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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마음 주지 마라

세상에 마음 주지 마라

: 다 지난 후에 깨달은 한 가지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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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1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175쪽 | 334g | 140*196*20mm
ISBN13 9788950928506
ISBN10 895092850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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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된 자신의 특성
어떤 하이에나가 있다. 이 하이에나는 부모에게 자신이 절대 하이에나가 아니라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마구 뛰어놀거나, 이빨을 갈거나, 먹잇감을 좇거나, 다른 하이에나들과 몰려다니거나, 무리를 지어 사냥을 하거나, 울부짖거나, 동물을 죽여 시체를 뜯어먹는 본성을 따를 수가 없다. 이 새끼 하이에나의 어미는 울거나 짖어대는 이상한 행동을 모두 멈추고 다른 하이에나들이 사냥을 하는 동안 꼼짝 말고 앉아 있으라고 당부했다. 자기 새끼가 자신을 하이에나가 아닌 다른 존재라고 생각하게 한 것이다.
(……) 중요한 것은 모든 창조물에는 저마다 운명이 있다는 점이다. 새, 곤충, 물고기를 비롯한 모든 동물과 식물은 그릇된 자신을 만들어 내거나 자신이 창조의 근원이 의도했던 존재가 아닌 다른 어떤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
우리는 어머니의 자궁 안에서 첫 아홉 달을 보내던 때와 똑같이 성장하지 않았다.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부모, 문화, 그리고 종교적, 교육적, 상업적 이익과 관련된 수많은 선의의 사람들을 만났다. 그들은 우리를 품에 안고 창조의 기적에 감격했다. 그리고 하늘을 우러러보며 이렇게 외쳤다. ‘멋져요, 하느님!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군요.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하지만 지금부터 이 아이는 우리가 맡을게요.’ 그때부터 우리는 ‘욕망’이라는 왜곡된 세상으로의 전환을 시작하게 된다.---pp.65-67

나는 곧 나의 소유물이다
자아는 ‘더 많이’라는 주문을 건다. 우리 내면 깊은 곳에서 이런 외침이 들려오는 것 같기도 하다. ‘다른 것, 더 비싼 것, 네게 명예와 권력을 안겨줄 것을 얻으면 행복해질 걸!’ 소유욕은 어린 시절의 장난감과 함께 시작된다. 어린 시절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면 요즘 어린아이들이 장난감을 두고 어떤 표현을 쓰는지 들어봐라. ‘그건 내 장난감이야! 내 거란 말이야!’
성인이 되면 더 크고 비싼 장난감이 성공을 대변한다. 그런 물건들이 없어지거나 위태로워지면 인간으로서의 가치가 떨어지는 기분을 느낀다. 더 많은 것을 얻을 형편이 안 되거나 다른 사람이 나보다 더 많이 가졌을 때도 마찬가지다. 가진 것을 기준으로 자신을 평가하는 태도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내가 곧 나의 소유물이라면 가진 것이 없을 때의 나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pp.70-71

나는 곧 내가 하는 일이다
‘우리는 곧 우리가 하는 일일까? 그렇다면 무엇을 하지 않거나 할 수 없을 때는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다는 것일까?’ 나는 우리가 특히 이 문제에 관심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대 세계에서 성장한 사람들은 대부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회의적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욕심, 그중에서도 특히 ‘더 많이 하라’는 표현에 길들여져 있다. 하지만 ‘우리는 곧 우리가 하는 일’이라는 믿음이 일으키는 현실적이고 문제적인 면을 따져보아야 한다.
영화에서 데이비드는 자아의 가르침 때문에 자존감을 잃는다. 그는 절망하게 되고 완전히 패배한 기분을 느낀다. 이는 성과를 기준으로 성공한 사람을 정의한다는 자아의 가르침을 믿기 때문이다. 데이비드는 원하는 영화 프로젝트를 맡지 못했다는 이유로 자신이 무가치한 사람이라는 자괴감에 빠진다. 이것은 그릇된 자신에게 의지할 때 도출되는 그릇된 결론이다.
진정한 자신이 아닌 자아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 그런 위험에 빠진다. 우리는 실패한 것 같은 기분이 들 때마다 인간으로서 자신의 가치를 위태롭게 한다. 아프거나 다쳤을 때, 자기가 세운 기준을 달성하지 못했을 때 우울증에 빠지거나 온갖 신체적인 질병에 걸리기 쉽다.---pp.79-80

유턴 준비
자아의 요구에 계속해서 귀를 기울이면 자기 존재의 근원에서 멀어진다. 자아는 더 많은 것들을 좇으라고 몰아세운다. 더 많은 물건과 돈, 더 큰 성과와 승리, 더 높은 지위……. ‘더 많이’는 자아의 주문이다. 그것은 종착지가 있다는 새빨간 거짓말을 연료로 집어넣으며 끝도 없이 이리 뛰고 저리 뛰게 만든다. 그러나 우리가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지 않는 한, 분명했던 종착지는 훨씬 더 많은 것을 얻으려는 욕구로 둔갑한다. 전환은 자아의 힘과 자만심을 끊는 과정에서 시작되지만 그런 다음에는 돌아서서 반대 방향으로 곧장 가야 한다. 그렇다고 열정을 잃어버리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우리의 열정은 의미를 경험하고 목적의식을 느끼는 삶과 조화를 이루게 된다.
이제 욕망은 우리 존재의 근원에게 연료를 얻는다. 그리고 자아가 연료를 공급하는 그릇된 자신보다 더 높은 주파수에서 진동한다. 우리의 출발점이자 근원인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우리의 참모습인 잠재된 일체성을 지지하는 인생으로 들어선다는 것과 같다.---p.106

덜 하는 쪽으로 돌아서기 시작한다
우리 존재의 근원은 도와 낰아지고 덜 행하라고 가르친다. 노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무위를 통해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마찬가지로 예수는 이렇게 말한다.
“하늘을 나는 새를 보라. 저들은 씨를 뿌리거나 수확하거나 헛간에 모으지 않는다. 하늘에 계신 너희의 아버지가 저들을 먹여 살리느니라(마태복음 6장 26절).”
“세상을 모두 얻고 영혼을 잃는다면 무슨 이득이 있겠는가(마가복음 8장 36절)?”
전환을 통해 우리는 ‘세상을 모두 얻으려는’ 욕망에서 멀어진다. 우리는 종착지를 향한 여행, 즉 타고난 심성으로 돌아가는 여행을 하는 동안 ‘모두 내려놓고 신께 맡겨라’라는 회복운동의 가르침을 더 많이 행할 수 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성공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지 않을 때 더 많은 것을 이루는 기적 같은 경험을 한다. 그리고 결국 더 큰 인생의 의미를 깨닫는다.---pp.108-109

인생의 방향을 바꿀 때 예상해야 할 것
나는 내가 거쳐 온 모든 정신적인 발전에는 추락이 앞섰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실제로 커다란 전환 앞에 일종의 추락이 있는 것은 우주의 법칙이랄 수 있다. 추락은 자아가 한 사람의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보여주는 당혹스러운 사건이다. 나의 경우에는 술과의 인연을 끊으려고 노력할 때 그런 일이 일어났다. 그것은 사고, 열심히 일해서 모은 것들을 깡그리 무너뜨리는 화재, 질병, 금이 간 대인관계, 깊은 슬픔에 빠지게 하는 죽음이나 상해, 유기, 심각한 중독, 사업 실패, 파산 같은 형태로 오기도 한다. 실제로 이런 추락들은 자아에게 이끌려 다니는 인생에서 의미로 가득한 인생으로 전환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한다.
(……) 모든 추락은 더 높은 곳으로 우리를 데려갈 잠재력을 갖고 있다. 그래서 자아의 단단한 손아귀에서 벗어나려면 영혼의 어두운 밤 속으로 떨어져 잔뜩 웅크리고 더러워져야 하는지도 모른다. ‘모든 불행 속에 행운이 숨어 있다’는 도덕경의 구절은 인생에서 추락을 경험하는 것의 가치를 잘 말해준다. 특별한 불행이 없으면 행운을 만날 수 없다.
---pp.11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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