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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힘 숨 1 : 십자가 부활 승천

빛 힘 숨 1 : 십자가 부활 승천

: 요한복음 강해 1

김흥호 사상 전집 성경강해 1-1이동
김흥호 | 사색 | 2011년 02월 0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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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2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148*210*20mm
ISBN13 9788993994094
ISBN10 8993994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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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흥호
김흥호 선생은 1919년 황해도 서흥에서 아버지 김성항 목사와 어머니 황성룡의 아들로 태어났다. 위당 정인보 선생을 통해 양명학을 접하게 된다. 1948년 스승 다석 유영모를 만나 6년만에 깨달음을 얻고, 어려서부터 품었던 십자가와 부활, 성육신에 대한 의문을 풀게 된다. 그 후 노장사상 3년, 선불교사상 3년, 유교사상 3년, 기독교사상 3년을 공부하며 일식, 일좌, 일인, 일언의 실천 생활을 시작한다. 이 실천은 평생 지속된다. 1956년 이화여대 교수가 되고, 1975년부터 1984년까지 이화여대의 교목을 역임한다. 1986년부터 2001년까지 감리교신학대학 종교철학과 교수를 역임한다. 1970년 11월부터 12년간 철학지, 『사색』 144호를 발간한다. 1965년 이화여대에서 학생, 교수 및 일반인을 상대로 동서양의 경전을 강의하는 연경반 €강의를 시작한다. 이 강의는 2009년 12월까지 45년간 계속되었다. 그의 강의는 풍부한 비유,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논리로써 뛰어난 설득력을 지닌 특징이 있다. 그는 “깊이 생각해서 쉽게 말한다”는 원칙하에 자신의 깨달음과 실천의 지혜를 절묘하게 우리에게 전달해 준다. 그의 설교, 강의뿐 아니라 저술들이 전집으로 기획되어 출판되는데 150여종에 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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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석가, 노자는 2,500년 전에 4차원을 산 사람들이다. 모두 고행을 통한 사람들이다. 지를 통한 4차원의 길은 험난한 천난만고€?A@의 길이다. 대중들이 가기에는 너무도 좁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유대인을 시켜서 기적의 넓은 길을 마련하였다. 그들은 맨발로 홍해를 건너가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고난을 혼자 지고 속죄의 길을 걸어갔다.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는다(요 3:16)고 한다. 그러면서 요한복음 17장 3절에는 하나님을 알고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영원한 생명이라고 지혜의 고행 길도 남겨 두었다. --- p.12

이런 것을 소위 군맹무상이라고 한다. 장님들이 코끼리를 만져보고 이렇다 저렇다를 말한다는 뜻이다. 유영모를 만져 본 사람은 많은데 본 사람은 없다는 말이다. 이것이 언제나 문제이다. 예수 당시에도 예수를 만져 본 사람은 수없이 많았지만 실제로 본 사람은 없었다는 말이다. --- p.83

그런데 그 선생님을 만난다고 하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다. 그것이 부목맹구란 말의 뜻인데, 바다 밑 깊이 거북이가 살고 있었는데 너무 깊이 살다보니까 두 눈이 멀고 말았다. 맹구가 된 것이다. 그래서 거북이는 오랫동안 신에게 간절하게 기도를 드렸는데 신이 그 정성에 감복하여 눈을 하나 달아 주었는데 그곳이 배꼽이었다.
그런데 그 눈은 바다 밑에서는 아무 필요가 없어서 거북은 자꾸자꾸 높이 떠올라서 물의 표면에까지 도달하게 되었다. 물의 표면에서는 배꼽을 통해 아래쪽에 사는 해초와 물고기를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배꼽 눈을 갖고 바다 속을 보면서 살기를 천 년동안 지냈는데, 마침 그곳에 파선된 배에서 나와 떠다니는 나무 한 조각을 붙잡게 되었다. 그것이 천재일우이다. 천 년 만에 겨우 만난 나무 조각 하나란 말이다.
이때 나무 조각이란 선생을 가리키는 말이다. 유대인들이 메시아를 몇 천 년 동안 기다리는 것도 같은 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몇 천 년을 기다린다는 것이나, 천 년을 떠다니다가 나무 조각을 붙잡았다는 것이나 다 같은 생각이다. 그렇게 나무 조각을 붙잡고 또 얼마간을 지나다가 나무토막에 난 조그마한 구멍에 배꼽 눈이 딱 일치하게 되었다. 그 순간 그 거북은 자신의 배꼽 눈으로 구멍을 통해 비추이는 태양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태양빛을 보게 되었다는 말인데 이때 태양빛이란 말이 진리라는 뜻이다......
그래서 그 태양빛을 본 거북은 자신이 살던 깊은 바다 속에 다시 내려가서 그 이야기를 전해주었다는 내용인데,..... 이것이 부목맹구, 천재일우에 대한 이야기다. 그러니까 넓은 태평양과 같은 바다에서 나무 조각 하나 찾는 것이 어렵듯이, 한없이 넓고 긴 우리 인생에서 자신에게 진리를 보게 해 줄 선생을 하나 만난다는 것이 정말 어려운 것이란 말이다.
그런데 그 선생을 만나서도 자신의 성의와 선생의 정심이 하나가 된다고 하는 것, 그것 또한 어려운 것이다. --- pp.146-48

존심양성이란 정신을 일깨워서 자기 자신을 발전시킨다는 말이다. 이 말이 신령과 진리로 예배한다는 말과 통할 수 있는 말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신령과 진리로 예배한다는 말이 정신을 차려서 진리를 깨닫는다는 말이며, 그것이 곧 하나님을 섬긴다는 말이다. 진리를 깨닫는 것이 하나님을 섬긴다는 말이지 교회만 열심히 다니는 것이 하나님을 섬긴다는 말은 아닌 것이다. 결국은 내가, 내가 되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가장 바라시는 것이 있다면 결국 내가, 내가 되는 것이다. --- p.219

신앙과 기적을 혼돈해서는 안 된다. 기적을 통해 병이 나았다고 해도 자기변혁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철이 드는 것, 사람이 되는 것, 그것이 신앙이라고 할 수 있다.
--- p.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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