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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

한비자

: 도덕을 매장하고 법술로 다스린다

신원고전서당-08이동
한비자 / 김영주 역해 | 신원문화사 | 2002년 10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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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98쪽 | 584g | 153*225*30mm
ISBN13 9788935904211
ISBN10 89359042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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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
韓非子

중국 전국시대(戰國時代) 말기 사상가 한비(韓非)와 그 문류(門流)의 저서. 한자(韓子)라고 불렸으나, 송(宋)나라 이후 당(唐)나라 한유(韓愈)의 한자와 혼동을 막기 위해 변경되었다. 법의 지상(至上)을 강조한 법가사상(法家思想)의 대표적 고전으로, 한비가 죽은 뒤 BC2세기말 전한(前漢)시대에 지금의 형태로 정리된 것으로 추정된다. 조국 한(韓)나라의 쇠퇴를 걱정하여 군권(君權)의 강화와 부국책을 서술한 것으로, 내용상 6부분으로 나뉜다. ① 한비의 자저(自著)로 추정되는 <오두> <현학(顯學)> <고분(孤憤)> 등으로 인성과 세계에 대한 인식을 근거로 군주의 통치술을 논하였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이기적이고 세상도 끊임없이 변화하므로 군주는 시세에 즉시 대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데, 특히 인간의 선한 면만을 강조한 유가(儒家)나 묵가(墨家)의 주장은 공론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였다. 또한 도덕을 근거로 비현실적인 말장난만 늘어놓는 학자, 미묘한 국제관계를 이용해 군주를 혼란하게 하는 변설자(辯說者), 소영웅주의에 빠진 협객(俠客), 그리고 군주 측근과 상공업자를 사회를 해하는 다섯 부류의 사람(오두)으로 규정하고, 부국강병을 위해서는 중농억상책을 취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② 한비 문류의 강학(講學)·토론으로 추정되는 <난세(難勢)> <문변(問辨)> <정법(定法)> 등이 있다. 특히 <난세>와 <정법>은 유가의 덕치론(德治論)은 물론 법가에 속하는 신자(愼子)·상자(商子)의 견해까지도 비판, 수정하였는데 이 책이 법가학설의 집대성이라 일컫는 연유도 여기에 있다. ③ 전국시대 말기부터 한(漢)나라 때까지 한비 후학들의 정론(政論)인 <유도(有度)> <팔간(八姦)> <심도(心度)> <제분(制分)> 등은 신하를 다스리는 법(群臣統御)과 법의 운용〔法術〕에 관해 자세히 적고 있다. ④ 도가(道家)의 영향을 받은 한비 후학들의 논저인 <주도(主道)> <양각> <해로(解老)> <유로(喩老)> 등의 4편은 도가의 허정(虛靜)을 도입하여 군주의 통치술을 논하였다. ⑤ 한비학파 이외의 논저인 <초견진(初見秦)> <존한(存韓)>은 한비의 사적(事蹟)에 결부시켜 적고 있다. ⑥ 한비학파가 전한 설화집 <설림(說林)> <내외저설(內外儲說> <십과(十過)> 등은 상고(上古)로부터의 설화 300여 가지를 소개하고 편견적인 인간관과 법률적 강제를 강조함으로써 유가로부터 애정을 무시한 냉혹한 술책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유가·법가·도가·명가(名家) 등의 사상을 집대성하였으며, 법을 독립된 고찰 대상으로 삼아 유물론적이며 실증주의적인 방법에 의해 독자적인 사상체계를 수립한 점은 높이 평가된다. 여러 간행본이 있으나 저장서국〔浙江書局〕의 22자본(子本)이 유명하다. 55편. 2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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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의 근심은 남을 믿는 데 있다. 남을 믿으면 남에게 지배당한다. 신하는 임금과 골육 관계가 있는 게 아니다. 형세에 얽매여 마지못해 섬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하는 그 임금의 마음 엿보기를 잠시도 게을리하는 일이 없다. 그런데도 임금은 게으름을 피우며 그 위에 앉아 있다. 이래서 세상에는 임금을 누르고 임금을 죽이고 하는 것이다.

임금이 지나치게 아들을 믿으면 간악한 신하는 아들과 손을 잡고 자기 욕심을 채우게 된다.
--- p.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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