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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일주일 딸과 기후변화를 생각하다

하루 10분 일주일 딸과 기후변화를 생각하다

에코도서관-0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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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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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1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96쪽 | 126g | 128*188*15mm
ISBN13 9788962630442
ISBN10 896263044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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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기후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들 말하는데 그게 사실인가요?
아빠 사실이고말고! 하지만 세부적인 내용으로 들어가기 전에 한 가지 질문에 대답을 해야겠다. 기상과 기후의 차이를 아니? 이 두 가지 경우에 문제가 되는 것은 온도와 강우이긴 하지만 말이다.

딸 음, 정확히는 잘…….
아빠 너만 그런 게 아니란다. 많은 사람들이 그 두 가지를 혼동해서 특정한 날에 일어난 변화를 토대로 기후변화가 일어났다고 생각하지, 아니면 그 반대로 생각하기도 하고 말이야. 하지만 그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기본이란다. 네가 매일 라디오에서 듣는 기상 소식은 오늘이나 내일 ‘날씨’에 관한 것이고 그건 끊임없이 변화해. 기후는 더 광범위한 지역(한 나라, 한 대륙, 심지어 지구 전체)과 더 긴 지속 기간(수개월, 수년, 수세기, 때로는 수천 년)에 걸쳐 기록되는 평균치로 정의된단다. 이상해 보일 수도 있지만, 이를테면 9월 6일 우에상 섬이나 아르덴 숲의 상황 같은 어떤 특정한 날의 여러 조건 이런 평균치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가장 정확히 알게 되지. --- pp.7-8

딸 온실효과가 무엇인데요?
아빠 유리처럼 우리 머리 위에 있는 것이 고체가 아니라 기체라는 점을 제외하면 온실 이미지가 그렇게 잘못된 것은 아니야. 태양에서 방출되는 복사선(빛)은 별다른 문제없이 공기를 통과하지. 일부는 특히 밝고 환한 물질, 그러니까 눈?얼음?사막?여름의 보리밭 등에 반사돼. 나머지는 땅에 흡수되어 땅을 덥히지. 이번에는 땅에서 방출되는 복사선이 이 열기를 없앤단다. 이런 광선을 적외선이라고 하는데 육안으로는 볼 수 없지만 적합한 장치를 이용하면 탐지할 수 있어. 온실의 유리처럼 대기도 이런 적외선을 상당 부분 흡수해. 그것들이 우주로 새어나가기 전에 말이야. 이렇게 대기가 적외선을 흡수하는 걸 ‘온실효과’라고 한단다. (……) 온실효과는 지구 아닌 다른 곳에도 존재해. 예를 들어 ‘양치기 별’인 금성은 하나의 행성으로 그곳의 온실효과는 대단히 강력하단다. 금성의 대기는 거의 이산화탄소로만 구성되어 있어. 지구의 평균기온은 약 섭씨 15도인데, 금성의 표면 온도는 섭씨 400도가 넘는단다. --- pp.12-13

딸 : 그런데 2100년이 되면 섭씨 3도 더 상승할까요?
아빠 : 각종 골칫거리가 2100년 1월 1일에야 비로소 모습을 드러낼 것이고 2099년 12월 31일까지는 아무런 위험도 없으리라고 생각해서는 안 돼! 그것은 대개 2100년으로 상정하는 각종 수치의 기만적인 측면이란다. 그 결과 사람들은 그 이전에는 골치 아픈 일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이것은 분명 완전히 틀렸고말고…….

딸 : 그렇다면 그 이전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아빠 : 온대 지역의 빠른 온난화로 지나치게 물이 많거나 부족하고, 과도한 열과 무엇보다 새로운 자극이 과해서 식물은 복합적인 방식으로 영향을 받게 될 거야. 앞서 얘기한 인간의 갖가지 질병에 대한 추론이 고스란히 식물에도 적용되기 때문이란다. 피해를 주는 곤충이나 기생충에 유리하게 기후가 변화하면 어떤 종은 적어도 일정한 한 지대에서 사라지게 되지. 재배되는 식물에게도 마찬가지로 저마다 질병이 있는데 기후 온난화로 아마도 이런 질병이 늘어나게 될 거다. 기후가 다른 곳보다 극지 가까이에서 더 빨리 변화하기 때문에 전초지인 캐나다의 숲에는 피해를 주는 해충이 엄청나게 출현하게 되겠지. 지금은 그 초기 단계에 불과할 뿐이야.

딸 : 숲이 사라진다면 더 이상 산소가 존재하지 않을까요?
아빠 : 다행히 곧바로 그렇게 되지는 않아! 우리는 모두 식물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뱉어내기 때문에 숲이 산소를 생산한다고 생각하지. 하지만 숲에는 다른 생명체들이 있는데, 그것들이 ‘정상적으로’ 호흡하면서 산소를 소비하고 이산화탄소를 내뱉는단다. 모든 동물이 그런데, 그것들은 때로 눈에 보이기도 하지만(그 가운데 지렁이가 있지!) 대개는 아주 작으며 식물이나 식물의 잔해를 먹어. 균형을 이룬 오래된 숲에서는 잔해를 먹는 미생물이 대기 중에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양만큼 나무가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단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숲은 지구의 제1허파가 아니야. 하지만 숲을 베는 것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증가시키니 이는 좋은 생각이 아니지.
사실 지구의 허파는 지상에 있지 않고 바다 속에 있단다. 바로 식물성 플랑크톤이지. 플랑크톤이 흡수한 탄산가스에서 방출되는 산소는 공기 중으로 되돌아가고 탄소는 바다 침전물 속으로 흘러간단다.

딸 : 들판 역시 숲처럼 위협받고 있나요?
아빠 : 싹이 트는 것은 전부 다 기후 조건에 좌우돼. 이제부터는 예를 들어 겨울에 토마토를 기르거나 건조한 지대에 물을 대면서 그런 조건을 고려하지 않을 수 있단다. 하지만 그렇게 하려면 (온실에 난방을 하고, 물을 운반하거나 민물로 만들기 위해) 엄청나게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지. 그러니까 겨울에 난방을 한 온실에서 토마토 1킬로그램을 생산하려면 석유 1리터에 해당하는 에너지가 필요하단다.

딸 : 사람들은 이 석유를 얼마나 많이 소비하고 있나요?
아빠 : 프랑스 사람 한 명은 1년에 평균 1.5톤가량을 소비해. 마시는 물의 양보다 더 많다니까!

딸 : 믿을 수 없어요! 물보다 석유를 더 많이 소비한다니요!
아빠 : 그렇단다.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지만 석유는 곳곳에 쓰여. 대부분은 교통수단, 그러니까 자동차, 선박, 항공기에 사용되고 기차(디젤)에도 약간 사용되지. (프랑스제) 자동차 한 대는 연간 약 800리터를 소모하고 파리와 뉴욕을 왕복하는 여행객 한 명은 500리터가량을 연료로 사용해. 석유가 더 희박해지면 네 생활습관도 바꿔야 할 거야. 비록 너는 기후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더라도 말이다.

딸 : 걸어 다녀야 하나요?
아빠 : 너는 사람들이 숨을 쉬듯이 자동차를 이용하는 나라에서 태어났는데, 그건 아주 최근의 일이야. 내가 태어나기 얼마 전, 그러니까 1950년대에 자동차로 대체돼서 프랑스 한 사람당 하루에 몇 킬로미터를 주행하게 되었지. 내가 네 나이였을 때, 프랑스의 자동차 보유 대수는 오늘날의 절반이었단다. 모든 사람에게 1톤짜리 자동차, 그건 아주 최근의 일이고 아마 지속되지 않을 거야. 비록 사람들이 그것이 부당하고 ‘달리 행동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말이지. 다르게 행동‘해야’ 할 거야! (……)

딸 : 하지만 전기는 청정에너지잖아요!
아빠 : 전기가 플러그에서 나올 때는 그렇지. 하지만 그 전에 그것을 생산해야 해! 전력 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하고 바로 거기에서 사태가 악화되는 거야. 세계에서 생산되는 전기의 40퍼센트가 석탄을 이용하는데 미국이나 독일에서는 50퍼센트, 중국에서는 90퍼센트가 넘어. 석탄을 이용해 생산하는 전기는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산림 파괴 포함)의 약 20퍼센트, 다시 말해 교통수단보다 더 많아! 석탄을 이용한 발전소에서 생산하는 전기 1킬로와트시(킬로와트시는 에너지 단위야)는 곧 이산화탄소 1킬로그램이 공기 중으로 나가는 걸 의미한단다. 따라서 석탄은 주요한 쟁점이 되는데, 이른바 ‘개발도상국’들에서도 마찬가지야. 미국인은 중국인보다 석탄을 1년에 1인당 서너 배 더 많이 소비하지!
그다음으로 세계 전기의 20퍼센트는 가스로 생산돼. 비록 1킬로와트시당 이산화탄소가 400그램‘뿐’이지만 말이야. 끝으로 석유는 전기 생산량의 5퍼센트를 차지해. 계산을 해봐. 세계 전기 생산량의 65퍼센트가 화석 에너지에서 나오고 이산화탄소를 한가득 배출하지. 따라서 전기는 우리 삶을 획기적으로 바꿔놓았지만 절대 기후에 무해하지 않을뿐더러 영원하지도 않을 텐데, 주로 유한한 자원에서 생산되기 때문이란다. --- pp.62-65

딸 : 이런 일이 지구를 파괴하는데도 우리는 어째서 계속 환경을 오염시키는 거죠?
아빠 : 우선 프랑스와 서방 세계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주 단순히 상황이 그렇게나 심각하고 시급하다는 걸 알지 못하고, 때가 되면 사람들이 적응을 하거나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일을 하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란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구의 평균기온이 섭씨 5도 이상 오르는 것과 아침과 저녁의 온도차가 섭씨 5도 이상이라는 것을 혼동하고, 강우 유형의 변화와 식물이 고사할 가능성을 생각하지 못하며, 언제나 별다른 문제없이 석유 40년이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
세대 문제도 있어. 60세 이상인 경우, 자기도 모르게 문제를 만드는 데 참여했다는 생각을 갑자기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은데, 그 때문에 행동에 나서지 않게 되지. 마찬가지로 이 연령대의 다른 사람들은 비록 그렇게 파렴치하게 말하지는 않지만 어려움에 처했을 때 자기들은 더 이상 이곳에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어.
또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약점이 있지. 그들은 그렇게 심각하지는 않다는 생각에 매달려 있는데, 골칫거리들은 늘 나중에 예정되어 있고 특히 다른 사람들에게 해당되기 때문이야. 많은 사람들 역시 환경이 번영과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임을 이해하지 못해. 그들은 환경이라는 것이 단지 풍력, 갈아 끼워야 할 전구, 구조해야 할 바다표범 몇 마리 정도라고 생각하거든. 사람들이 지구를 파괴하면서 마찬가지로 우리와 가까운 후손의 안정과 번영의 조건을 파괴한다는 것, 그리고 미래 세대가 사실은 너와 네 친구 그리고 세계 모든 어린이라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

딸 : 기업가들의 잘못인가요?
아빠 : 기업가 한 명이 차를 팔 때, 그 차로 인한 배출량에 책임이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차를 만든 기업가, 자동차 판매원, 자동차 보험회사, 차에 연료를 채우는 주유원 또는 차를 사용하는 사람? 일본이나 아일랜드의 기업가 한 명이 컴퓨터 한 대를 만들기 위해 석탄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이용할 때, 누구에게 책임이 있을까? 그것을 생산하는 기업가, 그것을 파는 가게, 또는 그것을 구입하는 사람? 늘 당사자들 간에 책임이 분산되지. (……)
이런저런 범주에 속하는 개인의 잘못이라고 말하는 건 단순하고 간단할지 모르지만 틀렸단다.

딸 : 우리가 만회하기에는 너무 늦었나요?
아빠 : 안타깝게도 일부분은 그래. 그리고 이 문제에서 약간 도덕에 배치되는 것은 그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들이 총 부담액을 치르지 않으리라는 점이야. 네 세대―그리고 더 나아가 네 자식 세대―로서는 유쾌하지 않은 일부 결과를 피하기에는 너무 늦었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갈 수는 없으니까. 하지만 아직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단다. 어쨌거나 나는 그렇게 되길 바라고 그러기 위해 모든 걸 해야 하지. 여기에는 예를 들어―10년 안에가 아니라 곧바로―반드시 오랜 공부를 위해 대학에 가야 하는 것이 아니라 농부,석공,소목장이가 되는 것을 받아들이거나, 또는 “나는 10년 안에 우리 집 앞으로 RER(프랑스 광역 급행 전철―옮긴이)이 지나가게 될 때 자가용을 놓고 다닐 것이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비록 힘들긴 해도 당장 “30분 더 일찍 일어나 대중교통으로 출근한다”고 말하는 것이 함축되어 있어.
--- pp.8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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