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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 전통육아의 기적

세계가 인정한 전통육아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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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502g | 146*220*22mm
ISBN13 9788998229504
ISBN10 899822950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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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이처럼 자신을 신뢰하고 협력할 줄 알며 행복하고 배려심 있는 아이로 젖먹이와 걸음마장이들을 키워낸 원주민 부모와 조부모, 전문가, 마을의 지도자에게서 얻어낸 양육의 지혜들이 담겨 있다. 또 부탄과 발리, 일본, 인도 북부의 티베트 공동체 등지에서 광범위하게 실시한 인터뷰 발췌문들도 곳곳에 실려 있다. 나를 포함한 많은 부모가 이들의 본보기에 따라 아기를 유쾌하고 친절한 사람으로 키우고 있다. (중략)
아이의 요구를 다 들어주기란 불가능하고 완벽한 부모도 없지만 부모의 태도는 아주 중요하다. 부모가 아기의 요구를 이해하려 노력하기만 해도 아기는 스스로 사랑받을 만한 존재라고 느낀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면, 아기는 필요한 것이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최고의 부모가 될 수 있는지를 가르쳐준다. 아기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면 걸음마 배우는 기간도 훨씬 수월하게 지날 수 있으며, 참을성과 적절한 행동양식도 가르쳐줄 수 있다. 전체적으로 육아를 위해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아야 할 점은 아이와의 관계를 확립하고 지키며 분리된 느낌이 들 때마다 다시 관계를 구축하려고 애쓰는 것이다. --- 머리말 중에서

때로는 부모의 양육 방식이 아이의 정서에 상처를 남길 수도 있다. 부모가 그렇게 한 것은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해서일 것이다. 혹은 그들 부모의 양육 방식을 똑같이 따라 해서 그랬을 수도 있다. 부모로 인해 느낀 단절감과 분노, 고통을 기억하고, 자신의 아이는 다르게 키우려 한 것은 칭찬할 만하지만 실수를 했다고 자신을 너무 호되게 질책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또 어느 시점부터는 자신의 부모에 대한 비난 역시 멈춰야 한다. 부모가 된 후에는 부모 역할이 실제로 얼마나 숨 막힐 정도로 복잡한 것인지 훨씬 잘 이해할 것이다. 이런 새로운 인식 덕분에 부모를 더욱 많이 인정하고 공감하게 된다. 또 오래 묵은 상처를 치유할 기회를 얻고 부모와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된다. 이런 용서 덕분에 아이도 조부모와 훨씬 친밀한 관계를 형성한다. --- p.151

대부분의 미국인 부모들은 자식을 ‘독립적인’ 사람으로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긴밀한 상호의존적 관계를 바라는 인간의 근본적인 욕구와 상충되는 것이다. 모험심이 더없이 강했던 개척자들도 마차를 타고 줄지어 로키산맥을 넘을 때 서로를 보살피고 나누는 데 생존이 달려 있음을 알고 있었다. 그들은 긴밀한 지지 관계를 바탕으로 힘을 합해 집과 헛간을 짓고 마을을 세웠다. 지금 우리는 확대가족과 다시 연결되고 공동체를 재창조해서 아이들이 ‘상호의존적인’ 사람으로 자라도록 돕는 것이 모두가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길임을 다시 깨닫고 있다.
--- p.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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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따돌림과 잔인성, 비열함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다정하고 긍정적이며 배려심 넘치는 아이로 키울 방법을 애타게 찾고 있는 부모에게 더없이 훌륭한 선물이다. 심리학자인 저자가 수십 년간의 연구를 통해 집대성한 마음챙김 양육법은 자녀를 연민의 마음을 지닌, 배려할 줄 아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은 부모의 바람을 이루어줄 것이다. 더불어 저자가 제시한 방법론은 아이들에게 오늘날의 도전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성장해, 더욱 공정하고 따뜻하며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도움이 되어줄 것이다.

피터 야로우(학내 집단따돌림을 방지하고 참을성과 예의를 교육하는 기관 ‘존중 작업’의 창업자)
이 책은 우리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모든 문제에 결정적인 메시지를 던져준다. 아이들을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키우는 일은 부모의 품과 무릎에서 시작된다는 것,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지구의 미래에 핵심이라는 점이다. 이보다 더 시의적절한 공헌은 없을 것이다.
로빈 카르 모세(『두려움이 낳은 병』 『유아원의 유령들』의 저자)
진정한 수작이다. 피터슨 박사는 아이를 어떤 사람으로 길러내고 어떤 방식으로 키울지를 신중하고 철저히 생각해보게 한다. 냉정하고 경쟁심 강한 자기중심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계속 지금처럼 하면 된다. 하지만 발랄하고 독립적이며 관대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면 지금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박사가 그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마이클 트라우트(‘유아-부모 연구소’ 소장)
국제적 전문가의 공력에 감탄할 수밖에 없는 책. 실제로 현지에 거주하며 해당국의 출산과 육아를 관찰한, 이론과 실제가 결합된 빈틈없는 책이다. 저자는 또한 전 세계의 오래된 지혜와 현대의 과학적 지식을 독자적인 방식으로 결합시켰다. 육아문제의 심층 원인을 밝혀주고 안정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하는 방법 등, 최상의 가정을 만드는 놀라운 전략을 제공한다.
루퍼트 린더(산부인과전문의, ‘국제 출생 전후 심리·의학 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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