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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윤리

생활과 윤리

: 수능에 꼭 나오는 19명 사상가들의 핵심 도덕 주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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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8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145*215*20mm
ISBN13 9791157764679
ISBN10 1157764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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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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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 자기 목적성, 초월적 자유

생명이 있는(살아 있는) 것은 그것의 가장 낮은 단계의 구성물에서도 이 미 정신적인 것을 형성하고 있으며, 정신은 그것의 가장 높은 단계에 서도 유기체의 일부로 남는다. 또 생명체는 자기의 고유한, 즉 어떤 정당화도 필요로 하지 않는 목적이며, 이 점에서 인간은 다른 생명체 에 비해 어떤 우선권도 가지지 않는다.

요나스에게 생명이란 본성적으로 자기 안에 내재적이며 객관적인 목적을 지닌 존재라는 의미이다. 그에게 생명의 이와 같은 자기 목적성은 증명할 필요가 없는 일종의 공리, 즉 ‘존재론적 공리’에 해당한다. 그리고 생명의 이러한 자기 목적성은 ‘생명체는 살려고 애쓰는(분투하는) 존재’라는 객관적인 사실을 통해 드러난다. 모든 생명은 자신의 생명 보존을 목적으로 하며, 따라서 모든 생명체에게 산다는 것은 동시에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의미로 이해될 수 있다. 그런데 생명의 본질은 또한 죽음이기도 하기 때문에 생명은 자신의 죽음을 부정하고, 생명으로서 자신의 존재 자체를 긍정하려고 애쓴다. 이처럼 생명의 자기 목적성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 안에 내재하는 자연적 본성의 문제이다.


소극적 우생학과 적극적 우생학 : 무지할 권리
유전자 기술의 목적은 보존, 개선, 창조로 나뉜다. 이들 중 창조적 목 표는 미래 유전 공학의 발전 여부에 달려 있다. 결국 유전자 조작은 약 한 형태에서 강한 형태로, 겸손한 의도에서 오만한 의도로 진행되어 갈 것이다. 유전자 재구성과 같은 인간의 생물학적 구조에 대한 기술 적 폭력은 모든 기존 기술의 공리주의적 의미 규정을 거부한다

새로운 윤리학의 기초를 자연과 생명에서 찾으려는 요나스의 책 임 윤리는 생명 공학 영역으로 그 논의를 확장해 나간다. 먼저 그는 생명 공학 기술이 일반적인 분야의 기술과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점에 주목한다. 즉, 생명 공학 기술은 인간 생명 그 자체를 기술의 대상으로 삼고, 생명에 대한 조작과 변형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제작(창조)’하려 한다는 점에서 자연의 물리적 대상을 인간에게 유용하도록 변형해 왔던 이전의 일반적인 기술과 그 성격이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 그에게 생명과 감정을 지닌 존재가 실험과 조작의 대상이 된다는 사실은 도덕적 책임과 양심의 문제를 제기하기 때문에 결코 가치중립적인 것이 될 수 없다. 그에게는 생 명 자체가 가치와 당위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자기 활동성을 지닌 생명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은 일반적인 기술에서 나타나는 가공과 조립이 아닌 간섭의 의미를 지니기 때문에 더욱 윤리적 문제를 제기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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