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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그러진 성령의 얼굴

일그러진 성령의 얼굴

: 한국교회 성령운동, 무엇이 문제인가

박영돈 | IVP | 2011년 02월 1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0 리뷰 12건 | 판매지수 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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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2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35g | 153*224*20mm
ISBN13 9788932812304
ISBN10 893281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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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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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 교회에 사람을 쓰러뜨리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 자신이 주체할 수 없는 힘에 압도되어 쓰러지는 현상에 사람들이 매료된다. 어떤 목사는 교회당에 모여 있는 교인들을 향해 손을 흔들기만 했는데도 교인들이 모두 쓰러졌다고 한다. 얼마 전에 그런 현상이 강하게 나타난다는 기도원에 찾아갔었다. 필자가 갔을 때는 평일 저녁인데도 200명 남짓한 사람들이 운집해 있었다. 모두 푹신한 매트가 깔린 예배당 바닥에 앉아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 집회를 인도하는 목사는 강단에 서서 한 시간가량 간간이 찬송을 하며 설교를 했다. 설교내용은 두서가 없었고 암 같은 불치의 병이 고침 받은 사례나 신기한 현상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 그런데 그는 설교하면서 아주 기이한 행동을 했다. 설교 중에 종종 입을 마이크에 대고 후 불어대는 것이었다. 그러자 희한하게도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쓰러지고 어떤 이들은 마치 검불처럼 데굴데굴 굴렀다. 그 목사가 후 불 때마다 그런 해괴한 일이 반복되었다. 목사는 그런 ‘능력의 현시’를 즐기는 듯했고, 그렇게 쓰러지고 구르는 사람들 또한 파도타기를 하듯 그것을 원하는 것 같았다. --- 2장 성령의 얼굴에 나타나는 수줍음

치유집회를 통해 낫는 이들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그러나 아무리 그런 집회에 참석해서 기도를 받아도, 마지막 한 방울의 믿음까지 쥐어 짜내어 고침 받았다고 선포해 봐도 매번 허탕 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어찌된 일인가? 그 집회에 참석한 한 뇌성마비 환자는 약 40분 동안 일어나 보려고 몸부림쳐 보고 스텝들이 그를 일으켜 주기도 했지만 결국 휠체어에 앉은 그대로 돌아가야만 했다. 손 장로는 한 사람이 앞에 나와서 병 고침을 받았다고 간증할 때 같은 병에 걸린 다른 이들도 “저도 치유됐어요!”라고 외치며 뛰어나오면 고침 받는다고 말한다. 그다지 열광적인 모습으로 뛰어나오지 않는 이들을 보고는 그렇게 해서 고침 받겠느냐고 몰아붙인다. 그러면 사람들은 있는 힘을 다해 소리 높여 외치며 줄달음친다. 그렇게까지 하고서라도 고침 받으려는 그들의 절박한 심정이 무척이나 애처롭게 느껴진다. 이처럼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믿음의 반응을 보였건만 어떤 사람들에게 하늘은 여전히 무심하기만 한 것은 웬일인가? 그들의 마음에 받는 상처와 실의가 얼마나 크겠는가? 가뜩이나 병들어 괴롭고 서러운데 하나님에게까지 번번이 외면당하고 소외당하니 그들의 참담한 심경을 무어라 다 형용할 수 있겠는가! --- 3장 치유는 과연 하늘의 터치인가

김 교수는 다른 은사들과는 달리 방언만은 예외 없이 모든 신자가 받아야 한다고 고집한다. 왜냐하면, 그의 말을 그대로 옮기면, “방언 기도가 신앙생활에 절대적으로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앞부분에서는 방언이 “하나의 도움”이라고 말해 놓고 여기서는 “절대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말하는 것은 모순이다. 하지만 그 말이 그의 진정한 속내를 드러낸 것이며, 그의 입장과 딱 맞아 떨어지는 표현이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모든 신자가 방언을 받아 하나님과 하늘의 언어로 교통하는 것이 성경에 계시된 바울의 뜻이며, 더 나아가 하나님의 뜻이다. 방언은 하나님과 깊은 영적인 교제를 누리고 영적으로 성숙하는 데 필수적이다. 또한 “방언이 다른 성령의 은사를 체험하는 통로일 수 있고 사실상 중요한 통로이다.” 만일 방언을 하는 것이 그토록 중요하고, 하나님의 뜻이라면 방언을 못하는 이들은 결국 성경적 수준에 미달된 삶을 사는 것이며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지 않는 삶을 사는 셈이다. 신앙 성숙에 절대적으로 도움이 되는 은혜의 방편이 없으니 어찌 영적으로 열등한 2급 신자의 신세를 면할 수 있으랴!
--- 4장 방언은 과연 하늘의 언어인가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저는 마음속으로 이런 책이 나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마음속에서 어떤 시원함이 밀려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선교적으로 혹은 목회적으로 벽에 부딪힌 한계상황을 성령운동으로 극복해 보려는 성장의 욕구들이 다양한 불건전한 신비주의를 조장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불건전한 신비주의가 건강한 교회의 성장에 이바지한 적은 거의 없습니다. 모든 경건은 모든 신비입니다. 그리고 그 경건은 분명한 성경과 신학을 통해 역사하시는 성령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이 책은 지난날 토론토 블레싱에서부터 시작해서 치유, 방언 논쟁 심지어 금니 소동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참으로 온전한 성령의 역사가 교회 안에서 일어날 때 교회가 어떤 모습이 되는지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향한 저자의 사랑을 보여줍니다. 강학에 파묻힌 메마른 학자가 아니라 목회적 따스함과 신학적 명쾌함을 동시에 갖춘 책입니다. 모든 목회자들이 그리고 평신도들이 함께 이 책을 읽으며 분별력을 갖기를 바랍니다.”
김남준 (목사, 교수)
“진리와 생명의 영이자 그리스도의 영이신 보혜사 성령의 역사가 뜨거운 감자가 되어버린 안타까운 현실을 바라보며 성령의 역사를 균형잡힌 참여자의 시각에서 풀어가는 시의적절한 책입니다. 우리 자신과 주변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영적 현상들을 바로 이해할 수 있는 안목과 이에 대한 성경적 대안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인도와 충만함으로 건강하고 역동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기 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필독을 권합니다.”
성주진 (합동신학대학원 총장)
“기독교 신앙의 자랑과 기쁨을 나누는 일은 행복한 일입니다. 반면, 기독교 신앙생활에서 일어나는 왜곡과 오해를 지적하는 일은 괴로운 일입니다. 잘못을 지적할 때면 부끄러운 허물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고통스러움을 감수하며 성령과 관련된 한국교회의 신앙 문제를 지적하는 박영돈 교수의 작업은 정죄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이 수고는 잘못을 교정하는 괴로운 과정을 거쳐야 누릴 수 있는 신앙의 부요함으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성령과 그분의 일하심에 관한 문제는 다만 신앙의 체험과 확인의 문제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주제는 성경 이해의 틀과 관련되며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식과 긴밀히 연결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 또한, 성령의 역사는 신앙생활의 독특한 한 국면으로 축소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신자가 성경으로 돌아가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법을 옳게 이해하고 그 방법에 순종으로 반응하는 일, 곧 신앙생활의 본질 자체가 성령 사역의 목적이라고 할 것입니다.
현실이라는 숨 가쁜 신앙의 도전 앞에 내몰리다 보면 우리는 눈을 들어 멀리 보며 자신의 위치를 점검할 여유가 없고 방향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신앙 현실에 다시금 우리가 처한 자리를 점검하고 나아갈 길을 찾는데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심과 열정 그리고 헌신이 가득한 한국교회가 이 책을 통해 성경이 그려내는 깊고 건강한 신앙으로 안내받으시길 바랍니다.“
박영선 (목사, 교수)
“이성과 이데올로기의 우상들이 무너진 포스트모던시대에는 감성과 영성이 새로운 우상으로 떠올랐습니다. 교회로 하여금 극단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한 성경적 성령론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합니다. 박영돈 교수의 「일그러진 성령의 얼굴」은 일그러진 교회의 얼굴을 교정하는데 크게 유익한 책입니다.”
이문식 (목사)
“박영돈 교수의 「일그러진 성령의 얼굴」은 무분별한 ‘성령운동’으로 영적 혼란에 빠져 있는 한국 교회에 하나의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좋은 안내서입니다. 그는 극단적인 은사주의와 극단적인 은사중지론 사이에서 성경적인 관점으로 균형을 잡아 나갑니다. 독자들은 저자가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쟁점들에 대한 주장에 모두 동의할 수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저자가 성경적 관점에서 필사적으로 유지하려고 하는 건전한 균형감각을 배우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장신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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