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내몸의 에너지 도둑

내몸의 에너지 도둑

: 만성피로 치료사

리뷰 총점8.7 리뷰 3건
베스트
건강에세이/건강기타 top100 8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 본 도서의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3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343쪽 | 646g | 153*224*30mm
ISBN13 9788959592593
ISBN10 895959259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James L. Wilson
윌슨 박사는 24년 전 개업한 이래 수많은 부신피로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년간 많은 의료인들에게 부신의 기능과 기타 호르몬 불균형 그리고 그것들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강의해 왔다. 그는 부신의 기능에 대한 과학적 지식과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의료적 지식을 겸비하여 많은 이들로 하여금 '부신피로'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일조했다.

그는 다른 분야에서 3개의 박사학위와 2개의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애리조나 대학에서 인간 영양학에 대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면역학, 미생물학, 약학, 그리고 독물학에 관한 부전공 학위들이 있으며 척추 교정 지압 요법과 자연 요법에 관한 박사학위들도 보유하고 있다. 그의 석사학위들은 생물/영양학과 실험생물학에 관한 것들이다. 윌슨 박사는 토론토에 위치한 CCNM(Canadian College of Naturopathic Medicine)의 14명의 공동설립자 중 한 명이다. 'Who in Medicine'(Cambridge, England) 인물백과에 수록되어 있으며 현재 애리조나에 있는 투싼에 거주하고 있다.
역자 소개
이진호 이내과의원 / insigether@naver.com
박효철 해남기독의원 / phc7@chollian.net
박 현 닥터웰리스의원 / wai2902@medigate.net
정학수 닥터후의원 / arahan1025@paran.com
유인형 성누가재활의학과의원 / florayu@hanmail.net
이진희 예수병원 / jin56878@naver.com
박옥경 박이비인후과의원 / ok520907@naver.com
석정호 박애병원 / jhstone@naver.com
배용혁 다나의원 / yhbae229@naver.com
도인아 대구동부허병원 / inadoh@empal.com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부신피로에 관한 슬픈 이야기

에리카는 장래가 유망한 컴퓨터 도사였다. 적어도 과거에는 그랬다. 그녀는 IT산업의 역동성을 좋아했으며 10년 안에 자신만의 소프트웨어 회사를 차리는 것이 목표였다. 그녀는 자신의 지식과 노력에 대한 크나큰 자신감으로 충만해 있었다. 그녀는 하루 12시간이라는 살인적인 근무 스케줄을 소화해 냈으며 주말에도 일하면서 언제나 새로운 프로젝트에 동참하기를 거절한 적이 없었다. 오죽하면 회사에서 샤워 시설과 공짜 아침,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침대까지 제공했겠는가.

2월의 어느날, 에리카는 갑작스럽게 감기몸살로 집에 일주일 이상 드러눕게 되었다. 그 이후 에리카는 제대로 회복하지 못한 채 몇 달 동안 감기몸살에 반복적으로 시달리게 되었다. 증상들은 심각해 보이지는 않았지만 앓을 때마다 그녀는 자신의 에너지가 조금씩 빠져나감을 느꼈다.
심지어 그녀가 아프지 않을 때에도 어떤 일을 하게 되면 보통 때보다 더 많은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녀의 머리는 자주 지끈거렸으며 기억력도 예전만 못했다. 예전과는 다르게 활기차게 출근할 수 없었고 커피를 두세 잔 마신 후에야 겨우 기운을 차릴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커피 투혼에도 불구하고 보통 정오가 되어서야 어느 정도 활력이 돌아왔다. 하지만 오후 3시가 되면 너무 피곤해져서 드러눕고 싶을 지경이 되었다. 따라서 에리카는 자신의 근무 태도가 짜증스럽게 변해감을 느끼게 되었다.

오후 6시가 되어서야 조금 기운을 차릴 수 있었는데 특히 영양가 있는 저녁을 먹고 나서 더욱 그랬다. 그러나 이 기운도 9시나 9시 반이 되어서는 또다시 고갈되기 일쑤였다. 그러나 그녀가 투혼의 의지를 다시 불살라 커피를 마시면 밤 11시에 다시금 기운이 나서 새벽 1시나 2시까지 일할 수 있었다. 그녀는 종종 이 시간대에 자신의 생산성이 높음을 느끼게 되었다.

그녀의 식습관 또한 변했다. 점심시간이 되기 전에 항상 배고픔을 느꼈으며 특히 커피와 함께 달콤한 도너츠를 원했다. 그리고 오후에 기운이 빠질 때 쯤이면 굉장히 짠 음식을 원하게 되었다. 그녀가 예전처럼 식사를 거를 때면 기운을 차리질 못했다. 규칙적인 식사는 분명히 그녀가 느끼는 피로의 증상들을 줄여주긴 했지만 일 때문에 좀처럼 식사할 시간을 따로 낼 수 없었다.

어떤 때는 퇴근 무렵 일을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극도로 피로를 느꼈다. 또한 그녀는 약간의 우울증도 앓게 되었다. 예전의 높은 이상과 꿈은 온데간데 없고 지친 한숨만 나올 뿐이었다.
이러한 증상을 심상치 않게 여기게 된 에리카는 결국 의사와 상담하기에 이르렀다. 의사는 그녀에게 성의껏 진단해 주었으며 혈액검사도 병행했다. 며칠 후 나온 검진 결과는 정상이었다. 그녀에게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었다. 의사의 조언은 너무 걱정하지 말고 일을 조금 줄이라는 얘기뿐이었다.

그러나 에리카는 의사에게 여기서 더 이상 일을 줄이면 해고될지 모른다고 답했다. 이때 의사는 그녀에게 오히려 스트레스만 가중시키는 항불안증 처방만을 해줄 뿐이었다. 이후에도 그녀가 여러 의사를 찾아갈 때마다 똑같은 대답­그녀에게 육체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얘기­만을 들을 뿐이었다. 결국 그녀의 서랍 속에는 항불안증 약만 가득 찼으며 정신과 의사를 만나 보라는 서류만 남게 되었다. 낙심한 에리카는 우울하고 기운 없는 상태로 삶을 다시 이어 가야 했다.
에리카의 이 슬픈 이야기는 남모르게 부신피로를 앓고 있는 수많은 환자의 이야기 중 하나일 뿐이다.

이 책은 바로 에리카와 같이 부신피로를 앓고 있고 이를 극복하려는 환자들을 위한 메시지이다.
의료인으로서 활동한 지난 20년간 필자는 환자들이 부신피로로부터 해방될 때 얼마나 건강해지는지, 얼마나 행복해지는지 목격했다. 사람들은 행복이 생각하기 나름이고 선택이라고 하지만 부신이 '텅텅 빈' 환자들은 결코 행복을 선택할 수 없는 위치에 있다.
미국과 해외에 있는 의사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필자는 부신피로가 현대인의 삶에 깊게 침투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비록 어느 정도 짐작은 했지만 대화, 연구, 그리고 의료활동을 하면서 이 심각한 병에 대한 의료계의 관심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 무관심은 곧 수많은 사람들을 원인 모를 병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인생을 즐길 권리조차 빼앗았다. 이렇듯 부신피로를 앓고 있는 많은 환자들로 인해 사회적으로도 얼마나 많은 손실이 발생하는지 모른다. 부신피로로 인해 잘못된 결정, 알코올 중독, 약물의 왜곡된 사용, 불안감, 직원수의 감소 등 부신의 기능 약화로 인해 나타나는 수많은 폐해를 생각해보라. 또한 부신피로로 인해 하소연할 곳도 없이 혼자 끙끙 앓는 환자들을 생각해 보라. 부신피로를 방치하다 악화되어 종종 합병증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