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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

파생상품

: 드라마틱한 수익률의 세계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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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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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584쪽 | 822g | 153*224*35mm
ISBN13 9788996565918
ISBN10 899656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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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거래 상품이라는 특성을 잘 활용하면 구조를 상당히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었다. 장외거래 상품의 이러한 특징들은 오늘날까지도 장외상품의 팬들이 빠뜨리지 않고 언급하는 이 시장의 핵심 장점이다. 그렇지만 장외상품 시장에는 투명성이 결여되어 있다. 거래소에서 거래하는 경우라면, 거래소 규칙의 지배를 받는다. 누구라도 당신이 무슨 짓을 할지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장외상품 시장은 중개인이 다른 중개인 또는 고객과 직접 거래하는 회색지대다. 거래와 거래가격에 관한 정보에는 접근하기가 어렵다. 그런데 중개인들은 오히려 이런 특징을 좋아했다. 투명성의 결여라는 특징을 활용하여 다른 중개인으로부터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p.32 ‘베팅 회사’ 중에서

효율적 시장에서 투기자는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위험에 대한 수용 역량’을 제공하는 데 꼭 필요한 사람들이다. 사실 이 말은 시장에는 일군의 투기꾼들이 있어야만 다른 사람들이 위험을 그들에게로 떠넘길 수 있다는 뜻이다. 투기꾼들이 돈을 잃는 거야 어쩔 수 없는 일 아닌가. 또 설령 그들이 돈을 번다 하더라도 그 또한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이것이 바로 리스크 이전의 비밀이다. 째깍거리는 시한폭탄을 쥐고 있어줄 다른 사람을 찾아라. 여기에는 두 번째 규칙도 있다. 만일 당신이 그 시한폭탄을 쥐어야 한다면, 그 폭탄이 터졌을 때 잃게 되는 돈이 누구의 돈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하라.---pp.35-36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기’ 중에서

우리가 길에서 만나는 보통의 사람들은 이렇게 금융자산의 가격에 대한 베팅이 일어나는 이상한 세상에 대해서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들이 알든 모르든 그들의 생활은 이런 이상한 세상의 영향을 받는다. 누군가는 파생상품의 요소가 숨어 있는 대출을 받거나 또는 그러한 상품에 투자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은행과 투자 매니저에게 돈을 주는데, 그러면 그들은 파생상품 거래를 한다. 파생상품은 그들이 받을 수 있는 수익에 영향을 미친다. 파생상품은 그들이 받게 될 연금액에 영향을 미친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에게 파생상품은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조차도 모르는 세상이다.--p.68 ‘파생논리’ 중에서

생명보험회사와 연금공사가 개입되어 있는 죽음의 스왑은 캐나다인들의 전문 분야다. 당신이 얼마나 살 것인가와 관련하여 이들의 이해관계는 서로 상충한다. 생명보험회사에서는 당신이 영원히 살아서 자기네들이 돈을 줄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연금펀드에서는 당신이 빨리 죽어서 돈 줄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생명보험회사와 연금펀드에서는 실제 죽음의 리스크를 스왑할 수 있다. 즉, 정상적인 사망률표가 예상한 것에서 심각하게 이탈하는 실제 사망이 이들의 스왑 대상이다.---p.164 ‘죽음의 스왑’ 중에서

자산 컨설턴트는 화가 난 듯했지만 대답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흠, 포트폴리오 가치는 45% 하락했지만 벤치마크는 48% 하락했으므로, 3% 높은 겁니다.” 사실 그것은 이미 알고 이야기였다. 이 정보는 자산 컨설턴트가 준 두꺼운 보고서 속에 잘 감추어져 있었다. 회장은 아주 혼란스러워했다. “뭐라고? 우리가 돈을 절반이나 잃었다고?”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벤치마크보다는 성과가 좋았습니다.” 그것은 별로 좋은 대답이 아니었다. 회장은 매우 화를 냈다. “돈을 잃으면서 돈을 버는 법이 어디 있어? 당신 바보야?” 불편한 듯 몸을 이리저리 뒤척이는 그의 얼굴이 약간 붉어졌다. 회장이 소리쳤다. “우리에게 거짓말했잖아!” 하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었다. 모두가 그렇게 했었으니까.---p.175 ‘상대성 보살피기’ 중에서

나는 한때 진정한 예비비의 귀신과 함께 일한 적이 있다. 사업을 떠맡으면, 그는 아주 세밀하게 그 내용을 살펴보았다. 인상을 찌푸리고 앉아서 재무기록을 살펴보고는 거액을 상각해버렸다. 그는 가치평가 오류, 장래 비용 또는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해서 엄청난 금액의 예비비를 만들고는, 자기가 만들어낸 예비비를 사용하여 수익의 대규모 상승을 만들어냈다. 상당한 보너스를 벌고 나서, 대게의 경우 그는 다른 회사에 다음 일거리를 찾아 떠났다. 모든 사람을 속인 것이다.---p.222 ‘예비비로 수익내기’ 중에서

롱텀캐피탈은 레버리지를 거의 25배 수준까지 활용했다. 각각의 전략은 소액의 수익만 낳았으므로 레버리지를 통해서 수익을 강화할 필요가 있었다. 롱텀캐피탈에서는 잠재 투자자에게, 펀드에서는 지향성 리스크를 안거나 분명한 포지션을 취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펀드의 리스크는 낮을 것이라고 안심시켰다. 리스크가 낮기 때문에 펀드에서는 아주 많은 레버리지를 써도 된다는 것이었다. ---p.281 ‘트레이더의 비밀결?’

오렌지카운티 투자금의 약 60%가량이 구조화상품, 주로 인버스 플로터에 투자되어 있었다. 구조화상품과 대출을 활용함으로써 포트폴리오의 이자율 민감도는 아주 높아졌다. 거의 20년 채권에 근접하는 수준이었다. 이는 지침을 훨씬 넘어서는 정도였다.---pp.366-367 ‘최고의 시기, 최악의 시기’ 중에서

1990년대에 기업들은 주식환매라는 것을 발견했다. 이것은 모든 형태의 내부자 거래의 모태다. 가장 좋은 것은 이것이 합법적이라는 점이었다. 또한 주당 수익을 높이는 아주 편리한 수단이었다. 이를 통하여 어떤 사업이 곤란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숨길 수 있게 되었다. 기업 경영에 진정으로 변화를 불러오는 일은 아주 어렵고, 끔찍하게 시간이 많이 필요한 일이다. MBA를 나온 경영자들이 보기에는 재무정보를 잘 주물러주는 것이야말로 가장 좋은 해결책이었다. 모두가 원하는 빠른 해답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p.430 ‘농장 되사기’ 중에서

문제는 어떻게 하면 투자자의 입맛에 맞도록 신용 리스크를 잘 포장하느냐였다. 이들은 신용디폴트스왑을 싫어했다. 부외계정이었으며, 초기 자금이 필요하지 않았다. 현금으로는 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더 나쁜 것은 이것은 ‘파생상품’, 즉 대량살상무기라는 것이었다. 파생상품 전문가들은 아스라한 과거에서 부채담보부증권(CBO: Collateralized Bond Obligation)이라는 구조를 하나 끄집어냈다. 몇 가지 ‘양념과 향신료’를 뿌리고 보톡스도 맞혔지만, 그래도 여전히 이것은 부채담보부증권이었다.---p.497 ‘밀고 당기기의 피안’ 중에서

이제 매니저들은 리스크를 쌓아 모으기 시작했다. 엄청나게 많은 로또 복권을 산 것이다. 액면가의 25% 수준에서 트레이드되던 위태로운 회사들이 갑자기 아주 매력적인 투자처가 되었다. 회사가 살아남기만 한다면, 엄청난 수익이 주식 투자자들에게로 갈 것이었다. 회사가 생존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매니저들로서는 더 나빠질 것도 없었다. 그들은 이미 자기들의 투자금을 잃었기 때문이다. 추가 손실은 중순위 채권과 선순위 채권 투자자들이 감수할 것이었다.--p.515 ‘음주 후유증’ 중에서

파생상품 관련 수식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으면서 마치 여기저기 널려 있던 구슬들이 한 줄로 꿰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 것이다. 아마도 도서관에서 핵 물리학을 열심히 공부한 사람이 막상 친절한 가이드의 도움을 받아 실험실이나 공장을 견학한다면 이런 느낌이 들지 않을까 싶다. 만약 파생상품 수식을 구경조차 해보지 못한 사람이라도 공장에는 공장 나름대로의 움직이는 원리가 있으므로, 굳이 수식을 모르더라도 이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이다.
---pp.581-582 ‘옮긴이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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