기 위해 나는 일단 메모를 부지런히 한다.
의표를 찌르는 트릭, 참신한 설정, 개성 넘치는 캐릭터 등 소설의 재료가 될 만한 것이나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재빨리 메모한다. 이러한 ‘메모’가 좋은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첫 번째 단계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항상 메모지를 휴대한다. --- p.17

엔터테인먼트 작가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사회와의 접점을 가져야 한다. 이 책을 읽는 분들 중에는 특정한 분야에서 일하며 소설을 쓰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직장은 최고의 정보원이라는 사실을 머릿속에 꼭 넣어두기 바란다. --- p.45-46

작가가 되고 나서 깨달았는데, 작가에게 악역은 대단히 즐거운 존재다. 악인이기에 다른 캐릭터가 하지 못하는 금기행동을 시킬 수 있고, 그것이 아무리 잔인한 짓이어도 허용된다.
토머스 해리스(Thomas Harris. 미국 작가)가 『양들의 침묵』에 등장시킨 렉터 박사는, 주인공이 저질렀을 경우 독자가 바로 떨어져나갈 만한 악행을 잇달아 저지른다. 그래도 독자에게 외면당하지 않는 건 오직 그가 악역이라는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 p.115

엔터테인먼트의 기본 구조가 이른바 기승전결이라는 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장편에 익숙해지기 전에는, 원고지 100매를 목표로 기승전결이 성립되도록 의식적으로 써보기를 권한다. 그것을 네다섯 번 반복하다 보면 제법 균형 잡힌 장편이 완성될 것이다.
물론 기승전결의 반복에 집착할 경우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고민스러운 부분도 분명히 생겨난다. 굳이 매번 기승전결의 사이클 안에서 마무리할 필요는 없다. 모든 복선을 마지막 장이 끝나기 전까지만 수습하면 된다. 때로는 수습되지 않은 복선이 다음 작품의 ‘계기’로 이어지기도 한다. --- p.157

나는 퇴고할 때 반드시 종이에 인쇄해서 살펴본다. 처음부터 읽어나가며 오탈자나 스토리의 부자연스러운 점, 조금이라도 걸리는 표현이 있으면 포스트잇을 붙이거나 빨간펜으로 밑줄을 그어 다시 검토한다.
퇴고 작업은 따분하고 시시하게 여겨질 수 있다. 소설을 그림에 비유할 경우 나는 수묵화가 아니라 유화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이미 그린 선을 수정하고 싶으면 그 위에 덧칠하면 된다. 고치면 고칠수록 작품 수준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 p.164쪽

엔터테인먼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미있고 속도감 있는 스토리다. 그런 이야기를 만들어내면 읽는 사람이 저절로 생겨난다. 그리고 그런 이야기를 만들어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건 아이디어다.
그런데 신인상 심사에서 “아이디어는 나쁘지 않은데 재미가 부족하다”고 평가받는 작품이 적지 않다. 아이디어에 문제가 없는데, 왜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할까? 그 원인은 읽는 사람이 감정이입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 p.178

나는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에게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냈다. 바로 “집필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이것을 한다”는 식의 습관을 갖는 것이다. 항상 정해진 음악을 듣거나 글을 쓰기 전에 커피를 마시는 등, 강제적으로 그럴 마음이 들게 하는 뇌의 스위치를 만들면 된다.
특히 음악은 자기 안에서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나는 일본 노래를 들으면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탓에 글을 쓸 때는 외국 음악을 듣는다. 『악의 교전』처럼 속도감이 중요한 엔터테인먼트를 쓸 때는 하드록을 크게 틀어놓는다. 『자물쇠가 잠긴 방』을 쓸 때는 차분하게 트릭을 고민해야 하므로 비교적 조용한 곡을 선택했다.
--- p.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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