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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모든 전략은 20대에 결정된다

인생의 모든 전략은 20대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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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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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2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34g | 140*201*20mm
ISBN13 9788994013305
ISBN10 89940133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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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나카야마 게이이치(中山 敬一)
일본 유일의 의과계 국립대학인 도쿄의과치과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준텐도 대학 대학원 의학연구과 박사과정과 워싱턴 대학 의학부 박사후연구원(Postdoctoral Fellow)을 거쳤다. 1996년 34세의 젊은 나이에 일본 국립대학인 규슈 대학 의학부 교수로 부임하면서 일본 의학계를 책임질 젊고 능력 있는 의학자로 큰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의사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동시에 생체방어의학연구소를 운영하며 연구자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그가 운영하는 연구소는 출신 대학과 학부는 묻지 않되, 사고력이 있는 독립적인 연구자를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초생물학과 의학의 컨버전스를 바탕으로 한 그의 연구는 수많은 질병의 원인을 퇴치하는 신기술 개발에 앞장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책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교수가 전하는 메시지’라는 에세이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되고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데서 시작했다. 불안한 앞날을 고민하는 것이 일상처럼 굳어진 20~30대는 그의 글을 읽고 살아가는 데 있어서, 인생을 설계하는 데 있어서, 일을 하는 데 있어서 나아갈 방향과 용기를 얻었음을 고백했다. 지나온 날보다 살아갈 날들이 많은 반짝반짝 빛나는 20대에게 전하는 그의 메시지는 때때로 직설적이다. 동시에 부드럽고 따뜻하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면서 인생에 대한 통찰력과 탁월한 전략을 키워낸 경험이 녹아 있는 까닭이다. 독자들은 끊임없이 목표를 세우고 그것에 몰입해온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실패는 경험으로 저축하고 성공은 몇 배로 보상받는 인생의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역자 : 박혜령
건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모모야먀학원대학 대학원에서 수학했다. 일본에서 오랫동안 여행 관련 잡지사 기자로 활동하며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현재 출판 전문번역가와 기획자로서 일본의 좋은 책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일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베스트셀러 《서른과 마흔 사이》《인생사전》《리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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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술라웨시 해안에 사는 문어들의 위장술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특히 놀라운 것은 열다섯 가지 포식자들의 천적관계까지 변신에 활용한다는 사실이다. 그들이 가장 자주 활용하는 변장술은 말미잘이다. 그러나 자리돔이 다가오면 재빨리 바다뱀으로 변신한다. 자리돔의 천적이 바다뱀이기 때문이다. 적의 천적으로 변장해 스스로를 보호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숨을 곳 하나 없는 모래바닥 위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원시생명체라 불리는 문어도 살아남기 위해 자신만의 차별화된 능력을 개발한다. 그들은 단순히 위기를 회피하는 게 아니라 근본적인 해결책을 만들어낸다. 그것만이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능력은 절박함을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다. 진정한 절박함에서 우러나오는 힘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절박함은 곧 최대의 경쟁력이다. 이처럼 누구라도 대충해서 살아남는 사람은 없다. 살아남았다는 것 자체가 치열하게 인생을 달리고 있다는 또 다른 증거다.---'대충 살아남는 사람은 없다' 중에서

오카노는 자신처럼 성공하길 원하는 젊은이들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절대 다른 사람의 발자국을 밟지 마라.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가야 한다.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은 ‘안정’이 아니라 ‘진심으로 하고 싶은 마음’이다. 나는 성공을 단 한 마디로 정의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실력을 쌓는 것이다. 프레스 금형 기술자는 남들이 기피하는 3D업종이다. 하지만 나는 모두가 싫어하는 일에 보석이 있다고 생각했다. 보석은 화려한 곳에서는 빛을 발하지 않기 때문이다. 보석이 가장 빛나는 순간은 칠흑 같은 어둠 속이다. 두려워하지 않고 어둠 속으로 돌진하는 용기, 이것이 내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다.”
이미 다른 사람들이 걸어온 길을 거부하고 끊임없이 나만의 길을 개척한다면 성공의 범위는 무한히 확장될 것이다. ---'다른 사람의 발자국을 밟지 마라' 중에서

직업은 저마다 껍데기를 가지고 있다. 그것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들에겐 알맹이가 잘 보이지 않는다. 마치 수박의 단단하고 짙푸른 색의 겉모습밖에 보지 못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수박의 본질은 빨갛게 잘 익은 달콤한 과육이다. 이것이 미래를 고민하는 20대가 봐야 할 부분이다.
때로는 열심히 껍질을 벗겼음에도 상하거나 아직 익지 않아 떫은 맛이 나는 알맹이를 만날지도 모른다. 그렇더라도 실망하거나 자책할 필요는 없다. 새로운 껍질을 벗기면 된다. 그것이 바로 20대에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학문의 기회 또한 무궁무진하다. 어떤 향과 맛을 가진 알맹이를 만나고 싶은지 결심했다면 열심히 일의 껍질을 벗겨라. 어느 순간 자신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알맹이가 눈앞에 나타난 것을 확인할 것이다.
---'일의 껍질을 벗겨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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