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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국안민 발길로 서울을 걷다

보국안민 발길로 서울을 걷다

: 서울 지역 동학 천도교 사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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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66g | 175*225*16mm
ISBN13 9791186502938
ISBN10 118650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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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운정은 민태호의 아들 민영익(閔泳翊) 당시에 출세를 위해 민씨 세도를 좇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드나들던 곳으로 유명하다. 어느 봄날 민영익은 복숭아꽃 구경을 하느라고 눈이 팔려서 찾아오는 사람들을 반면(反面)하였다. 장 모(張 某)는 이것을 풍자하여 ‘거년금일 차문중(去年今日 此門中) 반면도화 상영홍(反面桃花 相映紅) 반면불지 하처거(反面不知 下處去) 도화의구 소춘풍(桃花依舊 笑春風)’이라고 하였다. 이 글은 당나라 최호(崔護)의 시를 돌려 꾸민 것으로 ‘인면(人面)’을 ‘반면(反面)’으로 바꾸어 민영익을 ‘반면’함으로 조소하여 한때 웃음거리가 되기도 하였다. 가회동(嘉會洞) 화동(花洞) 계동(桂洞)이라 하면 부촌이라는 인상이 짙으나 가회동과 취운정은 민씨 세도의 터전이었고 우국지사들의 회의장이 되어 개혁운동을 계획하였던 곳이었다.
--- p. 162

태평양전쟁 중에는 대교당과 백년기념관이 모두 징발되었는데, 1944년 12월에는 기념관 경내 130평 5홉을 종로구에서 가청사를 건축하여 종로구 호적과로 사용하였고, 대교당은 경기도청에서 징발하여 조선인 김흥배(金興培, 野田)가 군피복 공장을 하겠다고 재봉틀과 기자재를 마당에 갖다 놓기까지 하였으나 광복이 되었다. 그리고 다행히 한국전쟁의 전란을 겪으면서도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여 왔다.
--- p. 37

의암성사는 교회 간부들을 데리고 왕래하면서 상춘원에서 교회사를 논의하였다. 상춘원에 나갈 때는 금빛 장식으로 화려하게 꾸민 쌍두마차를 타거나 또는 포드 자동차를 타고 다녔다. 의암성사가 상춘원을 가기 위해 가회동을 출발해서 먼지를 뽀얗게 일으키면서 종로를 달리면 연도에는 구경꾼들이 모여들었다. 의암성사가 탄 차는 일본 공진회(共進會)에 출품된 것을 이강(李堈) 공이 주선하여 구입한 포드 5인승이었는데 일본에서 타던 것을 가져온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민간인으로서는 최초의 자가용이었다. 1918년 12월에는 의암성사가 권동진, 오세창, 최린 등과 이곳에서 수차례 회합을 갖고 파리강화회의 개최에 즈음한 국내외 정세와 민족자결 원칙에 입각하여 대대적인 독립운동 계획을 논의하였다.
--- p. 82

본래 한성부 안국방 37번지(안국동 37)로 현재 덕성여자고등학교 자리이다. 조선 시대 제19대 숙종이 인현왕후(仁顯王后)의 친정을 위하여 지어 준 집이다. 인현왕후의 부친인 민유중(閔維重)이 살았으며, 인현왕후가 폐위된 후 이곳에서 거처하였다. 이후 대대로 민씨가 살았으며, 1866년(고종 3) 이곳에서 명성황후가 왕비로 책봉되었는데 왕비가 된 명성황후는 과거 인현왕후의 일을 회상하여 ‘감고당(感古堂)’이란 이름을 붙였다.
--- p. 209

1919년 상해임시정부로 탈출을 시도하다가 11월 안동에서 일경에 발각, 강제로 송환되어 사동궁에 은거하였다. 그 후 장남 이건(李鍵)에게 세습하게 되면서 사동궁은 ‘이건공저’라고 불리었다. 한성기원이 자리를 잡지 못할 때 사동궁의 한옥 15칸을 기원으로 제공, 조선기원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1947년에 민간에 불하되어 사동궁 건물의 일부가 1955년부터 ‘도원’이라는 요정으로 사용되었다. 2005년 종로구청이 토지와 건물을 매입하여 철거하였다.
--- p.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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