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로 이 순간에도, 자유롭고 생산적인 사람이 되어야 할 수많은 사람들이 수치심과 두려움과 위협 가운데 살고 있다. 비극적인 일은 그들이 원래 그런 것이려니 하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을 자유케 할 수 있는 진리를 알았던 적이 한 번도 없다. 그들은 부당한 희생자가 되어, 그리스도가 본을 보이시고 그분을 따르는 모든 사람이 당연히 요구할 수 있게 된 풍성한 삶의 아름다움과 신선한 공기를 누리는 대신, 마치 사형 수 감방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처럼 살아간다. 불행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놓치고 있는 것인지 감조차 잡지 못한다.
-1장 은혜에 대하여 --- pp.21-22
내일까지 기다리지 말라. 사탄은 우리를 속여서 언제나 내일, 다음 주, 또는 일단 프로젝트가 끝나고나면, 또는 일이 조금 자리가 잡힌 후에 또는… 또는… 또는… 한 후에는 충분한 시간이 있으리라고 질질 끌면서 안심하게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내 말을 믿으라. 70년 이상을 살아보니, 고린도전서 13장에서 말하는 것처럼 당신이 삶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사랑하기에 더 이상 편리한 시간은 절대 오지 않을 것이다. 때는 지금이다.
-2장 사랑에 대하여 --- p.56
뜻을 같이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인생에서 가볍게 사귀는 많은 사람들과 서너 명의 좋은 친구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같은 영혼을 가진 사람을 만나는 것은 가장 색다른(그리고 기쁜) 발견이다. 그리고 그런 일이 일어날 때 양측이 다 그것을 느낀다. 어느 누구도 상대방에게 이것이 영혼의 하나 됨이라고 확신시킬 필요가 없다. 그것은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당신의 동기를 읽고 당신의 필요를 이해하는 누군가가 당신의 머리 속에 살고 있고, 그 사람의 머리 속에 당신이 살고 있는 것과 같다. 설명하거나, 변명하거나, 변호할 필요가 없다.
-4장 교제와 우정의 가치 --- p.79
당신은 어떤지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냉랭해졌다는 말을 들을 때 등골이 오싹해진다. 얼마나 엄청난 고발인가! 그리스도인의 마음을 묘사하는 얼마나 끔찍한 말인가! 나는 마음을 묘사하기 위해 그 단어가 사용되는 것을 들을 때 죽음이 생각난다.
존 스토트는 이어서 말한다. “그들의 첫 황홀함의 순간은 지나갔다. 그리스도께 대해 그들이 초기에 가졌던 헌신은 식었다. 그들은 그분을 사랑했었지만, 이제 정이 떨어졌다.”4
-6장 친밀함: 삶을 깊게 하기 --- p.123
내가 기도의 사람들이라고 여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의 마음이 무겁기 때문에 하나님 앞으로 나아간다. 그들은 하나님과의 계속적인 대화밖에는 그들에게 위안을 주는 것이 없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당신이 염려를 많이 하는 경향이 있다면, 좋은 방법이 있다. 바로 기도를 더 많이 하는 것이다. 이 방법을 통해 실제로 위안을 얻으려면, 당신은 그분의 방식으로 그분의 때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분께 의지할 때 굴복하는 훈련을 해야 할 것이다.
-7장 기도: 소리쳐 부르기 --- pp.151-152
겸손은 초라한 자아상의 결과가 아니다. 참된 겸손은 힘과 내적 안정으로부터 나온다. 겸손한 사람들은 그들의 은사, 그들이 받은 훈련, 그들의 경험 그리고 그들이 무엇을 하든 성공하도록 만들어주는 모든 속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 그러한 안도감, 그러한 솔직하고 건강한 자기 평가는 겸손한 성품 이상의 결과를 가져온다. 그것은 사람들이 관찰할 수 있는 행동들, 우리가 따라하고 싶은 행동들로 바뀐다.
-8장 겸손: 낮은 곳으로 엎드리기 --- p.164
당신의 직업과 사회적 사다리의 제일 마지막 칸을 붙잡은 손을 놓으라. 당신의 역할로 당신의 자아를 포장하는 일을 중단하라. 이것은 목사들에게 특히 어렵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자신이 하는 사역과 밀접하게 동일화시킨 나머지, 그 사역에 자기 이름을 갖다 붙인다. 그러나 주님이 그들을 다른 곳으로 옮기시면, 많은 부분이 사라져버릴 것이다. 회사 임원들 및 성공적인 사업주들도 종종 그렇다. 나는 어머니들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았다. 어떤 지위나 호칭이 당신의 존재를 결정하지 못하도록 의도적으로 거부하라! 그것을 손에서 놓으라!
-9장 위탁: 움켜쥔 손을 놓기 --- p.197
당신이 그리스도를 믿을 때 당신의 내적 자아는 재창조되었다. 당신이 의식하든 안 하든, 당신의 모든 것은 바뀌었다. 하지만 옛 습관들은 여간해서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당신이 자전거 타는 법을 알듯이, 육체는 죄를 안다. 그것은 절대 잊어버리지 못한다. 당신의 육체가 이미 받은 훈련을 되돌려서 더 이상 자전거를 못 타게 되도록 만들 수 있는가? 그럴 수 없기 때문에 육체는 절대 자신을 정복하거나, 기회가 주어질 때 죄를 짓지 않기로 선택할 수가 없다. 그리고 세상은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수많은 ?회를 준다.
-10장 절제: 자신을 다스리기 --- p.206
예수 그리스도 없이 그런 때를 헤쳐나가는 것을 상상할 수 있는가? 나는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한다. 그들은 그리스도 없이 병원에서의 그 무서운 공포와 잠 못 이루는 밤들을 직면한다. 그들은 그리스도 없이 고집 센 십대와 싸운다. 그들은 혼자서 “더 이상 당신과 살고 싶지 않아. 난 자유를 원해. 당신을 더 이상 사랑하지 않아. 끝이야”라는 배우자의 무서운 말을 견딘다. 그들은 그 모든 것을 그리스도 없이 겪어낸다.
-12장 실패, 고난, 시험, 죄책감 다루기 --- p.239
수치는 당혹감보다 더 깊이 파고든다. 또한 실망보다 더 광범위하다. 수치는 가장 저급한 형태의 자기혐오로서, 많은 사람들이 그 무게에 쓰러져 죽느니만 못한 삶으로 무너지게 한다. 불행히도, 수치는 그냥 없애버릴 수는 없다. 치욕이 우리를 그 손아귀에 단단히 붙잡고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바닥을 알 수 없는 그 절망 속에서 언제까지나 헤매어서는 안 된다. 그 상처를 영원히 붙들고 있을 필요가 없다. 그리스도는 그 어두운 구석에서 우리를 만나주시고 우리의 존엄과 가치를 되사셔서 우리를 안전한 곳으로 들어 올리신다. 그분의 은혜는 우리의 수치보다 더 크다.
-13장 수치와 의심을 극복하기 --- p.277
당신이 방을 하나 증축한다고 생각해보라. 당신은 어떤 것도 우연에 맡겨두지 않고 모든 세부 사항, 전기 소켓 하나하나, 창문 배치 하나하나, 카펫을 사용할 곳과 사용하지 않을 곳 하나도 빠지지 않게 꼼꼼히 확인한다. 당신은 그 집에 방을 추가하기 위해 정확히 당신이 원하는 목적과 계획을 세운다. 헌금을 할 때에도 그와 똑같이 할 것을 권한다. 은혜에게 기회를 주라! 먼저 계획을 세우고, 기도하고, 그것을 곰곰이 생각해보라. 금액을 정하고 어디에 헌금할지, 언제 할지 정하라. 그 다음에 기쁨으로 그것을 내라.
14장 희생: 개인의 삶 그리고 재정
--- p.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