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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미학

연기미학

: 연기 미학적 관점에서 접근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와 「봄날은 간다」의 지점들과 계기들

박성봉 | 일빛 | 2011년 02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0 리뷰 1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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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366g | 170*220*20mm
ISBN13 9788956451534
ISBN10 895645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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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성봉
한국외국어대학교 스웨덴어과를 졸업하고 대중예술의 미학을 연구하기 위해 1983년 스웨덴으로 유학을 갔고, 스웨덴의 명문대학인 웁살라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부터 대학 강의를 시작하였고, 20대 파릇파릇한 학생들 못지않은 열정과 상상력으로 인기 ‘짱’인 교수님 반열에 올랐다. 서울대, 한국외대, 성균관대, 동국대, 서울예대, 공주대, 연세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대중예술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히기 위한 강의를 했으며, 현재 경기대학교 다중매체영상학부 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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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미학적으로 접근한 「8월의 크리스마스」의 지점과 계기들

6)다림과 정원의 첫 만남
장례식에 가느라 정원이 사진관을 비운 사이 주차 단속원 다림이 제복 차림으로 등장한다. 연기자 심은하가 나이 스물 남짓의 다림의 역할을 연기한다. 주차 위반 차량의 사진을 찍어 현상하러 온 모양인데, 초원사진관에는 처음인 듯 싶다. 문이 잠겨있어 당황하지만 무슨 까닭에 사진관에 걸려 있는 사진 한 장을 유심히 바라본다. 그 사진은 정원의 누이동생과 그녀의 친구, 정원의 첫사랑이었던 지원의 흑백 사진. 다림은 왜 그 사진에 관심을 보이는걸까? 고달픈 주차 단속원이라는 사회인의 제복 대신 순수했던 시절의 고등학교 교복에 대한 그리움? 이제 그 사진이 치워지고 그 자리에 자신의 사진이 걸릴 거라는 인연에 대한 어떤 예감? 무언가 현실과 예감이 엇갈리는 묘한 표정이 필요한 지점이다. 연기자 심은하는 자신의 역할을 손에 쥐고 있다……(중략)

38)다림의 아픔
다림은 정원의 부재가, 정원의 무관심이 아프다. 어쩌면 이리 무심할 수 있단 말인가. 뭐라도 소식 한 글자 있을 법 하지 않은가. 다림의 편지는 여전히 문틈에 꼽혀 있다. 야속하다. 다림은 일 끝내고 집에 가는 길에 사진관에 들러 자신의 편지를 다시 빼가려 한다. 정말 빼가고 싶었을까? 편지는 사진관 안쪽으로 떨어진다. 그리고 다림의 표정. 편지를 끼워 넣을 때의 표정과 편지를 빼가려 애쓸 때 표정. 사랑과 사랑의 아픔으로 인해 성숙해져가는 다림. 연기자로서 심은하의 존재감이 확실하다.

연기 미학적으로 접근한 「봄날은 간다」의 지점과 계기들

4)상우와 은수의 첫 만남
강릉터미널에서 상우와 은수가 만난다. 상우가 좀 늦게 도착해서 기다리던 은수는 대합실 벤치에 앉아 잠들어 있다. 은수는 30대 초, 중반쯤의 강릉 방송국 아나운서. 자연의 소리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느라 음향 기술자인 상우를 서울에서 부른 것이다. 짙은 색 코트와 새빨간 목도리.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다림이의 마지막 장면에서의 의상이다. 그 때는 죽음과 생명이었다. 지금도 그럴까? 관객이 곧 알게 되겠지만 은수는 이혼한 여자다. 그러니 일단 자신의 봄날에 죽음을 선언했을 수 있다. 그렇다면 생명은 새로운 사랑? 어쨌든 지금은 의상으로 몸 전체를 꽁꽁 싸고 있는 느낌이다. 불꽃은 내면에 너울거리는가?……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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