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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막의 게르니카

암막의 게르니카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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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9월 09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44쪽 | 624g | 140*195*20mm
ISBN13 9791195966233
ISBN10 1195966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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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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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야, 카일. 완전히 반대. 그 사람들은 피카소의 [게르니카]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잘 알고 있어. [게르니카]가…… 설령 복제라고 해도…… 반전의 메시지를 계속해서 뿜어내고 있다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았던 거야. 그러니까 암막을 씌웠지.
--- p.103

이것은 검이 아니다. 그 어떤 병기도 아니다.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어두운 색의 그림물감을 칠한 캔버스. 단순한 그림 한 장일 뿐이다.
하지만 검보다도, 그 어떤 병기보다도 강하게, 예리하게, 깊게 인간의 마음을 도려내는.
세계를 바꿀 힘을 가진 한 장의 그림.
--- p.133

『피카소의 전쟁』 전람회에 맞춰서, 마드리드에 있는 진짜 [게르니카]를, 어떻게든 빌려와.
──아니, 빌려온다는 느긋한 소리를 할 때가 아니야. 빼앗아오는 거야. 그 정도 각오로 다시 한 번 코멜랴스 관장과 교섭에 임하도록 해. 그 어떤 국가권력도 예술을 암막 속에 가라앉힐 수 없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거야. 그래, 그렇고말고. 미술의 진짜 힘을 보여주도록 해.
알았지, 요코. 빼앗는 거야. 반드시.
--- p.153

“……이 그림을 그린 자가 당신인가?”
피카소는 시커멓고 날카롭게 빛나는 눈으로 장교를 노려보았다. 이 세상의 어둠과 빛, 모든 진실을 간파하는 지혜의 결정 같은 눈으로. 그리고, 말했다.
“아니. 이 그림의 작자는…… 댁들일세.”
--- p.170

[게르니카]는 반전의 심벌이자 ‘피카소의 전쟁’의 상징이야. 그리고 그건 ‘우리의 전쟁’의 상징이기도 해.
피카소의 전쟁. 그것은 곧 우리의 전쟁.
알겠니, 루스?
피카소가, 우리가 싸우는 적은── ‘전쟁’ 그 자체란다.
우리의 싸움. 그것은 이 세계에서 전쟁이라는 이름의 폭력이, 악의 연쇄가 사라지는 날까지 계속되는 거야──.
--- p.245

자신이 『피카소의 전쟁』전을 통해 하고 싶었던 일은 바로 그 한 가지였다.
우리는 단연코 싸울 것이다. 전쟁과. 테러리즘과. 어둠의 연쇄와. 우리는 피카소의 의지를 계승해, 미술을 통해 싸우는 것이다.
--- p.274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1937년 스페인 내전 당시 나치가 폭격한 소도시 게르니카의 비극을 그린 피카소의 그림 [게르니카]. 반전(反戰)의 심벌로 20세기를 대표하는 이 그림은 태피스트리로 만들어져 뉴욕의 UN본부 로비를 장식하고 있다. 그런데 이 명화의 태피스트리가 2003년 어느 날 돌연 모습을 감추었다! 9.11테러 보복을 명목으로 UN안보리가 미국의 이라크 무력행사를 용인한 날이었다.
대체 누가 [게르니카]를 숨겼는가? 왜 [게르니카]를 숨겼는가?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미술계의 거인에게 당당히 파고들어 반전(反戰)이라는 메시지를 직설적으로 터뜨렸다.
-마이니치 신문 2016년 5월 7일자

읽는 이를 첫머리부터 쭉쭉 끌어들여 통쾌한 결말로 단숨에 이끄는, 화려하고 스릴 넘치는 이야기.
- 우시오 2016 7월호

마지막 장면의 충격은 책을 다 읽고 시간이 흐른 후에도 마음속에 남을 것이다
- STORY BOX 2016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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