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내 삶을 바꾼 한 구절

내 삶을 바꾼 한 구절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324
정가
13,900
판매가
12,51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9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78쪽 | 140*210*30mm
ISBN13 9791188255061
ISBN10 118825506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편당 한두 장을 넘지 않는 짧은 호흡의 글밭이지만, 여기 실린 인용구와 단상이 전하는 메시지는 사뭇 묵직하다. 싱그레 웃게 하다가도 격한 탄식을 내뱉게 하고, 유쾌한 글맛에 젖게 하다가도 성글지 않은 자기성찰을 요구한다. 바라기는 이 책이 날마다 삶을 담글 수 있는 욕조로 쓰이면 좋겠다. 하루에 한두 점씩 읽으며 여러분의 생활에 밑줄을 그을 수 있게 해주면 좋겠다. 꼭 한두 점일 필요는 없지만 울림을 자아내는 구절이 나오면 거기서 멈추고 내일을 위해 아껴두면 좋겠다. 단번에 후루룩 흡입하는 분들을 말릴 순 없겠지만 저자로서는 이 책이 매일 적당량을 찬찬히 곱씹을 수 있는 묵상집으로 쓰이기를 바란다.
--- p. 9

초대교회 신도들의 윤리생활 및 전례의 제반 규정에 관한 중요한 문헌인 《디다케》의 한 대목에 의하면, 있는 자가 없는 자에게 무엇을 나누는 것은 자기 것으로 선심을 쓰는 것이 아니라 본디 그들의 것을 돌려주는 것이다. 부의 분배가 철저하게 불의하기 때문에 원하든 원치 않든 나보다 약한 이들의 몫을 뺏으며 사는 죄를 범할 수밖에 없는 사회에서, 이 놀라운 가르침은 더욱 크게 울려 퍼져야 한다. (…) 구제는 없다. 모든 나눔은 우리가 진 빚을 장기 상환하는 것일 따름이다.
--- pp. 48-49

기독교 신앙이 애초에 하늘과 땅, 영혼과 육체, 복음과 상황의 긴장을 유지하는 것이듯, 축제로서의 일상과 의무로서의 일상의 긴장 사이에서 때로는 위태하고 때로는 스릴 만점인 파도타기를 할 수 있다면, 우리의 일상은 간결하면서도 풍성하고, 단단하면서도 창조적일 수 있으리라.
--- p. 169

저도 제 안해를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미국 코스타(KOSTA, 국제복음주의학생연합회) 집회 강의가 끝나고 한 청년이 다가와 “전도사님은 어떤 분을 가장 존경하세요?”라고 물었을 때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저희 안해요”라고 답한 게 문득 생각납니다. 저는 진심으로 그녀를 존경합니다. 당신과 나는 정치적 지향점은 다르지만, 적어도 이 대목에서는 통했습니다. 이것도 인연이라면 인연인데, 제 안해가 건강하게 오래 살도록 기도할 적마다 홀로 된 당신 아내의 이름을 제 입술에 올리겠습니다.
--- p. 16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인생에는 혁명이 일어날 때가 있다. 그 혁명은 인생을 변화시키고 성장시킨다. 무엇보다도 인간의 영혼을 아름답게 한다. 이 책은 독서의 과정 속에서 인생에 혁명을 일으킨 구절들에 대한 성찰의 영성적 빛을 모아놓은 책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밑줄을 긋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던 문장의 한 구절에서 인생의 혁명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생이라는 아름다운 혁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떠한 영성의 강을 건너야 하는지 고요히 깨닫게 되었다.
- 정호승 (시인)

하늘의 숨결은 좀 야하다. 너와 나 사이를 무람없이 오가며 우리를 한 몸으로 만드니 말이다. 길에서 만난 벗의 ‘덩’ 장단에 다른 벗이 ‘더꿍’ 화답한다. 이제는 우리가 ‘얼쑤!’ 추임새를 넣으며 어깨춤을 출 차례가 아니겠는가. 박총이라는 가인이 있어 참 좋다.
- 김기석 (청파교회 담임목사)

나를 즐기렴, 시든 꽃에 반하다, 시시한 삶을 고르다, 폭풍보다 센 빈풍貧風. 예사롭지 않은 깊은 문장이다. 쉽게 한 장 넘길 수 없는 이 책이 주는 상상력은 혁명의 잉걸불이다. 박총 선생이 고른 시 한 편, 글 한 행을 현미밥 먹듯 꼭꼭 씹어먹는다면, 그 누군가의 실존에 보이지 않는 혁명이 일어날 것이다. 곰삭혀 읽으신다면 늪을 기어가는 단독자의 행복한 나날을 악착같이 누리실 것이다.
- 김응교 (숙명여대 교수)

이 세상에 대한 자기도취 없는 연민, 이 세상에 대한 의로우나 난폭하지 않은 분노, 모래알처럼 사소한 것들에 대한 사랑까지, 이번에도 박총답다. 그러므로 신자이든 비신자이든 이 ‘글귀 낚는 어부’의 책에서 위로를 얻을 것을 보증한다.
김현진 (에세이스트)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51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