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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신

연애의 신

: 그와 그녀를 끌어당기는 사랑의 기술

송창민 | 해냄 | 2011년 02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7.9 리뷰 35건 | 판매지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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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86g | 153*224*20mm
ISBN13 9788973374595
ISBN10 8973374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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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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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감정은 자극적이다. 그래서 관계가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감정은 높은 강도로 사람을 자극한다.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만은 정말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데, 이는 그 어떤 자극보다도 강한 영향력을 미친다. 즉, 멋진 사람이 되겠다는 바람을 이루기 위한 커다란 원동력이 되어줌으로써,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 성장에 몰입하도록 돕는다.---1장 '01 연애, 꼭 해야 할까' 중에서

‘나이팅 게일의 법칙’이 유효한 공간
외모에 자신이 없을수록 유리한 장소다. 환자와 간호사의 경우는 반드시 만나야 할 의무 관계로, 오랜 시간 서로에게 매력을 보여줄 기회를 갖게 되면서 결국 사랑에 빠질 수 있다는 ‘나이팅게일의 법칙’이 유효하다. 탐색 기간은 최대 3개월을 넘겨서는 안 된다. 그냥 아는 사람이 되어버릴지도 모른다.
우연을 가장해서 자주 마주쳐야 하며, 상대방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야 한다.
가끔 말없이 홀로 상념에 잠기거나 차를 마시는 고독한 장면을 연출할 필요가 있다.---2장 '02 장소에 따라 접근 공식을 달리하라' 중에서

긴장감을 위해 신비감을 유지하라
신비감은 관계의 우열을 흐려놓는다. 쉽게 판단할 수 없게끔 거리감을 조성하면 설렘을 지속시키므로, 같은 태도라도 상대방은 다른 감정을 느낀다. ‘저런 모습이 있었구나!’라며 새로운 인상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의 행적을 일일이 보고할 필요는 없다. 물으면 대답해야 하지만, 굳이 묻지 않는다면 묻어둬라.
자신의 기호를 소비하는 장소는 천천히 공개하라.
더 잇아 상대방에게 신비감을 심어줄 수 없다면, 상대방의 주변 사람들에게 신비감을 심어줄 차례다.---2장 '07 진정한 연애 고수는 완급을 조절한다' 중에서

‘잘해준다→잠시 관심 없는 척한다’는 것이 밀고 당기기의 기본원리다. 간혹 “넌 예쁘니까 잘해 주지 말고 무조건 튕겨”라고 조언하는데, 이는 이른바 ‘밀땅’ 원칙에 철저히 위배된다. 밀고 당기기를 통해 상대에게 기대하는 감정은 나에 대한 소중함과 아쉬움이다. 그런데 이 같은 감정이 생기려면 애틋한 추억이 있어야 한다. 사랑의 만기일이 다가오는 시점에 튕기다가는 영원히 튕겨나가버릴지도 모른다.---3장 '01 기본 세 가지 필살기를 뒤집어라' 중에서

다음으로 미루다 영영 이별
좋아하는 이성에게 ‘다음에’라는 미정의 시간 표현을 남발해서는 안 된다. 자칫 잘못하면 간접적인 부정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다음에 사줄게”, “다음에 가자”, “다음에 하자”와 같은 말들은 거절로 받아들여지기 쉽고, 세 번 이상 반복되면 관계의 신룃어에도 금이 갈지 모른다.
주말 저녁의 약속을 취소하는 일만큼은 되도록 하지 말자. 주말의 1부에 해당하는 오후 약속이 깨지면 저녁에 다른 약속을 잡을 수 있다. 하지만 2부에 해당하는 저녁 약속을 깨버리면, 상대는 그날 하루를 허비하게 될지도 모른다.---3장 '09 고수만이 알고 있는 시간 차의 기술' 중에서

단순하면서도 복잡한 남자의 심리
여자 바텐더들에게 교육하는 남자 손님 다루기 준칙을 살펴보면, 남자 심리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첫 번째, 그가 하는 말을 정말 대단한 것처럼 여겨줘라. 두 번째, 그가 매일 오더라도 활짝 웃으며 반겨줘라. 세 번째, 그와의 친분을 자랑스럽게 여겨라. 즉, 남자는 작은 왕국에서라도 인정받고 싶어 하는 심리가 강하다. 그래서 허울뿐인 칭찬에도 쉽게 우쭐해져서 지갑을 연다.

결국 사랑이 정답인 여자의 심리
여자의 관심사는 결국 ‘사랑하느냐’, ‘사랑 받고 있느냐’로 귀결된다. 소녀 때부터 그랬던 것처럼 여자는 사랑을 꿈꾼다. 특히 과거의 애인에게 받았던 대우를 현재 자신의 가치와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더 괜찮은 남자와 더 잘해 주는 남자 중에 여자는 더 잘해 주는 남자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4장 '02 남녀 심리 탐구생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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